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집에 가려고 간석역에서 열차를 타려고 했는데
중앙방송으로 동인천역 선로장애로 하행 모든 열차가 불규칙하게 운영된다고 하기에
인천역 까지 가는 열차는 정상운행 한다고 했습니다.
퇴근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간석역에서 15분이나 기다려 거의 만원전철을 타고 오는데
갑자기 동인천 까지만 간다고 그러네요. 현재 인천-동인천간 셔틀 굴리고 있구요, 급행은 용산-부평까지만 운행한다고 합니다.
1번홈은 인천-동인천 셔틀 2번홈은 일반상행열차 3,4번 홈은 폐쇄상태구요 인천일반하행에는 왠 화물열차가 승강장 중간에 정차
돼있고, 인천셔틀타고 가면서 보는데, 선로에 작업하는 사람들과 양복입은 사람이 많이 모여 있더군요.
그 중에 화물열차 맨 앞칸이 궤도를 이탈한 것 같이 선로와 선로 사이 자갈있는데 있고 파란 비닐천으로 꽁꽁 싸두웠더군요.
덕분에 간석에서 인천까지 오는데 45분 걸렸네요.
첫댓글 15이 참 큼지막한 사고가 많았네요. 지나가는 할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툭하면 고장나고 임시로 땜빵질만하니 발전이 없는거라고요....
암 그렇다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