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는 며칠 동안 이에 대해 고민해 왔으며 알 이티하드의 더 브라이에 대한 관심이 구체적인 제안으로 이어질 경우를 대비해 마로타와 아우실리오가 연구한 행동 계획이 있다.
하지만 하나의 계획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다음 단계인 올바른 공식을 찾는 것도 준비해야 한다. 인테르는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한 장 이상 있다고 확신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김민재의 승인이다. 바이언은 1년 전 50m 유로라는 거액을 내고 영입했지만, 곧 경쟁과 투헬의 선택으로 김민재의 입지가 좁아졌다.
한편, 바이언은 콤파니로 감독을 교체했지만, 김민재는 실질적으로 큰 변화는 없다. 뮌헨은 센터백이 넘쳐나고 슈투트가르트에서 막 영입한 이토와 레버쿠젠의 기둥인 타가 영입될 수 있다.
인테르는 김민재의 재기를 위한 이상적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다. 나폴리 출신인 그는 이탈리아로 복귀해 인자기의 수비처럼 완벽하게 작동하는 톱니바퀴에 맞출 수 있을 것이다.
인테르는 탄탄한 부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으며 아체르비, 다르미안, 더 브라이와 같은 30대 이상의 선수들한테도 의존하는 센터백은 김민재에게 자리를 물려줄 것이다.
그렇다면 연봉에 대한 논의가 있을 수 있다. 김민재의 현재 연봉은 7m 유로다.
대규모 매각으로 유동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인테르가 50m 유로에 가까운 금액을 제시하며 바이언의 문을 두드리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마찬가지로 바이언은 실망했지만, 한 시즌 만에 김민재의 매각을 결정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임대 계약은 모두에게 이상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인테르는 바쁜 시즌에 김민재를 확보할 수 있고 바이언은 선수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년 전 루카쿠를 산 시로로 다시 데려오기 위해 준비했던 것과 유사한 작전을 생각하고 있다. 부담스러운 (임대료가 비싼) 1년 임대와 시즌이 끝나면 다시 논의하기로 두 클럽 간의 신사 합의를 맺는 것이다.
또 다른 옵션은 이적 옵션이 있는 부담스러운 임대지만 바이언에 달려 있다.
그러나 두 경우 모두 클럽 간의 우수한 관계가 올바른 합의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페리시치는 인테르에서 임대되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조머와 파바르는 바이언에서 이적한 이후 인테르에서 첫 시즌에 스쿠데토를 달성했다.
시작되기 전에 해결된 찰하놀루 사건도 도움이 되었다. 밀라노-뮌헨의 기후는 평온했고 지금도 평온하다.
하지만 모든 것은 더 브라이한테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에 달려 있다. 더 브라이는 터키전 이후 인터뷰를 통해 현재 위치에 있는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현재 연봉 4m 유로보다 더 풍성한 제안이 제다에서 도착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인테르는 2022/23 시즌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인 김민재를 지난 시즌 최고의 수비수인 바스토니와 나란히 배치해 수비벽을 넓히고 강화하겠다는 엄청난 생각을 하고 있다. 이보다 더 강력한 조합은 상상하기 어렵다.
인자기가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배치하는 방식은 쌍보다는 트리오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스팔레티의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포백에서 뛰었던 김민재다. 그가 인테르의 쓰리백에서도 같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대답하려면 김민재의 발언을 검토해 볼 가치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감독님이 어떤 축구를 원하시는지 이해하는 겁니다. 감독님이 어떤 축구를 원하든 빨리 배워야 하고, 저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가용성과 적응 속도, 모두 명확하다. 2년 전 페네르바체 소속이었고 파리가 슈크리니아르를 노리고 있던 시절, 인자기와 인테르 수뇌부는 김민재를 슈크리니아르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꼽았다.
당시 슈크리니아르는 더 브라이, 바스토니와 함께 현재 파바르가 차지하고 있는 오른쪽 센터백으로 뛰었다. 김민재가 그 포지션에서 뛸 수 있을까? 물론이다. 하지만 가장 가능성이 큰 포지션은 센터백의 중앙이 될 것이다.
그 사이 인테르는 진화하면서 경기 방식도 바뀌었다. 파바르와 바스토니는 공격을 시작하고 빌드업을 하며 전진하는 선수들이다.
김민재는 오픈 필드에서 뛰어난 신체 조건과 공격력, 스피드를 갖춘 수비수로서 중앙에 위치하여 조머에게 접근하는 상대를 물고 재차 공격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이다. 개성과 리더십이 필요한 역할이다.
그리고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1년 동안 상대방을 겁주고 수비진을 지휘하는 등 이와 관련하여 충분한 보증을 받았다.
첫댓글 기백억 주고 사온 전성기에 진입하는 선수를 1년만에 누가 임대해주겠어요. 똔똔 이적협상이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