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갑상선항진증에 의하여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항진증외에 다른 원인에 의한 증상일수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항갑상선제에 의한 부작용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또는 점점 심하게 나타난다면
몇가지 검사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갑상선질환이 있으므로 여기에 포커스를 맞추어 검사를 하게 됩니다.
혈액검사를 통한 갑상선과 관련된 여러가지 호르몬검사와
초음파를 통한 형태학적인 검사, 핵의학적인 검사를 통한 기능검사등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항갑상선제의 부작용이 의심 된다면 치료방법을 변경해 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갑상선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갑상선호르몬이나 항갑상선제를 복용하시는 분들중 일부의 경우에는
의학적으로 설명할수 없는 다양한 증상들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는 아침식전(또는 식후)에 호르몬을 복용하게 되므로
주로 오후시간이 되면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몸이 땅바닥에 붙는 것 같다. 눈을 못뜰 정도로 피곤하다. 뼈마다마디가 쑤신다.
무릎에서 바람이 드는 것 같다, 오른쪽 팔이 저린다. ...)
천연의 호르몬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할때 필요한만큼 분비가 되지만
약으로 조절하게 되면 우리 몸의 필요량과 관계없이 혈중의 호르몬 농도가
시간에 따라 변화하게 되므로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당선생님과 상의 하시어 항갑상선제의 용량이나 복용방법등을 조정하시거나
필요한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