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국가에서부터 시작되었던 애니어그램을 근대에 들어 미국 심리학자들이 심리학으로 재정립해서 오늘날에 이르렀다. 한국에서는 mbti에 비하면 애니어그램이 낯설게 느껴지지만 미국 본토에서는 아주 유용하게 쓰는 심리학이다. 특히 미국 드라마나 영화 등의 시나리오 작가들이 대본을 쓰면서 캐릭터를 만들 때에 이 애니어그램에 나오는 9가지 성격 유형을 참고로 창조한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 방송 작가들은 아예 애니어그램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공부한다고 한다. 애니어그램의 9가지 성격 유형을 가지고 캐릭터를 창조할 경우 아주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나온다.
그럼 mbti는 16개 캐릭터, 애니어그램은 고작 9개 캐릭터인데, 어떻게 애니어그램을 기반으로 캐릭터를 창조했다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나올수가 있을까? 의문을 가질수도 있겠다. 그러나 알고 보면 mbti는 고작 16개밖에 안되어서 매우 평면적이고, 애니어그램은 본유형의 9개 캐릭터에, 날개 방향, 하위유형까지 합치면 54개의 캐릭터가 나온다. 여기에 애니어그램의 본유형에 어떤 mbti가 붙느냐에 따라 이미지와 성격이 미묘하게 달라지니 이를 기반으로 창조된 캐릭터들은 아주 다채롭고 입체적이라고 할 수 있다.
** 자신의 애니어그램 유형 초간단하게 찾기 **
* 먼저 자신의 힘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부터 찾기
자신의 애니어그램 유형을 찾겠다고 여기저기 떠도는 애니어그램 테스트만 하다가 대혼돈을 겪으시는 분들을 본 적 있었다. 애니어그램은 먼저 자신의 힘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부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힘의 중심
* 본능 ( 8번, 9번, 1번) : 키워드는 "분노", 시제는 "현재". "어떻게든 내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겠다."
* 가슴 (2번, 3번, 4번) : 키워드는"수치심",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 시제는 "과거형". 자꾸 과거를 반추한다.
* 머리 (5번, 6번, 7번) : 키워드는 "불안". 시제는 미래. "미래가 불안하니 대비하겠다"
https://youtu.be/mgFyfe_nW58?si=g6wdkkNlmG0JdPOx
mbti보다는 훨씬 어렵지만 사주 명리학보다는 훨씬 쉬워보이는 애니어그램.
조금만 공부하면 바로 써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푹 빠져들었고, 현실세계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다.
힘의 중심을 알고나서 자신의 유형을 찾고 나면 자기 유형이 호니비언 그룹에서 어느 쪽에 속하는지를 알게 된다.
호니비언 그룹은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식이다.
3번, 7번, 8번 유형은 호니비언 그룹에서 공격형이다. 공격형이라고 해서 이들이 사납게 생겼다거나 무조건 쌈닭이라는 뜻이 아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자기 주장을 적극적으로 내세우는 유형들이라는 뜻이다.
1번, 2번, 6번 유형은 공격형들이 자기주장을 내세울때 자기가 어느 포지션을 취하면서 도움을 줘야할지를 파악하려고 하는 순응형이다.
4번, 5번, 9번은 후퇴형으로 공격형들이 자기주장을 하고, 순응형들이 포지션을 취하는 모습들을 한발짝 뒤로 떨어져서 관찰하는 관찰자 유형이다.
이것을 알고나서 사람들을 관찰해보면 신기하게도 이 패턴들이 다 보인다. 세부사항으로 들어가면 각자 개성이 다른 인간들일지라도 큰 틀에서 결코 이 패턴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없다.
현실세계에서 공격형들인 3번, 7번, 8번 유형은 일잘러 스타일이다. 일머리가 타고날때부터 탑재되어 있는 유형들이다. 알바생을 뽑았더니 공격형 알바생이 들어왔다면 일을 믿고 맡겨도 된다. 대신에 잘못하다간 공격형 알바생이 사장님을 가지고 노는 수도 있다.
https://youtu.be/QGmWlqE_acY?si=E4EsffM25YPm3byO
실제 공격형들의 이미지는 어떠할까?
8번 유형은 대체로 위압적으로 생기긴 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전형적인 8번 유형 스테레오 타입이다.
7번 유형은 힘의 중심이 머리형인만큼 인상은 차갑게 생겼다.
