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은 항상 프랑스 대표팀에 애착을 드러내며 "언젠가" 감독으로서 "서클 완성"이라는 소망을 밝혀왔다.
하지만 지단은 디디에 데샹을 밀어내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3년 동안 함께 뛰며 1998년 월드컵과 유로 2000을 차지했던 이전 주장에 대한 존경심이 너무 크다.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코치에서 카를로 안첼로티의 조수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의 설계자가 되기까지 감독으로 성장하면서 인내심을 배웠다.
지단한테 레블뢰 감독직은 욕망이지만 그것에 집착하지 않는다. 최근 아내와 결혼 30주년을 맞이한 네 아들을 둔 50세의 아버지는 이제 막 할아버지가 되었다.
1년 동안 클럽 활동을 하지 않았던 장남 엔소는 2022년 시아에 이어 5월에 쌍둥이 딸을 낳았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이제 지단이 존재하지 않지만, 지단은 베티스 소속으로 유로 19세 이하 대회를 준비 중인 엘리아스를 자랑스러워한다.
지단의 이름이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거론됐지만, 그다지 흥미를 끌지 못했다. 돈이 전부였다면 이미 사우디의 벤치에 앉았을 것이다.
지단은 6월 1일 웸블리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마드리드가 우승했을 때 UEFA의 초청을 받아 트로피를 수여했으며 여전히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의 주요 타깃 중 한 명이다.
10대 시절부터 F1 팬이었던 지단은 1년 넘게 알파인과 인연을 맺어왔으며 6월 중순 르망 24시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또한 매일 패들을 즐기고 있다.
지단은 5월 중순 축구화를 다시 신었다. 그의 체격은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단은 매일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10,000번째이자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로 지단에게 성화대에 불을 붙이도록 요청할 경우를 대비해서 말이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