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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귀신의 수면을 방해하지 마라
술붕어 추천 0 조회 143 21.07.27 07:23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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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27 07:33

    첫댓글 절창이네요.
    귀신과 함께 밤을 지샌 것도 그러하고
    애경이가 살았다는 함라를 추억하는 것도 그러하고...

    그런데 함라라는 지명이 참 이쁘네요.
    아마도 함은 품는 다는 뜻일 것 같고
    라는 비단이란 뜻일 것 같습니다.
    애경이도 함라를 닮은 여인이겠지만
    이 나이에 여자를 밝히는 것도 문제 아닌가요?
    뭐 그래도 생각하는 자유는 있는 거니까요...

  • 작성자 21.07.27 08:36

    ㅎㅎ
    늙어도 남자입니다
    당연 여자 좋아하죠

  • 21.07.27 08:01

    나도 이리에 20살 때
    연모하던 여인이 있었음
    그래서그런지 이리 지명얘기가
    나오면 추억이 떠오르며 정겹다

  • 작성자 21.07.27 08:37

    그려
    젊은 날의 추억이 있는 곳이구나
    많이 변했다

  • 21.07.27 08:17

    오싹합니다‥
    더위도 물러갈만큼‥
    아 무셔~

    애경님.지금도 이쁠라나?ㅎ

    술붕어님.
    오늘도 홧팅!요~^^

  • 작성자 21.07.27 08:39

    서울에 살아 가끔 만나는데
    눈가에 주름이 짜글짜글
    할머니입니다
    언제 그렇게 세월이 흘렀는지?

  • 21.07.27 08:34


    요즘 무더운 여름이라 그런지
    가끔식 귀신 이야기가 보입니다
    사각사각 발자국소리...
    밤새 신경 곤두세우며
    잠을 설쳤을 상상을 해봅니다 ㅎ
    그래도 무덤가가제일
    안전한 잠자리라고 하더만요

  • 작성자 21.07.27 08:47

    그럼요
    잔디도 두툼하고 아늑하지요

  • 21.07.27 08:36

    저는 묘하게 무덤이 하나도 안 무섭습니다.
    어려서 노상 메뚱에서 놀아 버릇을 해서 전혀 거부감이 없습니다.
    집뒤가 분당 메모리얼 파크입니다만 거기 무덤 잔디가 너무 푸르고 그늘도 잘 우거져 가끔가서 삼겹살 파티합니다

  • 작성자 21.07.27 08:41

    저도 어린시절 집 뒤가 공동묘지여서
    낮이고 밤이고 놀이터였던 관계로
    별로 거부감이 없는데
    한번 무서운 맘이 드니
    걷잡을 수 없더라고요

  • 21.07.27 08:45

    ㅎ 나도 함열 용안 망성에 무지 친한 논두렁 깡패 고교 칭구들이 있었다.

  • 작성자 21.07.27 08:48

    맞어
    강갱이뫄 가까운 동네지

  • 21.07.27 08:59

    그럼 거사형도 논두렁 깡패 출신이시구만요?ㅎㅎ

  • 작성자 21.07.27 09:16

    @골드훅 나와바리가 강갱이(강경) 부여여

  • 21.07.27 09:13

    애경이 백만명과도 안바꾸는 최권사님이 계시잖아유 ㅎ

  • 작성자 21.07.27 09:16

    허긴
    그려유

  • 21.07.27 10:18

    한여름밤에는 등골 오싹하게 귀신이 나와야지요 ^^
    공동묘지는 진짜 무서웠을것 같고 달랑 하나 있는 묘지는
    스산하게 더 무서웠.......

    조상님 생각을 자꾸하면 습한 기운이 생겨
    산사람에게 안좋았던거지요 발전 없음^^

  • 작성자 21.07.27 10:54

    ㅎㅎ
    시골 출신이라 무덤이 친근한데
    그날은 이상하게 무섭더라고요

  • 21.07.27 12:32

    좋은 고장 좋은 동네에서 사셨군요
    귀신이 자기 무덤앞에 텐트 쳤다고 발자국 소리를 낼까요
    죽은 사람은 이미 영혼이 하늘 나라로 떠나는데요
    그러면 영혼이 자기 무덤에 서 떠돌고 있다는 이야기네요
    그나저나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나같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 다른 곳으로 갔을텐데요

  • 작성자 21.07.27 12:43

    ㅎㅎ
    당연 바람에 흔들리는 풀 소리였겠죠
    그런데 무서운 생각이 드니 무서운 것이고요
    저는 귀신의 존재는 믿지 않습니다
    군 시절 사람이 죽으면 가 매장 시키는 초분 에서도 자 봤습니다

  • 21.07.27 12:46

    @술붕어 아이구 대단 하십니다
    저는 아예 묘 근처에도 안갑니다
    어릴때 뒷동산에 묘가 있는데 애들이 묘에서 미끄럼을 타고 놀아서 같이 놀기는 했는데 지금은 묘도 싫어요
    근데 초분앞에서 잠을 잤다군요
    하기사 그러시니 묘앞에 텐트를 시셨겠지요
    치고 보니 슬슬 무서운 생각이 나셨으니 홤청이 들리네요 ㅎ

  • 작성자 21.07.27 13:20

    @산 나리 ㅎㅎ
    그런 셈입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슬슬 무서운 생각이

  • 21.07.27 16:02

    예전 우리 어릴때는 귀신얘기도
    참으로 많이 듣고 자랐지요

    사람의 발자국 소리도 아니고 술붕어님께서
    그렇게 생각을 하셔서 귀신 발자국 소리로
    잠시 망각에 빠지셨던것 같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혼자서 남의 산소에 옆에서
    하룻밤을 보내라고 하면 무섭지 않을 사람이
    없을것 같네요


  • 작성자 21.07.27 19:29

    맞습니다
    마음속에 무서움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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