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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 선임 이후 휴대전화를 꺼놓고 칩거에 들어갔다
는 소문도 있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는 조금 달랐다. 울산 선수단은 지난 5일
수원FC와의 원정경기 이후 다음 날 하루 휴가를 받았다. 홍명보 감독도 경기
도 판교의 자택에서 이날 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를 만나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다음 날인 6일 구단 일정상 휴식 일을 맞아 홍
명보 감독은 자택에서 외부 연락을 받지 않은 채 하루를 쉬었다. 이후 홍명보
감독은 7일 울산으로 내려와 선수단에 합류했다.
이후 홍명보 감독은 이날 광주FC전을 대비해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한 것
으로 알려졌다.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 수락 이후 외부와의 연락을 끊
은 채 칩거에 들어갔다는 건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울산 구단 관계자는 “홍
명보 감독이 다가올 FC서울과의 주말 홈 경기까지는 팀을 지휘할 것으로 알
고 있다”면서 “여러 모로 구단 분위기가 뒤숭숭한 것은 사실이다. 뭐 어쩌겠
나. 남은 사람들이 또 잘 수습해야 할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날 울산
관계자들을 대체적으로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사전 등록만 취재 인원만 54명에 달한다. 규모가 큰
울산문수축구경기장 기자회견장에도 취재진이 다 앉을 자리가 없어 별도
의 좌석까지 준비했다. 한 울산 관계자는 “울산에서 했던 A매치 때보다도
취재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울산 관계자는 "규정상 경기
전에 치러지는 양 팀 감독 사전 인터뷰는 예전처럼 감독실에서 진행할 예
정이다"라고 전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