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소재 워터파크인 오션월드에서 A군(8세)이 물에 빠져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아동은 병원에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41일 만인 지난 5일 끝내 숨졌다.
21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A군은 지난 6월 25일 자신이 다니던 태권도학원에서 실시한 단체 물놀이 행사에 참여해 오션월드 시설을 이용했다. 오션월드는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구 대명호텔앤리조트)이 운영하는 홍천 비발디파크 내의 워터파크다.
당시 CCTV 영상에 따르면 A군은 사고 당일 오전 10시41분부터 10시49분까지 구명조끼를 입은 채 파도풀장에 엎드린 자세로 떠있다가 8분 만에 구조됐다. 그 시간 동안 오션월드 측 안전요원이나 태권도학원 관계자는 A군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A군을 발견한 것은 다른 학원 관계자다. 이날 물놀이 행사는 지역 내 5개 태권도학원이 연합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의 부모는 제때 사고를 인지하지 못한 워터파크 측과 직접 구조하지 못한 태권도학원 측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태권도학원와 오션월드를 상대로 각각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오션월드 측은 사고 직후부터 현재까지 정상영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션월드 관계자는 "현재 오션월드는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해당 사건은 6월 중에 발생했고, 사고와 관련해 경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직후에도) 별도로 운영 중단 등의 공지가 내려온 사항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애기들은 구명조끼 입어도 다리가 짧아서 균형잡기 힘든가봐.. 엉덩이가 위로 잘 뜨는거 같음 균형 잃으면 ㅠㅠ 우리오빠도 예전에 호텔 수영장에서 5-6살 되는 애기가 구명조끼 입고 있는데 엉덩이가 뜨고 머리는 물에 빠져있어가지고.. 엎드려서 못나오고 있는거 발견해서 구해준적 있다고 했음……
성인도 위험한디…
물놀이 하다 아이 죽었다는 기사 매년 보는듯... 애들이랑 물놀이 할땐 절대 한눈팔면 안되는듯 저 많은 인원을 고작 어른 몇명이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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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맞는밀 ㅜㅜ
맞아 인솔교사를 10명 이상씩 대동하는건 솔직히 불가능하잖아....
하 너무 맘아파ㅠㅠ
아 애기야 .. ㅠㅠ 아휴 ㅠㅠ
아ㅠ ㅠ
파도풀을 8살이 어케 어른도없이....
내생각에 중대재해 처벌 검토하면 거기 걸릴거라 생각함
진짜 위험해 나 어렸을때 (초1?초2?)
튜브타고 걍 둥둥 떠다니는데 어떤 한남새끼들이 치고지나가면서 뒤집어졌는데 그대로 또 껴서 익사할뻔ㅡㅡ 어떤 아저씨가 바로 보고 구해줌..그래서 아직도 물공포증 있어 ㅠ
큰워터파크 데려갈때 인솔교사 한반당 1-2명일텐데 너무 위험하지않나...
애기들은 구명조끼 입어도 다리가 짧아서 균형잡기 힘든가봐.. 엉덩이가 위로 잘 뜨는거 같음 균형 잃으면 ㅠㅠ 우리오빠도 예전에 호텔 수영장에서 5-6살 되는 애기가 구명조끼 입고 있는데 엉덩이가 뜨고 머리는 물에 빠져있어가지고.. 엎드려서 못나오고 있는거 발견해서 구해준적 있다고 했음……
ㅠㅠ애기야 어떡해
아직 너무 애기인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수풀 생각했는데 진짜 파도풀이구나.. 저런곳을 8살 짜릴 데려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