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카드가 복구된 기념으로 빛잔치움으로 연대기를 쓰기로 한 천년삼입니다.
뎌게시판에 빛을!
1399년 마누엘 2세의 말 그대로 뼈만남은 빛잔치움 제국이지 말입니다. 이 뼈에 살을 붙여서 크고 아름답게 키워 나가는게 플레이어의 사명이지 말입니다.
초기 빛잔치움의 상황입니다. 차라리 조선을 키우는게 더 나을만큼... 참 기가막히고 코가막히지 말입니다.
Aristocracy 로 한칸을 땡겨주고 안정도 1을 내줍니다. 지금의 빛잔치움은 2~3개월이면 안정도가 차오르니 별로 신경 쓰지는 않아도 될것입니다.
조언자를 있는대로 고용해 준 다음 좋은 영양소인 백양왕조에게 선전포고를 갈굽니다. 이 일대가 빛잔치움의 고토이니 불명예 걱정따윈 개나 줘버리라죠.
백양왕조의 수도를 공략하고 나니 비둘기가 적절하게 날아오지만 튕겨줍니다. 저 옆에서 얌체처럼 땅 뜯어먹는
트레비존드는 나중에 응분의 대가를 치루게 되있는겁니다.
적절하게 합병을 눌러줍니다. 트레비존드 개객기 덕분에 반토막이 났지만 말이죠.
빛잔치움 최대의 숙적, 오스만 투르크와의 전쟁을 이기기 위해 미리미리 갤리 함대를 양성해 줍니다.
보스포루스만 잘 막으면 오스만은 반토막이 나서 유럽이나 아시아 둘중 하나에 고립되어서 강건너 불구경을
하게될테니까요.
꾸준히 갤리를 뽑아준 결과 오스만을 앞지르는 해군력을 가지게된 빛잔치움입니다. 저 12척의 갤리들이 빛잔치움의
고토를 회복하는데 앞장을 설 것입니다.
1404년, 때가 왔습니다. 오스만이 교황청, 밀란등의 가톨릭 국가들에게 지하드를 선포합니다.
오스만의 모든 군대와 속국들의 군대는 발칸반도로 몰려가고, 아나톨리아에는 1개 연대 하나도 남아있질 않습니다.
오스만에게 선전포고를 때립니다. 이 전쟁을 이기지 못한다면 콘스탄티노플은 이스탄불이 될 것입니다.
모아둔 갤리들로 보스포루스를 봉쇄하고, 보병들을 신속히 풀어 아나톨리아 전체에 공성을 가합니다.
뎌2 같으면 꿈도 못꿀 일이겠지만 여긴 뎌3이니 적절하게 풀어줍니다.
하나 둘 함락되기 시작하고, 이제 남은곳은 Bursa와 Bithynia 단 두곳입니다.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기라도 하는날에는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하므로 신속하게 털어줍니다.
사진이 조금 이상하게 캡쳐되었지만 신경쓰지 않는겁니다.
아나톨리아를 모두 상실한 결과 오스만의 염전도가 미친듯이 치솟고 있습니다. 저 상태로 계속 간다면
온갖 반군에 성의 수비군의 사기가 바닥을 칠 것입니다.
콘스탄티노플을 지키기 위해 계속 퇴각시키고 튀었더니 화가 난 마흐메드 1세가 군대를 모두 이끌고 콘스탄티노플로
쳐들어 옵니다. 피해가 크니 일단 아나톨리아로 내뺍니다.
이윽고, 오스만의 수비군이 궤멸되기 시작합니다. 발칸의 모든 비잔티움 고토를 신속히 접수합니다.
승리의 피스. 아나톨리아의 대부분과 부르가스를 뜯어냅니다. 아나톨리아 보다는 발칸에서 반군이 더 많이 나오므로 아나톨리아를 뜯어내는것이 현명합니다.
오스만도 잡았겠다, 얌체족 트레비존드를 제거하기 위해 선전포고를 때립니다.
나폴리는 빛잔치움과도 동맹이니 트레비존드의 편을 들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루지야는 길이 막혀있구요.
트레비존드를 정리하고 나니, 오스만의 유럽영토에서 왈라키아와 불가리아, 알바니아가 독립합니다.
반군이 독립한 국가이기때문에 아무 조약도 걸려있지 않을때 신속하게 접수하는게 편합니다.
1416년, 고토회복을 반 정도 끝낸 빛잔치움의 모습입니다. 최단기록 보다 6년이나 더 오래걸렸지만 신경쓰면 지는거라 믿습니다.
빛잔치움은 이제 과거의 화려했던 영광을 다시 찾기위해 뻗어나갈 것입니다.
첫댓글 오오... 3에서는 비잔틴이 좀 더 할만한가 보네요... 저는 실력이 후달려서 맨날 몬테즈마느님의 강림을 받곤 했는데...
왕 난 아무리 빨라고 1560년이었는데 ㅋㅋ
이제 코호 징집이 가능하군요....는 훼이크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디바인 윈드는 죽었어! 더는 없어!
로마 때 판도로 ㄱㄱ
처음 합병한국가는 백양왕조가 아니지 말입...
3에서 비잔틴은 그나마 할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