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운데에는 불법을 만나기
전에는 흥망성쇠와 희로애락 속에서
날마다 번뇌와 근심 속에 몸부림치고
차라리 자살을 하려고 하는 마음까지도
냈던 사람이 불법을 만나고 법문을
들으므로 해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새로 태어나는 분들도 이 가운데에는
많이 계실겁니다.
불법을 믿은 지 수십년이 되어서 활구
참선 법인 정법의 법문을 듣고 또 새로
태어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는 한 생각 일어날 때 새로
태어납니다.
본래의 중생의 번뇌심 한 생각 일어날
때 새로 태어난 거고 그 번뇌가 꺼질 때
죽은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일어났다 없어졌다 하는
것이 바로 생사인 것입니다.
생각 일어났다 꺼졌다 한 것 그것이
원인이 되어서 생사윤회를 하는 것은
인과법칙으로 틀림이 없는 것이고 이
몸뚱이 살아 있으면서 생각 일어났다
꺼졌다 하는 것 그 자체가 바로 생사심
이요, 생사심이 바로 생사윤회인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번뇌심으로 태어나
가지고 번뇌심으로 죽고 또 번뇌심으로
태어나서 번뇌심으로 죽어가면 이것은
영원한 생사윤회 새로 태어나되 삼악도
(三惡道)에 태어나면 새로 태어난 보람
이 무엇이 있습니까?
중생의 흥망성쇠와 희로애락 속에서
끊임없는 생사윤회는 하루도 참 보잘 것
없는 거듭 거듭 할수록의 고통만 더하는
그런 생사입니다.
그런데 우리 불법을 믿는 사람은,
최상승 법문을 믿는 우리 불제자는 새로
태어날 때 보다 더 나은 곳에 태어나야
하고 새로 태어날 때마다 진리의 눈을
뜰 수 있는 그러한 새로 태어남이어야
할 것입니다.
저 제석천왕이 나귀 뱃속에 태어났다가
다시 태어날 때에 수다원과를 증득하듯
이 우리는 하루에도 수천만 생각이 일어
났다가 없어지고 또 일어났다가 없어집
니다.
활구 참선법을 모르는 삶은 죽었다 깨어
날 때마다 업만 더하고 점점 깊은 고통
이 심한 그러한 윤회를 거듭할 것입니다
마는 활구 참선법을 믿는 사람은 생각이
일어날 때 이 뭣고, 이 뭣고 한마디에
업장도 소멸이 되고 진리를 향해서 한
걸음 나아가게 되니 활구참선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우리는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언제나 새로 태어난 사람은 지나간 과거
에 얽매일 것이 없고 앞으로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서 치달을 필요도 없고
현재 우리가 닥쳐있는 현실 경계에도
집착을 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슬픈 일을 당해도 이 뭣고, 기쁜 일을
당해도 이 뭣고, 사업이 흥해도 이 뭣고,
사업이 침체해도 이 뭣고, 팔풍(八風)
경계와 오욕(五欲) 경계에 부딛칠 때,
우리의 마음은 항상 해와 같고, 달과
같이 가져라.
그러면 천당 지옥에 끌려가지 아니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팔풍경계와 오욕경계를
당해서 마음을 해와 같이 찬란히 빛나는
태양과 같이 휘향한 밝은 달과 같이
우리의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
이 뭣고, 이 뭣고입니다. 이 뭣고 한마디
에 흥망성쇠에 끄달리지 아니하고 희로
애락의 노예가 되지 않기 때문에 천당
지옥에 포섭되지를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서
등 하나를,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등
하나를 켭니다마는 그 속에는 우리의
정성이 담기어 있습니다.
왜 등을 켜는 그러한 준례가 생겨났을까요.
(계속)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