소양댐 방류

[김정순/ 만사형통]

저두 묵은지 한컷트 꺼내 봅니다

니콘F4e 16mm 어안렌즈로 본

1998 ~8 소양댐 방류 하던날

아침 7시 뉴스보고 달려 갔지요  

댐 상부에 설수있는 패스가 있어 이런 사진 찍을수 있었읍니다  

슬라이드필름 세통씩이나 찍어 친구들에게 한컷트씩 잘라 주었더니 다들 좋아라 하더군요

[이상윤(초석)]

오~~
장관입니다..^^

[김정순/ 만사형통]

어마무시한 소리를 내며 댐아래로 흘러내리던 물은 공포 그자체 였읍니다
내 살아생전 이런 광경을 또 볼수있는 영광이 도래할수 있을지는 미지수 ^^

[황상득]

요기까지 간것두 이요 영광입니다 ...
그때 저두 갔는데 전 아래 길 가에서 헤메다 ^^ 휀스 구멍에다 렌즈 대가리 넣어서 몇 판 찍구 왔는데
그나마 필름은 제다 마카 없애버려서 흔적도 없습니다

[김정순/ 만사형통]

그날은 댐으로 가는 차량이 전면 통제되어 전 무거운 카메라 가방메고 걸어서 걸어서 댐까지 갔지요
사진은 발로찍는거란 교훈을 실감한날 이기도 합니다

"안되면 되게하라 두드리면 열릴것이다 "

이날이후 이말을 항상 염두에 두게 되었읍니다

[자작나무(최동규)]

캬 !!! 이런 작품을 !!! 너무 잘 되었습니다.

[김정순/ 만사형통]

이자리에 서면 누구나 찍을수 있는 기록사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