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비전이 김윤세에게 전해졌다고 말한 이유는, 김일훈의 철학 중에 진정한 난세에 쓸 수 있는 무엇인가 (그게 뭔지는 오직 저승에 있는 김일훈과, 그 아들 김윤세 두 사람만 알겠지요) 가 김윤세에게 전해졌다는 말입니다.
김일훈 이름 걸고 뭘 하는 사람은 많아도, 김일훈은 마지막 비법만은 아들에게만 가르쳐 주었다 이런 말입니다.
이런 병은 어떻게 '민족의학자'들이 고치려는지 궁금하군요.
독개스 뿌리면 유황오리 아니라 유황봉황이 있어도, 그거 달이러 가다가 픽 쓰러지면 그걸로 끝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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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둑이 무너져, 온갖 독소로 가득찬 폰챠트레인 호수의 물이 뉴올리언즈 시내로 흘러들어갔습니다.
폰챠트레인 호수는 수십년간 온갖 폐수, 공업용수, 중금속 등으로 가득한 독의 호수입니다.
그런데, 카트리나로 인해 도시가 물에 잠기면서, 물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던 구조원들과 물에 빠졌던 사람들 사이에,
원인모를 이상한 병이 생겨났는데, 의사들은 이를 Katrina Rash (카트리나 발진)라 부르기 시작했다 합니다. 그냥 카트리나병이라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카트리나병의 증상은 고열, 구토,갈증, 식욕감퇴, 그리고 물에 닿았던 부분에 항생제로 치료불능한 발진이 생기는 것입니다.
카트리나병 환자들은 극심한 쇠약증세를 보이고 있다는데, 이렇다 할 치료법은 없다고 합니다.
소방관들은 소방복을 입고 구조활동에 나섰기 때문에 카트리나병에 걸린 사람이 적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뉴올리언즈와 홍수로 침수되었던 지역은 위험하며, 많은 중금속과 유독물질이 땅에 배어들어갔다고 합니다. 물론 정부에선 이야기 안 하지요. 거기 돌아가야 하는 힘없는 사람들만 당할 뿐이지요.
이건 어떻게 고칠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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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 피해자, 구조원에게 나타나는 '카트리나병'
P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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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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