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244017&RIGHT_STORY=R0
많은 기사에서 장애인 전동휠체어 조작미숙으로 추락사고 로 기사를 냈는데
저 글의 요지는 이겁니다.
1. 조작미숙이 아니라 애초부터 전동차가 제 위치에 세워주지 못함 -> 가이드에 휠체어가 낌-> 열차출발후 추락
(전진이 안되니까요)
-> 애초부터 휠체어 장애인용 설비가 잘못 설치되어 있음.
2. 전동차 운전승무원 휄체어가 문앞에 껴 있는 상태로 출발함.
공익 안전요원은 20분 휴식으로 아예 자리에 없음.
-> 사람이 한산한 두실역의 특성으로 후속 전동차에 노출 2차 사고발생.
물론 CCTV로는 이게 낀건지 휠체어를 제대로 컨트롤 못한건지는 얼핏봐서 헷갈릴수도 있다.라고는 하지만
구조적인 안전문제가 만연해있음을 보여준 사례가 될듯합니다.
2인승무제가 다시 도마위에 오를수도 있겠네요
첫댓글 도와주지 않는 것이 사고를 불러 왔네요.
안전펜스와 전동차 사이에 휠체어가 낄 경우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1인승무인 경우 기관사가, 2인승무인 경우 후방의 차장이 출입문을 취급할 때마다 안전을(사람이 끼지는 않았는 지 같은) 확인해야 하는데 이걸 소홀히 한 건 명백히 기관사 쪽 책임이고 억울한 피해자라 할 수 있습니다. 조작미숙이고 어쩌고 이전에 안전확인 자체를 안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