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란 보통 연인간 이나 친구와 동반해서 보는게 정설(?) 로
되어 있지만 박사모니. 사랑혜" 니 법적대응을 불사한다하여
없는시간을 내어 혼자 감상해 봤다 것도 거금 8천원을 들여서..
영화의 내용이 뭔가 있어 법적대응 운운하며 떠드는 것이 아닌가
하여 내심 반은 기대속에 줄거리를 읽어 나갔지만 한마디로 어이가
없어 보던중에 나와버렸다.
순박한 한 이발사 아들의 눈으로 6~70 년대 우리의 정치사를 얘기해
나가는 그런식의 영화였는데 한마디로 어이가 없었다 .
줄거리 구성이나 모든것이 영화가 어떤것인지도 모르고 만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꽤나 유치찬란 하다는 생각에 웃음이 나왔다.
그딴것을 보고 박대통령의 명예에 문제가 있다거나 박대표의 이미지
를 흐릴우려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만든사람의 수준이나 보는 사람의 수준이 같을때 생각해 낼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영화속에 잠시 비치는 박대통령의 전력은 이미 세상이 다아는 사실
아닌가? 일본육사출신이란 점과 3선개헌 유신정권 등등 잠시 비친
그런점을 두고 법적대응을 생각하는 박사모와 회원들은 미안한 얘기
지만 수준을 좀 높일 필요가 있을듯 하다 .
코미디란 것도 웃음을 유발시킬때 그 작품성(?) 을 인정 받는것이지
실소가 나오게 만든다면 유치한 3류 작품에도 들지못하는법, 영화같
지 않은 영화를 놓고 과민하게 대응한다면 관객의 입을 통해 시시하다
는 소문과 함께 곧 개봉관에서 문닫을 영화를 그 명줄을 이어주는 행
위에 불과할 것이란걸 명심했으면 한다 .
이리저리 판단해 봐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않는 영화다 .
법적대응이니 영화사 방문항의니 해서 긁어 부스럼 만드는 일이 없
길 바란다 .회원들에게 한마디 더 한다면 참으로 실망스럽다 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이정도 수준이란 말인가..
첫댓글 그정도 수준의 영화라면 신경쓰지 않아도 될것 같네요. 이발을 담당했던분의 이야기를 읽고,역시 인간적인면도 따뜻하고 멋진분이라고 느꼈어요.^^
그런가요?..그런데...왜..메스컴에서는 그렇게 떠들고 난리를 피우는건지...박사모나 싸이일촌 가족들이 너무 과잉반응을 보였나요?..
그럼 한마디만 물어보지요.김 근태가 그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던데.... 근태가 바보인가요......
근태가 정상은 아니지...
저도 이영화를 안본 상황에서 뭐라 애기 하기 어렵지만, 만약 로빈님의 말씀대로라면 영화 기획사의 전략이나 농간에 놀아난 꼴이 되내요!ㅠ.ㅠ
영화를 만든 감독은 박대통령의 업적보다는 좋지않은 점을 더 생각하고 있는것 같더군요! 영화가 어떤쪽으로 촛점을 맞추었을지 짐작이 가네요. 김근태씨가 봤을때 싫지는 않았을 내용이었을것 같습니다.
김근태님은 어디서든 잘 징징 우시자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