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비혼을 유지할 경우 일할 필요는 없을정도는
벌어놨지만, 상황이 바뀔수도 있고...
공무원 시험의 절반은 영어라는 말도 있어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얼마전까지 다니던 기업에서 마지막 연도 연금이
세금제외 하고 8000이 넘었는데...
조직에 피해가 되는것같아서 그만 뒀습니다.
명퇴, 희망퇴직...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그만뒀어요.
심지어, 실업급여도 신청 안했습니다.
그냥 그만뒀어요...
호봉의 70퍼는 인정된다하니...그나마 공무원 되면
좀 부벼볼만 할것같아요... 제가 16호봉정도 되죠.
그냥 130쓰고, 100만원 모으자...이겁니다.
제가 자영업하면 100퍼 망할것 같고...
공무원으로 버텨보는게...그나마 현실적인 실정일것
같아요.
40대중반...뭘..해도 애매한 나이인것같습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기에도 애매하죠.
공무원 한 2년.3년 도전해보다가 떨어지면,
경비원이 답이죠... 상황이 좀 애매합니다.
뭐...그쯤되면 저라면...그냥 남은 여생 독서삼매경에서
자유롭게 말년을 보낼 수도 있겠죠...
첫댓글 응원합니다.
참고로 공무원 일 진짜 많습니다.대기업만큼은 아니겠지만, 민원 엄청나고
안잘리고 소소하게 300 정도 받으실 생각이면 하시고 혹여, 워라벨 생각하신다면, 워라벨 없습니다
스트레스의 연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