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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모] 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
 
 
 
카페 게시글
Talk터놓고말해요(비댓X)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vs 진정한 사랑은 계산하지 않는 것
Shooting Stars 추천 0 조회 2,009 14.12.12 03:22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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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2.12 03:28

    첫댓글 밑 빠진 독에는 아무리 물을 부어봣자 변화가 없다는것.. 상식적인 부분에서도 대화가 되지않는다면 구지 만날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 14.12.12 03:46

    상대방도 그쪽을 좋아했다면 배려하고 고마워하고 더 주려했겠죠?

  • 14.12.12 03:47

    연애는 서로 맞춰가는거죠...
    30년 가까이 서로 다른 가치관과 다른 생각으로 살아왔다면 그걸 맞춰 나가면서 서로 같이 노력을 하거나,
    바꿀 생각이 없다면 그 가치관과 생각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거고요...

    저 여자는 그런걸 해주던 남자를 만났고, 당연하다 생각하고, 글쓴이 님은 아닌거고요. 서로 다른겁니다.
    너무 많은 의미를 두려고 하지 마시고, 대화로 서로의 다른점을 알려주고 상대를 이해하려고 하고 받아들이고 푸는게 최고의 관계 같아요.

  • 14.12.12 04:17

    경험자로서 조언하건데...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사귀는것이 좋읍니다..
    우연이 만나 인연이 되고 인연이 필연되어 결연(결혼) 하는것이 제일 좋다는 말 입니다

  • 14.12.12 06:15

    동감합니다 경험상으로도 제가 좋아해서 사귀는거보단 그 반대가 더 좋앗어요 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12.12 06:39

    글쎄요 ㅋ

  • 14.12.12 07:40

    저도 글쎄요 2. 같이 사는 부부들도 상대방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시간 언제 되냐고 물어봅니다.. 너! 당장와서 도와줘! 이런 마인드는 아니죠.. 저 글에 여자분은 믿음이 아니고, 남자친구를 무슨 호구로 아는거예요...

  • 14.12.13 13:38

    제 생각도 남친을 호구로 본거 같습니다. 당연히 넌 날 도와야 한다는 마인드네요. 남친 의사는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 맘대로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12.12 06:18

    222

  • 14.12.12 06:41

    경험상 여자를 맞춰주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진정한 사랑이란것도 어릴때나 하는거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2.12 08:17

    현명하고 성숙된 여자들이 앞서 제 인생에 다녀갔었죠.
    근데 그때는 제가 눈이 어두워서 귀한 사람들을 떠나보냈답니다.
    안그래도 사람 만나기 힘든 캐나다에서 두번 연달아 이런 일을 겪고 보니 데미지가 크네요;;
    지금 보이지 않을 뿐 분명 저 코너 너머에는 희망이 있다.. 그저 이말만 되네여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2.12 08:32

    네 저역시 상대의 호의를 저의 당연한 권리로 생각한 적이 많았습니다. 미성숙한거고 버릇이 잘못든 거죠.
    처음부터 아무조건없이 잘해줄 때에도 상대방의 진심과 노력을 볼 수 있는 게 성숙함의 척도가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는 제 마음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해줘야겠다 생각도 해봅니다만, 또 제 마음이 컨트롤이 잘 될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 14.12.12 08:35

    모든 인간관계에서 한사람만 호의나 좋아하는감정, 또는 사랑이 더 큰경우는 관계지속하기가 어렵죠. 주는사람은 주는만큼 받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고, 받는사람쪽은 받으면서 익숙해지나깐요. 그리고 연애에서 만큼은 동등해 져야 합니다. 기브앤테이크가 확실해져야 오래 지속되는것 같아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죠. 그리다 호의를 줄이면 사랑이 식었느니 등등..... 받는사람은 몰라요. 그게 특별한 혜택인줄~

  • 14.12.12 08:46

    서로간에 누가 더 사랑하고 덜 사랑하는것 없이.. 긴밀하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관계에서는 모든 물흘러 가듯 자연스러워져서
    내가 더 준다 적게 준다 이런 계산자체가 없어지는거 같아요.
    하지만 그런게 아닐 경우는 더많이 좋아하는 쪽이 상처받게 되거나, 반대입장은 고마워하기 보다는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도 있는듯.
    하지만 사랑이란게 아무리 주위에서 모라하고 책이나 영화에서 좋은 대사를 쏟아내도 때론 바보 같아지고 어리석어지니...
    그래도 기운내시고 좋은 사람을 발견할 줄 아는 현명함을 갖어보도록 노력해보세요.

  • 작성자 14.12.12 10:06

    무슨 말인지 알거 같아요 그냥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서로가 최선을 다하게 되는 그런 관계가 있죠
    굳이 내가 생색을 내지 않더라도 상대방이 알아줄 거라는 믿음.. 그리고 함께 있어줌에 감사하는 마음..
    다음에는 그런 연애를 해보고 싶네요.

  • 14.12.12 11:22

    슈팅스타님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바람둥이에게 여자가 더 많이 따르더군요..상대방을 막 대하라는 말은 아니구요.. 너무 잘 해주진 마세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지요.. 좋은 인연 만나실 거구요..많이 만나시다면 보면 여자가 슈팅스타님을 더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도 배울 실겁니다. 화이팅 ...친구넘 바람둥이 그넘이 생각나네요..잘 살고 있는지..ㅎㅎㅎ

  • 14.12.12 14:28

    누군가만나게되면 너무잘해주려 애쓰지 마세요. 시간이 가다보면 좋은사람, 결혼하고싶은사람이 찾아오게되어있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2.17 07:16

    둘 중의 하나가 아닐까요? 나의 호의를 인정해주는 성숙한 인격의 사람들과 지내거나, 베풀더라고 현명하게 베풀어서 얕보이지 않으면서 생색같지도 않게 보이게 처신하거나..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인 배우자와의 만남에 성공하신 것 같아 부럽네요 ^^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14.12.16 05:14

    2번의 연애만으로는 결론짓기 힘든 주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보면, 우직하고 변함없이 베푸는 남자, 좋죠 처음엔. 그러나 글쓰기로 비유를 들자면 연애도 마찬가지로 '기,승,전,결' 처럼 높낮이가 있고 반전이 있고 엔터테인먼트한 것이 있을때 사람들이 선호하기 마련입니다. 베풀고 항상 옆에있어주고 너무 쉬운연애, 그사람만의 소중함을 느끼기 힘든 상태, '기,기,기,기'만 있는 것이랑 다를게 없습니다. 단맛이 없는 카스테라, 탄산 빠진 콜라.같다고나 할까요. 주로 이런고민을 가지신 분들이 몇번의 연애끝에 상당히 계산적으로 바뀌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 작성자 14.12.17 07:20

    최근 2번의 연애에서만 이런 사람들을 만났었어요 그 이전에는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났었는데 제가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미성숙했고 능력도 부족했었죠. 지금은 어느정도 능력도 생기고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그 사이에 세상이 바뀌기라도 한건지 싶어서 글을 올려봤답니다. 근데 아마 저는 다음에도 '기.기.기.기' 할 거 같아요. 다만 다음에 만날 분은 저의 노력을 알아봐주시는 분이시길 바랄 뿐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14.12.16 05:14

    그냥 사랑하세요. 마음가는대로. 대신 '영리하게' 사랑하세요. 서로를 위해서.

  • 15.03.29 23:16

    상대방이 그쪽을 별로 안좋아한거같은데여.. 여자는 진심으로 남자를 좋아하면 바보가되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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