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전 계룡산을 찾아서~~~

[권영목]

2018.10.30(화) 한반도의 중간 대전에 있는 계룡산국립공원을 찾아서

깊어가는 단풍도 즐기고 계룡산으로 산뽀 다녀왔습니다.

삼불봉 정상에서~~~

한라산, 지리산, 북한산과 함께 우리나라 4대명산의 하나인 계룡산!!!

산줄기 곳곳에 암봉, 기암절벽 등 수려한 경관의 계룡산!!!

동학사와 갑사등 고찰과 충절을 기리는 사당을 지닌 사계절 각광을 받고 있는 계룡산행이었다!!!

가락을 들어면서 산뽀갑쎄~~~

계룡산은 닭벼슬 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답게 전경을~~~

차령산맥 중의 연봉으로서 충청남도 공주시·계룡시·논산시와 대전광역시에 걸쳐 있는 산.

입구 먹거리촌도 잘 조성되어 있어요!!!

동학사 일주문 주위는 붉은 단풍으로도 인기 좋은 곳이지요

동학사로 접어드는 길은 특히 우랍한 고목으로 조화를 이룬 숲길로 접어들고~~~

여러 암자가 연이어 여러곳이 있네요!!!

풍경이 있는 계곡엔 계룡정이 분위기를 잘 조화롭게~~~

동학사와 여러 암자를 둘러보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도 느끼면서~~~

동학사는 1457년(세조 3)김시습(金時習)이 조상치(曺尙治)·이축(李蓄)·조려(趙旅) 등과 더불어 삼은단 옆에 단을 쌓아 사육신의 초혼제를 지내고 이어서 단종의 제단을 증설하였다. 다음 해에 세조가 동학사에 와서 제단을 살핀 뒤 단종을 비롯하여 정순왕후(定順王后)·안평대군(安平大君)·금성대군(錦城大君)·김종서(金宗瑞)·황보인(皇甫仁)·정분(鄭奔) 등과 사육신, 그리고 세조 찬위(簒位: 임금의 자리를 빼앗음)로 원통하게 죽은 280여 명의 성명을 비단에 써서 주며 초혼제를 지내게 한 뒤 초혼각(招魂閣)을 짓게 하였다. 인신(印信: 도장)과 토지 등을 하사하였으며, 동학사라고 사액하고 승려와 유생이 함께 제사를 받들도록 하였다.

오늘 산행코스는 동학사->동학사 계곡->은선폭포->관음봉->삼불봉-.남매탑->동학사-.입구주차장까지

5시간의 즐산했습니다.

은선폭포로 오르는 가파른 철계단을~~~

쌀개봉을 조망하면서 오르며~~~

쌀개봉은 계룡산에서 2번째 높은 봉우리로 산의 움푹 들어간곳으로,

디딜방아의 쌀개의 모양이라 쌀개봉이라했다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쌀개를 닮은 곳에서 쌀이 많이 나왔는데 한 스님이 욕심을 부린

다음부터는 더 이상 쌀이 나오지 않았다고 전한답니다.ㅎㅎㅎ

쌀개봉은 군사보호지구이라 출입이 통재되어 산행을 못했습니다.

은선폭포 전망대에서 잠시 기념촬영후~~~

계속 너들돌계단과 가파른 계단을 힘들게 오르면  전망대와 관음봉 휴게소가~~~

관음봉엔 휴식과 식사를 할 정자가~~~이곳에서 조망이 아주 좋은곳이지요

관음봉에 오르면 사방이 둘러 쌓인 여러 봉우리 조망이 뛰어난 곳이라 풍경이 파노라마로~~~

공주 갑사 방향으로의 봉우리들이~~~

천황봉의 군사시설과 웅장한 풍경을~~~

천황봉에서 남쪽으로 뻗어나는 차령산맥 능선이~~~

관음봉 전망대에서 잠시 계룡산 풍경을~~~

관음봉에서 중식후 삼불봉으로 산행할  멋진 가파른 암릉들이~~~

계속 이어지는 급경사 철계단의 연속이로구나!!! 힘들다 힘~~~

그래도 2차선 계단으로 되어 있어 편리하군

멋진 계룡산 닭비슬 모양의 암봉들에 매로되네!!!

최고봉인 천황봉을 중심으로 쌀개봉(828m)·연천봉·문필봉(文筆峰, 796m)·삼불봉·수정봉(水晶峰, 662m) 등이 에워싸고 있으며, 이 밖에도 관음봉(觀音峰, 766m)·막적봉(莫積峰, 664m)·임금봉(553m)·형제봉(520m)·장군봉(將軍峰, 410m)·도덕봉(道德峰, 524m) 등 크고 작은 20여 개의 봉우리들이 연봉을 이루고 있다.

천촹봉은 군사시설이 있어 출입이 통제되어 접근이 어려워 먼곳에서 즐감했습니다.

높이 845m. 태백산맥에서 갈라져 나온 차령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어가다가 금강의 침식으로 허리가 잘리면서 분리되어 형성된 잔구이다. 지도상으로 대전·공주·논산을 연결하여 세모꼴을 그린다면 그 중심부에 자리 잡은 것이 계룡산이다.

공주 갑사 방행에 큰 저수지가 보이고~~~

지나온 멋진 암릉을 잡아 보았소이~~~ 멋지고 게속 오르고 내리는 철계단

삼불봉의 모습

산봉우리가 마치 세 부처가 앉아 있는것 같다하여 삼불봉이라 한답니다.

삼불봉은 계룡산의 연봉(連峰) 가운데 하나로 해발 775m이다. 삼불봉이라는 명칭은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형상이 세 부처의 모습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남쪽의 천황봉과 쌀개봉에서 시작되는 계룡산의 주능선에 해당하며, 편마상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에 신선봉과 장군봉이 있고, 서쪽에 화엄십찰(華嚴十刹)의 하나로 420년에 창건된 갑사(甲寺)가 있으며, 남동쪽에 724년에 창건된 동학사(東鶴寺)가 있다.

가파른 철계단을 한참 오르면 삼불봉 정상에서 인증샷후~~~

공주 방향으로  산능선을~~~

멋진 소나무 가지사이로 풍경을 잡아 보았^소이~~~

금잔디 삼거리로 갑사와 동학사 그리고 삼불봉으로 오르는 삼거리에서~~~

계룡산 급경사 모든 철계단은 2차선으로 오르고 내리는 계단을 잘 조성되어 산행에

아주 편리했어요

남매탑에서 ~~~

신라의 고승 상원스님은 계룡산에서 수도하던 중 사람의 뼈가 목에 걸려 고통스러워하는 호랑이를 구해준다. 며칠 뒤 호랑이는 스님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상주에 사는 처녀를 물어다 준다. 스님은 이 처녀를 잘 보살펴 주었는데, 처녀는 이에 감화를 받고 스님에게 연정을 느낀다. 그러나 수도에 정진하는 스님은 처녀의 연정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스님은 고심 끝에 남매의 연을 맺자는 제안을 했고, 처녀는 받아들인다. 그 후 둘은 지금 남매탑 자리에 청량암을 짓고 수도에 정진하다 함께 서방정토로 떠난다. 둘이 입적한 뒤에 제자들이 세운 부도가 지금의 남매탑이 되었다.

하산후 맛집에서 산채비빔밥에 계룡산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대전역에서

KTX로 서울역에 무사히 귀경했습니다.

[최명희]

계룡산 단풍도 아름답네
오랫만에 올린 계룡산 산행기
내가 다녀온 느낌이네
잘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