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1) 어제 간호사 분에게 재미난 얘기를 들었어요<br>말 그대로 루머이고 사실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br>코비드 백신 맞았을때 통증이 심한 사람들은<br>본인도 모르게 코비드에 걸린적이 있었다고 하는 루머가 있답니다.<br>이 얘기를 회사직원에게 했더니 자기도 들은적이 있다고 하네요. <br>참고로 저는 1차때 이틀 2차때 사흘 고생했었어요 <br>(둘 다 화이자)<br><br>밴쿠버는 9월 말 부터인가 백신 패스포트라고 해서<br>확인 코드를 받아서 스캔 하지 못하면 대중음식점등<br>대중적인곳 출입금지를 한다고 합니다.<br><br>그래서 백신접종율을(지금도 75%가 넘어요)더 끌어올린다고 하는데 병원 노조에서는 개인 자유를 침해한다고 해서 스트라이크를 언급했다고 하네요.<br><br>2) 어제는 정말이지 하늘에 구멍이 난듯 소나기가 하루종일 내렸습니다. 드디어 래인쿠버가 시작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봄여름에는 햇볕 쨍쨍하고<br>가을겨울에 이렇게 비가 많이 오니 나무들이 정말 잘 안자랄래야 안자랄수가 없겠다 싶습니다.<br>저는 주말내내 비 예보라서 토요일인 오늘도 오버타임을 하고 있는데 지금은 또 햇볕이 좋네요.<br>어디나 일기예보는 잘 틀리는것 같아요<br>오늘 일 끝나고 테니스를... 하는 생각이 드네요.<br><br>3) 오징어 게임<br>영화인줄 알고 기대하다가 드라마라고 해서<br>갸우뚱했습니다. 어제 3화 보다가 그냥 껐어요<br>DP는 긴장감속에서도 계속 쉬지 않고 보게 되는 흡입력이 대단했었는데<br>오징어게임은 긴장감은 드는데 곧 피로해지더라구요.<br>나중에 한가할때 봐야겠다 싶습니다.<br><br>슬.의는 한치의 예상에 어긋남 없이 (둔한편임에도)<br>엔딩을 맞이했네요. 전에도 언급했지만 시즌1에<br>비해 감동도 없고 시즌2는 그냥 사랑의 작대기와 판타지로 끝나버리네요. <br>시즌3는 쉽지 않겠다 싶습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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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번은 저도 들었네요
괜히 반갑습니다. 연휴 잘 즐기시길요
벤쿠버도 우기가 있군요.
겨울비 낭만이 그려지네요 ㅎ
벤쿠버 지인에게 추석 인사 보내야겠습니다.
오겜은 끝까지 봤네요. 뭔가 설익은 과일느낌.
오늘은 슬의도 마무리 해야겠네요 ^^
요즘 오버타임이 많게 느껴지는건 제 생각인거죠 ㅋ
먼 타지에서 추석(땡스기빙?) 잘 보내셔요~
용룡이님은 마음이 따뜻하신것 같아요
저는 그냥 정상근무 하고 있습니다
맞아요 올해들어 생전 안하던 오버타임을 2주 연속 했어요. 다음주 월요일 화요일이 휴가라서 이번주도 할까 생각중입니다. 이 회사는 연말에 크리스마스때문에 더 바빠지는것 같아요.
추석은 그냥 저냥 얼레벌레 넘어가고 있습니다. 용룡이님 좋은 한 주 되세요
제가 들은 1번은 약간 다릅니다.
통상적으로 mRNA 계열인 화이자/모더나는 1차는 수월하고 2차가 힘든데, Covid-19 걸렸던 사람은 1차 때도 힘들다는 썰입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제가 1차때도 힘들었는데 ㅎㅎㅎ 아! 증상이 전혀 없었는데 -.-;;
연휴 아주 즐겁게 잘 보내세요
저도 이번 슬의 는 안챙겨보게 되더군요.
맞아요. 저도 찾아보는 정도가 아니었어요. 연휴 잘 보내시길요
그런가요?? 저희 부부도 좀 낑낑 댔었는데.. 설마 코로나가 우리를? ㅎㅎㅎ
벤쿠버의 첫 기억은 폭설이었어요.. ㅎ 가이드 분이 몇년만의 폭설이라고 했었는데 우기도 한번 맞이 해보고 싶네요.
개인적으론 오징어 게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슬의생은 보다가 잤어요.. ㅎㅎㅎ
폭설이라면 참 흔치 않은 경험 하셨어요 ㅎㅎ. 제가 밴쿠버 처음 왔을때 무슨 기록 세웠다고 하더라구요. 기억이 정확치는 않은데 70일중 64일인가 비가 왔었다고 말이죠.
그래서인지 여기 사람들은 레인자켓은 필수이고 어지간한 비는 다 그냥 맞고 다니더라구요.
자잔하게 비가 와요. 저는 좋아합니다
그런데 주말에는 안오면 좋겠어요
오징어게임은 욕하면서 보다가 나름 재미나게 보는중입니다 오늘 집에 가서 8,9편 보려고 합니다.
우리 둘다 낑낑족이었네요 ㅎㅎㅎ
저는 어제 다른건으로 병원가서 엉덩이 주사 맞는데 유독 엉덩이를 여러번 때려서 깜놀했습니다. 밉보인게 있었나??
글구 마누라 성화에 나기의 휴일??이라는 일본 드라마를 봤는데 재미있더라구요. 일드 특유의 오글거림??ㅎ 와입이 공황장애로 요즘 힘들어하는데 여주랑 비슷한 모습이 보여서 몰입하고 봤습니다
나가의 휴일 기억해두어야겠어요. 느낌에 재미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공황장애라니 heropip님도 힘드시겠어요.
같이 힘내셔서 잘 이겨내시길요
저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