그런데 이미지는 차가운데, 하는 행동들은 관종짓을 해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
노홍철, 한예슬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은 7번 유형일 가능성이 높다.
세계 ceo인데 관종이기도 한 일론 머스크 역시 천재적인 7번 유형이다.
8번의 이미지는 싸움꾼, 7번의 이미지는 날라리, 그럼 나머지 공격형 유형인 3번 유형의 이미지는?
공격형인데도 공격형처럼 안보이는 세상 사랑스럽고 러블리한 귀여운 이미지의 소유자 3번 유형.
3번 유형의 이미지에 속았다가 큰 코 다친다.
얘기를 하면 할수록 "아, 이들이 센캐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어제 퀸연아의 피겨와 발레를 해설한 펄리나님은 빼박 3번 유형이다.
펄리나님의 인스타에 들어가보면 3번 유형의 내면세계가 너무나도 잘 드러나 있다.
오드리 헵번 역시 3번 유형이다.
https://youtu.be/FUHmlVQl_aU?si=q8pkDawQtj-3dJbg
그럼 세기의 섹시스타 마를린 먼로와 세기의 미녀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몇 번 유형일까?
바로 2번 유형.
https://youtube.com/shorts/8akRSBnOS3E?si=NKguaOuasBNa5BOk
https://youtube.com/shorts/kOmVoU1trXY?si=VxN5dsoOsl-t0f5R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 비비안 리는 4번 유형
https://youtube.com/shorts/_f0fDP84g3Y?si=J6RAZgMbC2T91v_9
이 세상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가슴형 2번, 3번, 4번 유형의 세기의 미녀들 영상을 올려보았다.
가슴형이면서 공격형에 속하는 3번 유형의 미녀 스타 오드리 헵번이 가장 사랑스럽고 러블리하게 보이니 참 아이러니하긴 하다.
오드리 헵번의 인터뷰 내용과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MC가 선을 넘으며 던지는 질문들에 만만치 않게 받아치는 모습들을 보면 빼박 공격형 3번의 모습이다. 3번 유형인 딸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잘 알고 있다.
4번 유형이 후퇴형이니까 막연히 쭈구리처럼 생겨가지고 남 눈치 잘 볼 거 같은 소심하게 생긴 이미지일 거라고 상상하기 쉽지만 비비안 리처럼 성적본능을 강하게 쓰는 4번 유형들은 아주 강렬하게 생겼다. 제임스 딘, 블랙핑크 제니, 스트레이키즈의 현진, 한소희가 4번 성적본능들이다. 대체로 이미지가 다크하면서 퇴폐적이다. 4번 자기보존들은 대체로 이미지가 은은하게 생겼다. 4번 사회적 본능들이 대체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4번 유형의 이미지이다.
심지어 애니어그램 유형별로 관상들도 비슷하다. 그래서 실용적이다. 바로 바로 써먹을 수가 있다.
2번 유형들은 대체로 키가 작고 통통하다. 설령 날씬하더라도 3번 유형처럼 길쭉길쭉한 느낌이 아니라 어딘지 모르게 풍만하다. 마를린 먼로,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2번 유형 성적본능이다. 주변에서 계속 색기를 흘리고 다니는 여자들이 있다면 성적본능을 강하게 쓰는 2번 유형으로 봐도 거의 무방할 것이다.
심리학, mbti, 애니어그램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나는 3번 날개를 전략적으로 쓰는 4번 유형이다.
나는 남들과 달라서 세상을, 타인을 관찰하는 4번 유형이 그래도 "나는 나 자신으로 사랑받을래." 하면 5번 날개를 사용하는 4번 유형이고 (4w5),
"그래도 세상의 기준에 맞춰서 살고, 세상이 돌아가는 룰에 관심을 가질래."하면 3번 날개를 사용하는 4번 유형이다.
대체로 4w5들이 다크하다. 실제로 이 유형들은 명상, 철학, 종교, 점성술, 명리학 등 인간의 깊은 내면세계를 탐구하는 분야에 관심을 많이 보인다. 하지만 실용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3번 유형의 날개를 단 4w3은 4w5만큼 인간의 깊은 내면세계를 탐구하는 것에는 대체로 큰 관심이 없다.
