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푸근해졌던 월요일이었네요.
오늘도 날씨가 푹 하다고 해서...혼자 설레이고 있어요 ㅎ
개인적인 일들이 마무리가 덜 되어서..혼자 머리만 아파요.
쩝..다음부터는 정말..ㅠ-ㅠ
흠흠..;; 이하 생략하고~
오늘 소개할 것은 신랑과 아이가 좋아한 바삭바삭한 춘권피 볶음밥이에요.
그냥 간단한건데..
아이랑 신랑이 너무 맛있게 먹더라구요.
춘권피가 없을 경우 라이스페이퍼로 대체가능합니다만..바삭한 맛은 아닐 수 있어요
^^;;
-춘권피 볶음밥 요리법-
춘권피 15장, 밥 1공기반, 알타리무김치 4개(작은크기), 삼겹살 1-2줄, 대파 1/2개, 소금, 참기름, 설탕 약간, 모짜렐라치즈
대파는 작게 송송 썰고~
알타리무김치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에 작은 크기로 다지듯 썰어주세요.
(이때 알타리무김치가 엄청 잘 익었다면 볶을때 설탕 약간 첨가해주세요~)
삼겹살은 집에 딱 한줄 있더라구요 =ㅁ=;;
한 2줄만 되어도 더 맛있을 것 같은데..ㅎㅎ
한줄이라 아쉽지만~
최대한 양 많아 보이게 하려고..작게 썰었어요.^^;;
깊이가 있는 팬에 오일 두르고~
중불에서 파를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파가 노릇하게 볶아지면 손질해놓았던 알타리무김치와 삼겹살을 넣고..
강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고기가 익을 정도로!!!
이때!! 알타리무김치쪽에 설탕을 약간 넣어 볶아주면 신맛은 사라지고 더 맛있어져요^^
고기가 익으면 중불로 불을 내린 후
밥을 넣고 참기름 살짝 뿌린 뒤에 자르듯이 볶아주세요.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김치 듬뿍 넣으면 따로 소금간 안해도 됩니다.
이러면 춘권피 볶음밥에 들어갈 볶음밥이 완성이에요~
춘권피에 밥 1큰술반정도 넉넉하게 올려서~
양 옆을 접어서 돌돌 말아주세요.
이때 취향에 따라서 모짜렐라치즈를 좀 넣어줘도 좋아요^^
많이 없어서^^;; 조금씩밖에 못넣었어요 ㅎㅎ
따로 맞닿는 부분에 물칠이나 달걀 흰자등을 안묻혀도 됩니다.
춘권피 볶음밥은 오일 두른 팬을 중불정도로 달군 뒤에..
맞닿은 부분이 밑으로 가겠금 놓아주고
겉면이 노릇할 정도로 구워주면 끝이에요~
바삭하니 맛있는 춘권피 볶음밥이에요^^
아무래도 그냥 먹기보다는 스위트칠리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더더 맛있답니다.
요 조합 추천드리고 싶네요^^
아이랑 신랑이 정말 맛있게 먹어서 자신있게 추천해보아용~~
아삭하게 씹히는 알타리무김치도 굿~~~
요즘 김장철이라 그래도 어느정도 잘익은 알타리무김치 있을것 같아서 권해드립니다.
알타리무 김치가 없을때는 잘 익은 김치를 넣은 김치볶음밥으로 해도 좋아요^^
맛있게 한그릇씩 들고가세용~~~~
오늘 하루도 아자아자 화이팅~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