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820000801560
7월 방일 관광객 7900명 그쳐..관광명소 여전히 한산
엄격한 입국규제와 절차, 고가의 단체관광 비용 등 발목
美여성 "베이비시터 필요없어"..자유 추구 가치관 상충
코로나19 확산 속 붐비는 도쿄 도심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지난 21일 일본 도쿄도(東京都) 시부야(澁谷)구의 교차로가 인파로 붐비고 있다. 2020.11.22 도쿄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지난 6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관광객 수용 재개를 선언했지만, 지난달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이 7900여명에 그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지의 관광명소들은 여전히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입국 규제가 다른 나라보다 엄격한 것이 관광 활성화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일본 내에서는 미국, 유럽 등지의 관광객을 한국 등에 빼앗기는 ‘재팬 패싱’ 우려가 나오고 있다.
1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올해 7월 일본에 입국한 외국인이 총 14만 4500명이었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월(299만명)에 비해 95.2%나 줄어든 것이다.
14만 4500명 가운데 순수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사람은 전체의 5.5%인 7903명에 그쳤다. 2019년에는 연간 해외 관광객이 2800만명으로 월 233만명꼴이었다.
방일 관광객 전문 여행사 TAS(도쿄)의 경우 지난달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200명가량의 관광객을 유치했지만 코로나19 이전에 비하면 10분의 1도 안되는 수준이다.
TAS 관계자는 “현재 일본에서는 단체관광만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 여행자들은 한국, 태국, 유럽 등을 택한다”며 “(단체관광만 허용하는 등) 일본의 입국 조건이 너무도 까다롭다”고 정부에 불만을 토로했다.
- 도쿄 등 일본 수도권 4개 광역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마스크를 착용한 도쿄의 행인들이 지난 10일 일요일을 맞아 차량 통행이 금지된 긴자 쇼핑가를 걸어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일본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이유로 해외 관광객 입국을 극히 까다롭게 통제하고 있다. 영국을 기반으로 방일 관광객을 모집하는 여행사 인사이드재팬의 관계자는 “(영국 내에서) 일본을 피하고 다른 나라를 선택하는 ‘재팬 패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아사히에 말했다.
미국 CNN은 “미국·유럽 등지의 여행자들은 자유를 선호해서 정해진 일정에 따라 행동하기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일본 관광 활성화에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남편과 함께 6차례에 걸쳐 도쿄를 방문했던 멜리사 무지커(미국 뉴욕 거주)는 “우리에게 베이비시터(단체관광 가이드)는 필요 없다”며 “일본 여행이 재개됐다고 해서 방문을 계획했지만 (단체관광) 제한 때문에 단념하고, 그 대신 한국으로 가기로 했다”고 CNN에 말했다.
첫댓글 물 들어올 때 노 저어 빨리
한국으로 어서오라노 환영합니다💕
개이득ㅋ
대한민국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맞아 외국애들 일본 엄청 좋아하잖아 ㅋㅋ 한국오세욤
진짜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만 있으면 더 대박일첸디ㅜㅜ 아쉽다ㅏㅏㅏ
나도 가고싶은데 울나라에서ㅠㅜ
어섭쇼
어서오너라
일본은 규제가 빡빡한 게 아니라 전부 수기로 해서 일처리가 느려터진 거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부터 든다...ㅋㅋ
내말이 그말
커몬
이리오너라~~~돈좀벌게
우리나라 좋은 곳 정말 많은데 지방곳곳도 활성화 되었으면!
풉키포키 한국이 짱이지
어서오고~~~
속초갔는데 외국인들 많아서 신기했어ㅋㅋ 다들 더더 오거라아
우리나라 엄청 이쁘니까 잘 즐기다가
오이소~~까몬!! 한국으로 온나
컴온!!!!!!!!!!!!!!!
와우 그럼 외국인들은 주로 한국의 어디를 가는거야?
웰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