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he Athleti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번 주 이적시장 소식 : 지르크지, 더 리흐트, 그 외|작성자 carras16
by Mark Critchley and Laurie Whitwell
이번 주에는 무슨 일이?
아직 확정된 영입, 방출 작업은 없다. 그러나 지난주 에릭 텐 하흐의 계약 문제가 마침내 해결되었으며, 유나이티드는 기존 계약에 있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루드 반 니스텔루이, 르네 하케 그리고 옐레 텐 루벨라르는 텐 하흐 사단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며 월요일 캐링턴에 참석했지만, 훈련 1일차에 참가하지는 않았다. 여전히 취업 비자와 선임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텐 루벨라르는 텐 하흐의 골키퍼 코치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나이티드는 아약스와 보상금 문제를 마무리지었다. 텐 루벨라르(43세)는 번리를 떠나 아약스 합류에 동의했었다. 그는 톰 히튼과 함께할 것이며, 히튼은 지난주 1년 계약 연장을 체결하고 유나이티드의 3순위 골키퍼로서 한 시즌 더 팀에 머물게 된다.
지르크지와 더 리흐트의 최신 소식?
지난주 조슈아 지르크지 영입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유나이티드는 지르크지를 놓고 5년 계약, 에이전트 수수료를 포함한 개인 조건 합의에 도달했다.
지르크지의 이적이 이제 가까워졌지만,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선수의 €40m 방출 조항을 지불할지 혹은 계약 구조를 다르게 하는 협상을 진행할지 고민하고 있다. €40m 방출 조항이 발동될 경우 일시불로 지급되어야 하며, 이는 유나이티드에게 재정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오는 수요일 3월 말까지의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이적료 관련 상황이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나이티드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튼)와 레니 요로(릴)에 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의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여전히 영입이 가장 유력한 선수이다. 유나이티드는 브랜스웨이트를 놓고 £45m + £5m의 향상된 제안을 했지만, 이는 에버튼의 평가액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며 확실하게 거절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리흐트는 계약 만료로 FA로 팀을 떠난 라파엘 바란의 대체자로 간주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지난주부터 더 리흐트를 놓고 바이에른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더 리흐트(24세)의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가 장애물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르크지와 더 리흐트의 영입 거래 모두 오는 수요일 네덜란드가 잉글랜드와의 유로 4강전에서 탈락할 경우 가속화될 수도 있으며, 이후 메디컬도 가능하다.
구단이 노리는 포지션/선수들은?
위에서 언급했듯, 유나이티드는 에버튼의 센터백 브랜스웨이트를 놓고 향상된 제안을 했지만, 이는 거절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르크지 영입 협상에서 진전을 이루었지만, 이번 여름 그가 유나이티드가 영입하는 유일한 공격수가 아닐 수도 있다.
지르크지는 스트라이커뿐 아니라 와이드 포워드로 뛸 수도 있으며 - 팀을 떠난 앙토니 마시알과 비슷한 결의 선수이다 - 유나이티드가 라스무스 호일룬을 지원할 수 있는 검증된 No 9를 영입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구단의 재정 상황으로 또 한 명의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주요 판매가 필요하겠지만, 유나이티드가 지난 2시즌간 프리미어 리그에서 58, 57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 공격수 영입 전망이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다.
내부적으로, 아이반 토니와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 대한 대화가 진행된 적이 있다. 두 선수의 잔여 계약기간이 1년이다. 두 선수 모두 현재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며, 이적을 노리고 있음을 시사했다.
브랜트포드는 토니(28세)의 이적료로 £60m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일부는 그들이 £40m에 가까운 이적료를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믿는다. 에버튼의 재정 상황은 그들이 이번 여름 칼버트 르윈(27세) 판매에 열려 있음을 의미한다. £30m 정도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칼버트 르윈의 부상 이력도 한 가지 고려사항이지만, 유나이티드 인사들은 그가 지난 시즌 38경기에 출전했으며, 프리미어 리그에서 호일룬보다 18분 더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유나이티드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루크 쇼를 커버할 수 있는 좌측 수비수도 물색하고 있다. 타이렐 말라시아는 여전히 핏을 되찾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백과 풀백을 소화할 수 있는 페예노르트의 다비드 한츠코(26세)가 고려되었지만, 로테이션 멤버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적료가 매우 높을지도 모른다.
전방과 센터백뿐 아니라, 유나이티드는 이상적으로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며 PSG의 마누엘 우가르테를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임대 옵션도 진지하게 고려되고 있다.
어떤 선수가 떠날 수 있을까?
도니 반 더 비크가 지로나로 이적하는 데 근접했다. 초기 이적료는 €500,000이며 옵션 조건 달성 시 €20m까지 오를 수도 있다. 옵션 중 약 €5m는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것으로 여겨진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월요일 캐링턴에서 유나이티드의 고위 인사들과 만나 다른 구단에서 커리어를 재개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그린우드(22세)는 훈련은 진행하지 않았으며, 그가 1군 선수단에 재합류할 것이라고 예상되지 않는다. 한편 구단은 그린우드의 이적을 확정짓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르세유와 라치오가 그린우드를 놓고 확고한 제안을 제출했으며 진전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유벤투스, 나폴리, 벤피카 그리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그에게 관심을 표현한 다른 구단이다. 발렌시아도 제안서를 제출했지만, 유나이티드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제이든 산초에 대한 제안에 열려 있지만, 현재 진전된 것은 없다. 그린우드와 마찬가지로, 영구 판매, 임대 혹은 복귀 모두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 산초의 잔류는 텐 하흐를 향한 사과 여부에 달려 있을 것이다.
원문 출처 : The Athle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