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rel="stylesheet" type="text/css" href="http://hope.agora.media.daum.net/styles/hopeman_scrap.css?ver=201301302306" /><div class="wrap_blog_view">
<div class="link_souce"><em class="imgpack_scrap">출처</em><a href="http://hope.agora.media.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7532" target="_blank">[희망해] 6년째 희귀병으로 투병중인 삼성반도체 전근무자 이소정 씨</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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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div>
<div class="txt_graph">
<span class="txt_info">2013.01.30~2013.03.01</span>
<span class="imgpack_scrap graph_sign">
<span class="imgpack_scrap graph_sign" style="width:2%;"></span>
</span>
<span class="txt_num">
<span class="f_l"><strong class="fc_em">13명</strong> / 500(명)</span>
<span class="f_r"><strong class="fc_em">2%</strong><span class="ls_1">달성</span></span>
</spa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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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div class="area_cont">
<div class="area_tit">
<span class="imgpack_scrap index neighbor screen_out">우리이웃모금</span>
<span class="charity_sponsor"><a> 반올림, 커피와시민</a>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span>
<h4 id="daumFont" class="daumFont"> 6년째 희귀병으로 투병중인 삼...</h4>
<em><span class="fc_em fw_b">샬랄라공주</span>의 제안</em>
</div>
<div class="area_content"><p class="txt_only">이소정.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복은 얻어 입고, 문제집은 선생님들이 주신걸로 공부하였지만 고등학교때 전교 10등, 5등의 우수한 성적으로 장학금을 받고 다녔습니다. 모대학 생명공학과에 합격했으나 결국 등록금이 없어 170:1의 경쟁률을 뚫고 2003년 삼성반도체에 입사한 노력하는 20대 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2005년 봄 퇴사하자마자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등 몸의 이상이 찾아왔습니다. 병원 여기저기를 전전긍긍하던 중 2008년 7월 ‘다발성경화증’ 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br /><br />● 다발성경화증<br /> 중추신경계에 생기는 질병으로 원인은 확실치 않으나 ‘어떠한 영향으로 인해 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는 질병’으로 신체 감각의 이상, 신체 마비, 시각 장애 등의 증상이 있음.<br /><br />삼성반도체에서 소정씨가 일한곳은 신기술로 실험용 웨이퍼를 생산하는 개발라인이었습니다. 신기술이다보니 대부분의 공정이 수동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만큼 다루는 화학물질도 다양했습니다. 2009년 서울대학교 산합협력단에서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을 검출하기도 하였습니다.<br /> 그러나 2011년 근로복지공단에서는 해당업무와 재해와의 인과관계를 불인정하여 요양급여신청을 불승인 하였습니다. 그녀는 오늘도 힘들고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br /><br />“2년간 삼성 기흥 반도체에 근무하며 희귀병 난치병 다발성 경화증에 걸려 5년째 병원투병하고 있습니다. 불과 5개월밖에 안된 휠체어.. 지난달 또 다시 온 재발.. 불쑥 찾아 오는 재발에 하루 한달의 미래가 두렵습니다...” -2012년 12월 20일 이소정씨 트위터中-<br /><br />“진료중에 경련이 왔다. 주사를 맞지않아 2시간만에 멈췄고...계속아프더니 마약패치 2개 2시간동안 진통제 2대 2시간내내 울고있다. 쪽팔린 것 중에 최고였다. 너무아파... 나 언제까지 이래야 해? 평생 병원에서 살아야해? 아파... 끝나긴 할까? 나 어찌하지..” -2012 12월25일 이소정씨 트위터中-<br /><br />6년간 병과 싸워오며 세상에 본인을 알리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br />오늘 소정씨와 병원에서 잠깐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br /><br />조심스레 물었습니다.<br /><br />“세상에 드러내기까지 오랜시간 걸리셨는데.. 어떤계기로...??”<br /><br />“병원비요...”<br /><br />솔직한 한마디였습니다...<br /><br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불편한 진실입니다. 희귀 질환이라. 다발성경화증? 뭐지? 하고 생각하실수도 있어요... 그리고 환자마다 증상이나 재발이 다르다고 합니다.<br />소정씨는 같은 병의 환자중에서도 심각한 편이라고 합니다.<br />갑자기 찾아오는 재발에 매달 수백만원의 치료비는 우리같은 서민에게는 사형선고와 다름없습니다...<br /><br />특히 간병인 문제는 너무 중요합니다.<br />5개월 전부터 다리에 힘이 풀려 혼자 걷지 못합니다. 재발이 왔는데 죽지않아 운이 좋다고 합니다..<br />갑자기 일어나는 강직에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근육에 힘이 없어서 휠체어를 혼자 끌기 힘이 든다고 합니다.<br />오랜 투병생활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을 것입니다.<br />아직 외롭지 않고 아픔을 같이하며 손 잡아줄수 있다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br />보여 줄수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br />당연한 일이에요... 우리 이웃의 일이고, 세상은 모두가 같이 행복해야 하니까요...<br /><br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br />작은 움직임 하나로 주변의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수 있습니다.</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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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안녕하세요~ 닉넴이캔디로 활동하다가 본래 닉넴 샬랄라공주로 다시 왔습니다... 제가 사고를 쳤네요...^^;; 오늘 낮 소정씨와1시간 정도 대화 나누고 그동안 후원 모금 하려고 준비했던것들 자세히 이야기하고 5시간만에 글쓰기를 마치고 시작 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닉넴이캔디로 활동하다가 본래 닉넴 샬랄라공주로 다시 왔습니다...
제가 사고를 쳤네요...^^;; 오늘 낮 소정씨와1시간 정도 대화 나누고 그동안 후원 모금 하려고 준비했던것들 자세히 이야기하고 5시간만에 글쓰기를 마치고 시작 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통증움찔움찔 참으시며 밝게이야기해주시더라구요... 도와서 같이살아야죠^^
수고하셨습니다....작은 보탬이라도..꼭 되고싶어요~
뭉그리님 우리차한잔♥
뭉그리님 짱조음
국가차원에서 해드려야 할 일을 샬랄라공주님 한 분께 떠맡기는 듯한 생각에 혼자 울컥거리고 있답니다. ㅠ.ㅠ
고맙습니다. (꾸우벅)
이제시작이에요^^
예쁘게봐주셔서 감사해요^^
자칫 소외되서 힘든 투병을 했을지 모를 소정씨.
선뜻 이런 일에 이렇게 나서주는 젊은 청춘들이 있어 그나마 희망이있는 울나라 라고 생각해 봅니다.
샬랄라 공주님. 수고 많았어요.^^ 동참합니다.
감사합니다^_^칭찬받으니 기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