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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조선사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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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토론방(출처있는글) 카스피해부터 알알해 발하쉬호...우루무치 북쪽 부해...고비사막.... 현 흑룡강까지가 흑수의 라인일까 합니다.
홍진영 추천 0 조회 914 08.12.05 01:37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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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2.05 13:19

    첫댓글 위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밀 지형지도가 필요합니다. 구글어스로 측정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제가 측정을 해보니 신강성 분수계의 가장 낮은 곳은 오르무치 1115미터입니다. 오르무치는 발하쉬로로 넘어가지 이리티쉬로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단 오르무치와 이리티쉬 사이를 운하 또는 마차로 연결할 수는 있습니다. 하서회랑의 흑수 약수는 거연해로 흘러갑니다. 거연해가 넘치면 몽고를 남서에서 북동으로 횡단하는데 바이칼호로 물이 흘러갑니다. 바이칼호는 에니세이강을 통해 북극해로 흘러갑니다. 관건은 거연해의 물이 넘처서 바이칼호까지 물이 흘러가는가?입니다. 수량이 충분하다면 흑수약수가 바로 흑룡강이 되는 것입니다.

  • 작성자 08.12.05 22:16

    저도 틈만나면 고비와 타클라마칸 사이를 고도검사 하던 중입니다...구글위성지도상...타클라마칸의 북변 가장자리를 천산밑으로 끼고 타림강이 연결되며...고도 800~900정도로 일정하며...이 천남 남로의 동쪽 끝쯤 가면...지형이 들쑥 날쑥해 어떤 땐 600고도...고비 어느지역에선 급격히 낮아지기도 하는데...아무리 더듬거려도 우루무치 고개 어딘가에선 막힙니다...그래 아주 더 내몽골과 외몽골 경계선을 따라가다 우루무치 북단의 그 사막으로 연결하니...한 600~700 고도로 갈 수가 있었습니다...가다 날까로운 고지들이 있을 진 몰라도 어찌 가다 보면 틀림없이 1200을 넘지 않고 물이 흐를 수 있더군여...

  • 작성자 08.12.05 22:19

    어짜피 이 라인은 물길이 넓게 이어져 있었다 하더라도...항해는 녹녹치 않았다 보입니다...가다 물리 갑작이 낮아 지기가 수십번일 것이고...물살이 아주 세었을 테니여...어쨋든지...고지도상들이나 과거 이 고산지대의 빙하가 엄청 유지되어 녹아 내렸을 때를 감안하면...물길을 광활하게 연결됐었으리라 봅니다.

  • 작성자 08.12.05 22:33

    제가...바이칼지역의 지표고도도 자주 검사하는게 취민데요...바이칼로 들어가는 물길은...알타이에서 예니세이를 거친 한나...몽골 북쪽 올혼산과 러시아경계 사얀산맥 사이를 흐르는 셀렝게강이 몽골초북단 투흐 바타르에서 남쪽에서 흘러든 톨강+얼혼강이게 바이칼로 연결됩니다...톨 강은 몽골 동북쪽 헨티 지대에서 발원하고...동쪽으로 흐르는 헤를렌강(흑룡강 상류)과 그 발원 지점이 비슷하나 현재는 떨어져 존재합니다...톨 강의 현재 수위는...20년 전의 10분지 1밖에 안 된다 합니다...100전의 수위는 역추산 하면 50배도 될 수 있단 단순 추정도 가능합니다...아니,20년 전의 그 10배 수량만 되더라도..

  • 작성자 08.12.05 22:27

    톨 강과 헤를딩 강의 수원지는 연결됐을 것이며...그 라인인 바이칼로도 이어지고...동으론 현재같이 헤이룽장 성의 거대 호수를 거녀 흑룡강으로 이어졌을 겁니다.

  • 작성자 08.12.05 22:35

    또한 톨 강은...몽골 남서방향의 하라호름을 지나는 올혼강과도 중간에 만나 바이칼로 가다 세링게와 만나니...수량 많았을 과거엔 올혼강은 몽골서부 호부도로... 호부도지역은 급류계곡이긴 하지만 어떻게든 우루무치 북단 보해와 만났을 겁니다.