자아정체성을 끊임없이 찾아헤매는 4번의 본질상 나는 어쩔 수 없니 나 자신을 파헤치기 위해서 내 사주팔자 안에 있는 글자들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딱 거기까지 파헤치면서 알고 싶을 뿐 이것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지는 않다. 사실 "인성"을 사용할 때에 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3번 유형들처럼 나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나는 "식상"을 사용해서 음식을 만들거나 직접 그림을 배우는 것으로 어떠한 결과물을 창출했을 때, 그리고 "발레"를 배우면서 내 안의 끼를 발산할 때에서야 비로소 나는 행복하고 살아있음을 느낀다.
첫댓글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손자병법 교과서가 아니라도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려면 젤일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겠죠~
부모의 하위유형을 알면 어떻게 아이를 키우고 있는지도 알 수 있어요.
성적본능 1차인 부모들 중에 자기자신한테만 관심이 있고 밖에 나가서 바람 피우는 경우가 많죠. 하루 루틴도 엉망인 경우도 많아서 애들 밥 안 챙겨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자식에게 꽃힌 성적본능 1차 부모들은 교육열이 어마어마해요. 거의 자식에게 집착, 몰입하고 자식의 학교성적이 곧 자기자신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자식이 둘 셋 있는 경우 오로지 1 : 1 관계, 즉 나와 첫째의 관계, 나와 둘째의 관계 이런식으로 시야가 한군데에 집중되어서 몰입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자기보존 본능이 1차인 부모들은 하루 루틴을 중요시해서 아이들한테 삼시세끼 밥 지극정성으로 챙겨주죠. 아이들 먹는 것을 중요시해서 손수 요리하고 식재료 꼼꼼하게 따져가며 음식 해 먹이는 엄마들이 대체로 자기보존 본능 1차인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한테 집착을 안 하고 아이들이 둘 셋 있는 경우 "오구, 오구 내 새끼들." 하면서 다 품어주는 경향이 있어요. 아이들 입장에서는 자기보존 본능을 1차로 쓰는 부모가 가장 편안하고 좋아요.
하지만 불건강한 자기보존 본능 1차인 부모들은 이기적이고 자식들한테 베푸는 것에 인색할 수도 있어요.
사회적 본능 1차인 부모들은 인맥관리, 사회활동 하느라 바빠죠. 어쩌다가 날 잡아서 가족들이 모여 의미있는 일을 하는 것이 사회적 본능 1차 부모들의 사랑방식입니다.
mbti와 애니어그램을 공부한 중고딩 아이들 중에 선생님들 하위유형까지 파악하는 예리한 학생들도 있다네요. 성적본능 1차인 선생님들은 대체로 "이 한 몸을 불사질러서..." 이런 식으로 아이들에게 열정을 불어넣고
사회적 본능 1차인 선생님들은 감투쓰는 거 좋아하는데,
자기보존 본능 1차인 선생님들은 아이들한테 간식을 잘 준다고 합니다. "친구들하고 나눠먹어." 하면서 다정하게 간식을 손에 꼭 쥐어주니까 애니어그램 덕질하는 학생들이 자기보존 선생님들을 뵈러 교무실에 가는 경우가 있대요.
예술가, 연예인, 스타 강사, 성직자, 학교 선생님들 중에 성적본능 1차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종교단체, 학교에서 연일 뉴스에 나오는 불상사가 터진다고 하네요.
성적본능들이 매력이 있기 때문에 대중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야 하는 직업인 경우 아주 유리하죠. 학생들도본능적으로 성적본능 선생님들을 알아본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으니까요.
저는 자기보존 몰빵이에요. 자기보존들이 대체로 눈에 안 띄어요. 직장 내에서도 칼같이 일하고 칼같이 퇴근한 후 집에 꿀발라 놓은 것처럼 집순이, 집돌이가 되기 때문이에요.
이 애니어그램을 알면 그 동안에 이해가 안되었던 타인의 행동들이 저절로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렇게 타인을 이해하게 되면서 오히려 자기자신을 더 잘 알게 되는 시너지가 생기게 되기도 하구요.
어린 아이들도 본유형과 하위유형이 다 보여요. 그래서 부모들이 애니어그램을 공부하면서 육아를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애니어그램 궁합도 무시 못하더라구요. 부부나 연인, 가족간에는 힘의 중심과 본유형의 궁합도 중요한데, 하위유형 궁합이 가장 중요하고
특히 사회적인 인간관계에서는 하위유형 궁합이 본유형보다 훨씬 더 중요하더라구요.
화목한 가정은 애니어그램 궁합이 신기하게 맞아요. 본유형 뿐만 아니라 하위유형까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