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앤뮤직 피아스 2021년 4차 안내서
1. Cliff Martinez - Drive (Original Motion Soundtrack) (2LP / 10주년 기념 한정 에디션 / 핑크 마블 & 블루 마블 컬러 바이닐 / 다운로드코드 수록 / 가격: 44,500원)
라이언 고슬링과 캐리 멀리건 주연,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작품으로 2011년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Drive]. 영화와 절묘한 조화로 많은 찬사를 받은 사운드트랙은 [트래픽], [솔라리스]등의 음악을 담당한 클리프 마르티네즈(Cliff Martinez)가 담당해 영화 못지 않은 반향을 일으켰다.
2. Public Service Broadcasting - Bright Magic (LP / 인디스토어 한정 에디션 / 오렌지 블랙 마블 컬러 바이닐 / 다운로드코드 수록 / 가격: 36,500원)
영국 유일무의한 컨셉의 일렉트로닉 트리오 퍼블릭 서비스 브로드캐스팅 (Public Service Broadcasting)의 베를린을 테마로 한 새 앨범 [Bright Music]. 냉전 시대의 우주개발 프로젝트를 컨셉으로 한 두 번째 앨범 [The Race for Space]로 UK 차트 11위, UK 인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일렉트로닉 밴드 음악의 위트넘치는 재해석을 보여준바 있다. 기타와 밴조, 샘플링을 담당하고 있는 J. 윌구스 에스크, 그리고 드럼과 피아노, 각종 전자악기를 다루는 리글스워스, 베이스와 드럼, 플로겔혼을 맡은 JF 아브라함 3인조는 이번에는 음악적 베이스로 삼은 독일 베를린을 주제로 한 앨범을 선보였다. 첫 싱글로 공개된 'People, Let's Dance'에는 노르웨이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EERA와 디페쉬모드의 마틴 고어가 참여했고 이외에도 독일 뮤지션 안드레아 카사블랑카, 블릭사 바르겔트를 비롯해 독일의 국민 영화배우 니나 호스도 피처링에 이름을 올렸다.
2. Yann Tiersen - Kerber (CD / 가격: 21,500원)
3. Yann Tiersen – Kerber (LP / 다운로드 코드 수록 / 가격: 36,500원)
영화 [아멜리에]의 음악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곡자이자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 얀 티에르상의 새 앨범. [Kerber]는 2019년 작품 [Portrait]의 후속 앨범으로 지금까지 일렉트로닉 뮤직을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한 얀 티에르상의 작품의 새로운 장이다. 자연에 기댄 아름다운 질감과 몰입감 있고 사려 깊게 구성된 그의 전자 음악 세계를 들여보낼 수 있는 작품으로 귀결된다.
이 앨범은 우샨트(그가 사는 섬, 켈트해 브르타뉴 서쪽 해안에서 30km 떨어진 곳에 위치)에 세운 스튜디오 에스칼에서 작업했고 모든 앨범 작업 과정에 관여했다. 봄을 보내며 피아노 파트를 쓴 후, 이에 영감을 받아 엘렉트론, 옥타트랙으로 샘플을 만들었고 화음 진행에 따라 멜로트론, 하프시코드 등의 악기로 연주했다. 프로듀서 가레스 존스 (Gareth Jones / Depeche Mode)가 3주간 재샘플링 등의 작업을 통해 부드러운 피아노 건반의 음색을 은은하게 조화시키는 사운드를 완성 시켰다.
티에센의 작품에서 장소 의식은 종종 중심적인 주제였고, 여기서도 다르지 않다. Kerber는 섬의 작은 마을에 있는 예배당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각각의 트랙은 티에르센의 집을 둘러싸고 있는 바로 그 풍경을 묘사하고 있다.
4. Saint Etienne - I've Been Trying To Tell You (CD / 가격: 21,500원)
5. Saint Etienne - I've Been Trying To Tell You (LP / 다운르도 코드 수록 / 가격: 32,500원)
데뷔 30주년을 맞은 런던의 트리오 생 에띠엔(Saint Etienne) 10번째 정규 앨범. 패션 포토그래퍼 알라스데어 맥렐란 (Alasdair Mclellan)이 커버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등을 제작했다. 아름다운 낭만이 가득한 싱글 ‘Penolop’를 비롯해 선공개된 ‘Pond House’, 'Little K' 등 수록.
방랑을 위한 완벽한 사운드트랙 - UNCUT
꿈결같은 음악, 순수했던 시간의 몽상가들을 위해 - Times
눈을 감으면 인터넷 이전 시대의 부드러운 여름 바람, 타블로이드와 리얼리티 TV 시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 The Line Of Best Fit
30년간 활동한 밴드 중에 여직 새 앨범을 내는 밴드는 많지 않다. 그들이 해온 어떤 것과도 다르나, 여전히 그들처럼 들리고, 그 중 가장 아름답다 - Brooklyn Vegan
6. John Grant - Boy from Michigan (CD / 가격: 21,500원)
2000년대 초반 얼터너티브 드림팝 사운드를 들고 나왔던 밴드 The Czars의 프론트맨 존 그랜트(John Grant)의 2021년 신작이자 솔로 통산 5번째 앨범.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준 2018년 [Love Is Magic]에 이은 3년만의 복귀로 그의 오랜 친구인 케이트 르 본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존 그랜트의 지금까지 작품 중 가장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 트랙인 ‘Boy from Michigan’, ‘Rhetorical Figure’, ‘Billy’ 등 12곡 수록. 영국 인디펜던트 평점 만점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