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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달러화와 국채금리 상승
주가 강보합[+0.03%], 달러화 강세[+0.24%], 금리 상승[+3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FOMC 경계감 속에서 소매판매 호조로 소폭 상승
일본 니케이지수는 최근 엔화 강세에 따른 수출기업 실적 악화 우려로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도 미국 경제지표 호조, 독일 경제심리 악화 등으로 반등
유로화 가치는 0.17% 하락, 엔화 가치도 1.27%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표 호조와 20년물 국채입찰 부진 등으로 상승
독일, 영국 등도 미국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반등
※ 뉴욕 1M NDF 종가 1323.4원(전일 NDF 대비 0.4% 상승).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경제지표 호조 속 9월 FOMC 금리인하 폭에 관심 증대
○ 미국의 8월 소매판매는 온라인 구매 증가 등으로
전월대비 0.1% 증가하여 시장예상치인 0.2%를 상회했으며,
7월 수치도 1.1%로 0.1%p 상향조정
○ 산업생산도 전월비 0.8% 증가하여 예상치 0.2%와 전월치 0.9%를 모두 상회.
특히, 제조업생산이 자동차 및 부품생산 회복으로 0.9% 증가했으며,
설비가동률은 78.0%로 전월 77.8%에서 소폭 증가
○ 애틀란타 연은의 GDP나우는 개인소비지출 증가 요인 등을 반영하여
3분기 경제성장률 추정치를 지난 13일 대비 0.4%p 상향한 3.0%로 제시
○ 9월 FOMC가 진행 중인 가운데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이번 회의에서의 금리인하 폭에 관한 시장의 관심의 증가.
현재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여전히 50bp 인하 가능성을 더 높게 반영 중
○ 블룸버그는 소매판매가 예상 외로 증가했지만
온라인 판매 증가는 소비자들이 할인에 민감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하고,
노동시장 냉각과 저축 감소로 경기침체 위험이 커지고 있어
이번 주 큰 폭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평가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독일, 9월 ZEW 경기기대지수 예상보다 급격히 악화
○ 독일의 9월 경기기대지수는 3.6으로 전월 19.2 및 예상치 17.1을 크게 하회했으며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여
독일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
○ 블룸버그는 거대 독일 제조업 기업들이 점점 더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고 있다는
징후들이 발생하면서 독일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급락하고 있으며,
향후 독일 경제가 정체되거나 추가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n 미국·일본,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술 수출을 제한하는 합의에 근접
○ FT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중국의 반도체 기술 확보를 제한 하기 위한 수출 통제 발표를 준비 중이며,
이는 특히 네덜란드 ASML, 일본의 도쿄 일렉트론 등
반도체 제조 장비회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미국과 일본이 협상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일본은 중국이 흑연 등 필수광물 수출을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 우려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양국은 중국의 보복이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
○ 한편, 블룸버그는 미국과 중국의 고위 경제관료들이
9/19~20일 베이징에서 중국 거시경제 불균형과 과잉생산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하면서,
미국은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가 세계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첨언
n ECB 심쿠스 정책위원, 10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
○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총재인 심쿠스 정책위원은 ECB가
데이터에 기반하여 유연 하게 정책을 결정하지만,
현재 유로존 경제는 ECB가 예측하는 범위 내에 있는 만큼
이번 달 금리인하 후 곧바로 추가 인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
n EU, 우크라이나에 대하여 독자적으로 400억 유로 대출 지원 계획
○ G7 정상이 합의한 500억 달러 규모 우크라이나 지원안이
헝가리의 반대 등으로 실행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 가운데,
EU 집행위원회는 미국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독자적으로 최대 400억 유로의 대출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 한편, 우르줄라 폰 데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기후변화, 러-우 전쟁, 중국 문제 대처 등에 중점을 두고
향후 5년간 EU를 이끌 집행위원단을 발표.
대러 강경파 국가인 리투아니아의 쿠빌리우스 의원은 EU의 첫 국방위원으로 임명
n 태국 정부, 취약계측에 대한 현금지급 결정. 중앙은행장 교체 움직임
○ 태국 내각은 취약계층 1,450만 명에게 1,456억 바트(1인당 약 40만원)의 현금 지급안을 승인.
이번 지원으로 GDP 성장률이 0.35%p 상승할 것으로 예상
○ 한편, 보조금 지급과 금리인하를 두고 정부와 중앙은행의 갈등이 커진 가운데,
태국 정부는 친정부 인사인 킷티랏 전 재무장관을 중앙은행장으로 지명할 계획
n BofA 투자자 서베이, 연준 금리인하와 연착륙에 대한 낙관적 기대로 투자심리 개선
○ 투자자들은 대체로 이번 주 연준이 큰 폭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을 예상하고,
향후 18개월 동안 미국의 경기침체가 없을 것으로 전망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9/18 현지시각 기준)
○ 9월 미국 FOMC 결과, 유로존과 영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