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언은 지난해 이적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었고 뱅상 콤파니도 원했던 꿈의 선수 3명을 일찌감치 영입했다. 올리세 (51m 유로), 이토 히로키 (23.5m 유로)에 이어 팔리냐 영입이 임박했다.
팔리냐의 이적료는 49.5m 유로로 전해지며 이미 뮌헨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영입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바이언은 4주 전 데지레 두에와 그의 대리인을 만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위시리스트 상단에는 사비 시몬스가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시몬스가 파리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점이다.
바이언은 이적 옵션이 있는 임대만 고려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하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접근 권한 없이도 시몬스를 1시즌 더 임대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
바이언이 시몬스를 영입한다고 해서 내년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을 망칠 것이라는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 바이언 보스들은 이적시장을 1년 전에 미리 계획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어차피 자금 조달이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몬스를 영입할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잡아야 한다.
에벨과 프로인트, 그리고 콤파니는 바이언의 플레이 스타일을 더욱 다양하게 변화시키기로 결심했다. 유로에서 얻은 교훈은 새로 영입한 올리세와 함께 4-2-3-1 시스템의 윙어 공격에서 자말 무시알라와 시몬스 등 두 명의 10번을 활용하는 전술로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
콤파니는 샤샤 보이의 팬으로 기존 선수단을 자세히 살폈다. 보이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근육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콤파니는 이미 두 번이나 보이를 번리로 데려오길 원했다.
특히 키미히가 2025년에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할지 아니면 떠날지 아직 불투명한 상황에서 샤샤 보이는 이제 라이트백으로서 더 중요해질 수 있다.
에벨은 이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리흐트는 곧 맨유로 이적할 예정이다. 선수 본인도 이미 이적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언은 50m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더 리흐트가 매각되면 타 이적료를 두고 레버쿠젠의 요구를 수용할지, 어느 정도까지 수용할지 결정해야 한다. 레버쿠젠은 40m 유로를 요구하고 있으며 바이언은 최대 25m 유로까지 원한다.
이적할 의향이 있는 코망의 이적료는 50m 유로부터 시작된다. 고레츠카는 뮌헨에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 싸우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