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주름 예방 대처법

[버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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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고민스럽지만 정작 스킨케어를 할 때 지나치게 되는 목주름. 전문가들은 목주름의 큰 원인은 ‘무관심’이라고 말한다. 두 명의 스페셜리스트가 목주름을 완화하는 넥 트리트먼트와 마사지, 그리고 목주름을 방지하는 생활 습관과 목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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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면 안 될 목주름, 예방은? 목주름 없는 그녀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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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피부는 눈가와 마찬가지로 연약한 부위예요. 그래서 넥 전용 제품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어요. 얼굴에 바르는 크림을 발라도 그렇게 자극적이지는 않지요. 넥 전용 제품을 쓰는 것보다는 목도 빼놓지 않고 영양을 공급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하죠. 단, 주름이 생기기 전의 목 피부는 충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지만 이미 주름이 생겼다면 지나치게 유분이 많은 제품을 사용하면 안 됩니다. 유분이 많은 화장품이 목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주름을 악화시킬 수 있거든요. 목 피부는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이 얼굴 피부의 3분의 2 정도 밖에 안 되고 근육층이 거의 없어서 피부 표면의 세포를 탄력 있게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에 쉽게 주름이 생깁니다. 무엇보다도 목주름은 일단 생기면 완전히 없애기 어려우므로 평소 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죠.” 동원미즈한의원 에스테티션 서민경 실장

[1단계] 주름 없는 목 만드는 생활 습관
1 TV나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 턱을 괴거나 비스듬히 누워서 고개를 기울이고 보지 않는다.
2 스카프나 자외선 차단제 등을 활용해 찬 바람과 자외선으로부터 목을 보호한다.
3 때수건으로 목을 문지르지 않는다. 보습 성분이 들어 있는 클렌징 폼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닦는다.
4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않는다.
5 세안 후 얼굴에 스킨, 로션을 바를 때 목에도 함께 바른다.
6 혈액순환과 피부 보습, 신체 저항력을 증가시키는 목욕으로 목 피부의 노화도 방지할 수 있다.

[2단계] 가장 효과적인 목주름 예방, 목 스트레칭

1. 목 뒤를 양손으로 받친 후 천천히 고개를 뒤로 젖힌다. 고개를 끝까지 젖혔으면 천천히 어깨 힘을 빼고 릴랙스한다.
2. 손으로 반대편 목 뒤를 잡고 앞으로 쓸어 당긴다. 고개가 옆으로 젖혀지면서 목 옆 근육과 어깨 스트레칭.
3. 고개를 갸웃하면서 손으로 머리가 어깨에 닿도록 누르면 스트레칭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어깨는 아래로 내려야 효과를 볼 수 있다.
4. 고개를 누르는 것과 반대로 한쪽 손으로 반대편 어깨를 잡아 끌어 내리듯이 눌러 목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근육을 스트레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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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고 생각한 목주름, 대책은? 목주름 있는 그녀의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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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도 목에 주름이 깊게 파인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게 선천적으로 깊게 파인 주름은 마사지나 생활 습관만으로는 완화할 수 없고, 피부과적 시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노화에 의한 잔주름은 평소 스킨케어로 예방할 수 있어요. 머리를 받치고 있는 목은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부위죠.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면 목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근육이 딱딱하게 뭉치잖아요. 그렇게 되면 목 피부도 손상되기 쉽죠. 어깨 근육이 뭉치면 혈액순환이 안 되어 목의 피부 노화가 더 빨리 찾아오니까요. 얼굴 관리와 마찬가지로 잔주름이 생긴 노화된 표피,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 재생을 돕는 팩과 마사지를 통해 목주름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변정수의 넥 케어를 담당하는 헬스&슬림 이샤론 원장

[1단계] 숍에서 하는 팩
1. 클렌징과 각질 제거는 목의 연약한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알갱이의 스크럽이나 효소로 각질을 녹여내는 제품을 사용한다.
2. 목 앞부분은 콜라겐 등 피부 재생을 돕는 효과가 있는 팩을 한다. 목 뒷부분에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데톡스 효과가 있는 팩을 한다. 청정 효과가 있는 해조류 성분의 팩을 바르면 OK!
3. 팩을 걷어낸 후 스킨, 로션, 안티에이징 크림 등을 바른다.

[2단계] 목주름 ‘진짜’ 없애는 마사지

1. 귀 밑의 움푹 패인 부분을 누르다 보면 아픈 부분을 찾을 수 있다. 이 부분을 꾹 누르면 피로가 풀린다.
2. 귀 밑에서 목의 옆선을 따라 손가락으로 쓸어내린다. 노폐물을 목 아래로 끌어 내리는 과정.
3. 귀에서부터 끌어 내린 노폐물을 겨드랑이 쪽으로 배출시킨다는 느낌으로 바깥쪽으로 털어낸다.
4. 세로로 된 목 뒤 근육을 풀기 위해 근육의 결과 반대 방향인 가로로 문지른다. 다른 사람이 해주면 더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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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청]

잘 알았어요 한번 실천해볼려고요 감사해요!

[고량주]

많은것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