  • 작성자 08.12.05 22:43

    정리하면 이렇습니다...타클라마칸 타림강 북쪽에서 천산 남부 저지대를 타고 정동진....하서회랑 저지대를 타고...고비 저지대로...이 고비 저지대에서 현 헤를팅강과 이어지는 히미한 물줄기가 아직도 잡힙니다...수량이 10배 많았단 20년 전만 하더라도 이 물길은 규모있는 샛갈중기 쯤은 됐을 것이고...더 많았을 고대엔 완전한 뱃길였을 수 있단 겁니다...고로...고대...아니 어쩜 중세까진...카스피해와 알알해 발하쉬호 이르티쉬... 보해...루루무치 북단 사막...고비 저지대...외몽골 동북부 헨티의 헤를렝(원 발은 헤릍+링)...북만주 헤이룽장성 호수...현 흑룡강...오오츠크해..는 이어졌을 확률이 있고...

  • 작성자 08.12.05 22:46

    그 중간 지점인 돈황 동쪽 고비사막 저지대와...천산남로 를 타고 정서진...타클라마칸 북변...에서 정남진하는 타림강..티벳호수지대들...브라마프트라의 방글라데시경유한 인도양라인....이게 약수...티벳에서 메콩강타고 베트남쪽을 타는...적수라인..과 다 이어졌을 것이란 겁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8.12.05 22:48

    저 지도는...현재의 어느 분이 컴퓨터로 영상처리한 지돕니다...구분이 쉽게 칠해서여...^. .^..초원을 그려 넣으신 거겠져...

  • 08.12.05 14:07

    제 개인적으로는, 역시 홍진영님이 글을 올려 주셔야 연구회에 접속한 기쁨이 배가된다니까요. 며칠 새 올려주신 예전 호수/바다에 관한 진영님의 이론에 전적으로 감탄하며 3~4회독하며 숙지 중입니다만, 표고차가 급한 지형에서 거슬러 올라가며 노략질/통행이 가능한지(추신에 언급하셨지만..)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히 살펴 봐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특히, 티벳-동남아 쪽 노선에서요. 어쨌든, 다시 진영님이 이론을 쏟아 내놓고 계신 데에 반가움을 금할 수 없구요. 계속 이렇게 왕성하게 활동하셨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 작성자 08.12.05 22:49

    분에 넘치시는 격려 감사합니다...서선생님...역시,사람보는 재주가 비상하십니다...ㅡ. .ㅡ

  • 작성자 08.12.05 22:51

    메콩강이 적수인건...확인이 더 필요도 없을 정도고....브라마 프트라와 티벳 호수지대가 약순지...티벳 호수지대와 인더스가 약수인지만 좀 헷깔리는데...인더스라인이 가파르게 보입니다만...그 계곡을 보면...과거엔 수량이 엄청났었던 건 증명되고여...브라마 프트라강도 마찬가집니다...

  • 작성자 08.12.05 22:54

    브라마 프트라강의 역사만 뒤적거린 바론...몇 십년 전까진 큰 배들이 티벳까지 다녔답니다...현재는 그 뱃길은 수량이 급감했기도 하고...원래 가파라 차량이 더 인기가 있을 테고여...현재도 브라마 프트라의 중류가진...배가 꾀 오간다 하는 검색이 있었습니다.

  • 08.12.05 17:18

    카스피해가 하나라는 것을 통해서 1700년대 이전의 그림지도가 맞으며, 위에 나와있는 것은 강으로 보아야지, 호수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 작성자 08.12.06 01:04

    호수라는게 아니라...강인데...그 넓이가 현 오브해협 넓이로 표시됐으니...바다의 넓이란 겁니다...그 넓단 양자강 줄기는 뵈지도 않을 차이의 표시니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8.12.06 01:10

    네.중앙아 고원지대는...고원 빙하가 다 녹은 훈...수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대부분 바다가 복잡하게 얽힌 내륙호수들과 늪이 됐다 사막이 된 거고...과거에 섬이였던 곳들이 지금의 사막의 산봉우리로 남았잖나 싶습니다...미국의 그랜드 캐년(발음 조심..ㅡ. .ㅡ) 일대도 상당 부분은 1만년 전후의 마지막 해빙기때 빙하들의 흐름으로 파인 작품들이란 학설을 보건데...이런 일들은 중앙아의 빙하지대 경계선으로 추정돼는....내몽골과 신장성 카자흐스탄서 가장 많이 일어났으리라 봅니다...지대가 고지대라...수량의 감소도 훨 빨리 진행됐을 테고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8.12.06 03:45

    조선생님...놀리시면 아니되십니다...ㅡ. .ㅡ....... ㅡ . .^ ....... ^. .^ ....... ^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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