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도 자일대우를 버릴려고 하는 거 같습니다.

[OZ541]

디시 교통갤서 언급은 했지만 최근 자일대우의 울산공장 매각 국내서 생산 안하고 베트남서만 생산한다고 하는데 이게 현실화되면 대우 뽑는 회사들은 현대나 기아로 돌리게 되는데 타회사 인수나 일부 공항리무진 노선 제외하고 자일대우를 뽑는 KD조차 외면한다면 자일대우는 지금보다 상황이 안좋아질거라 봅니다.
자일대우가 시외고속 특히 고속회사들한테 외면받았음에도 KD나 경북고속 계열 BX212 하덱은 관광업체서 인기좋았는데 울산공장 폐쇄 후 베트남서 생산하면 기존 대우버스 뽑는 회사들 외면할겁니다.
회사 입장서 해외생산 장점은 인건비 절약이겠지만 고객인 버스회사선 차량주문 시 국내에 비해 관세도 문제지만 시간이 오래걸리기에 진짜 자일대우가 전 버스를 해외서 생산한다면 대우 뽑는 회사들이 탈대우는 증가하고 시내는 현대가 독점 시외는 현대 기아로 도배되는데 지금도현대 기아 비중이 높은지라 그게 더 심화될거라 보고 있죠.
이미 대우버스 주요고객이 경북고속도 전고 높은 fx212 품질 문제로 핵심 주력인 인천공항발 동대구 및 경상권 노선(코로나 문제로 타격 입어 정상화 되려면 최소 2년은 걸리지만요)에 유니버스 노블 투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진짜 KD조차도 대우를 버린다면 자일대우는 국내서 사업 접어야 하고현대 기아 독과점 심해지는건 시간문제입니다.
사실 대우그룹 분해 후 대우차도 승용 트럭 버스가 gm 타타 영안모자로 인수됬는데 영안모자 총수의 삽질 및 이상한 원가절감으로 대우버스 품질은 2000년대 이전보다 안좋게 변했으니 문제죠.
참고로 대우 부도 후에도 시내던 시외고속 상관없이 대우버스 구매회사들은 구매했는데 영안모자 인수후엔 안좋게 됬는데 그래도 아시아 최대 버스회사인 KD가 주요고객으로 유지했다지만 KD서도 외면할 정도니 안타깝다고 봅니다.


ps. 회사재량이긴 해도 KD의 문제는 서비스 하락인데 전고 낮은 fx120을 우등 요금 받아 전환고속 노선에 투입하고 있어 일부 좌석엔 발받침대가 없어 욕을 먹고 있습니다.
KD가 규모와 달리 어렵다 해도 고속회사들이 노블이나 선샤인 실크로드 급의 전고높은 버스들을 투입하는건 서비스 차원인데 KD도 경북고속과 충남고속과 같이 전환고속이 늘어나 고속버스 연합에 가입했음에도 다른 회사보다 낮은 체급 차량으로 우등 요금 다 받으니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미니바타]

극단적인 발언이신듯 합니다

[왕십리]

뭐가 극단적이라는 것인가요? 사실관계에 있어서 크게 다른 부분도 없고,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인데 아무런 근거나 이유도 없이 극단적이라고 하는 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군요. 계속해서 다른 회원들에게 지적 받으면서도 끊임없이 무성의하고 터무니없는 댓글을 다는 것도 희한할 따름입니다.

[미니바타]

죄송합니다

[Sapphire]

그리고 미니바타 씨, 죄송합니다라는 말도 하지 마세요! 민폐를 여러번 끼쳐놓고 단지 죄송하면 다 된다고 생각합니까?

[쿠우쿠우]

경쟁력이 떨어지면 도태될뿐입니다.

[Sapphire]

대우버스의 현실을 비꼬아서 이야기를 하자면, 로얄 하이데커는 설명할 필요도 없고 천일고속에 FX 2대를 도입했는데 이것도 문제가 많아서 조기 대차시킨 이력이 있습니다. 이 차들을 차라리 KD한테 조기 매각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말이냐면, 대우버스의 정비망이 KD보다 형편이 없다는 거죠.

[SARAIL철도공사]

더 웃긴건 KD에서 대우버스의 모든 결함을 다알고 있다고 합니다. 즉 싸게 뽑아서. 테스트를 하고 결함을 찾아낸후에 다잡아낸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