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HaPpyy
1차 http://mobile.newsis.com/view_amp.html?ar_id=NISX20190810_0000737414&id=NISX20190810_0000737414&__twitter_impression=true
2차 https://theqoo.net/1181785908
맨 밑 요약 있음
요약
노력한 결과가 빨리 보이고, 결식에 대한 공포가 해소되고, 레시피와 시간을 지켜야만 옳은 결과가 나오고, 무엇보다도 한 번 구운 빵은 혼자서 먹을 수 없고 다른 사람들과 나눠 먹어야 하는 양이다 보니 자연스레 다른 사람들과 나눠 먹으며 환영받는 경험을 하기 때문에 제과제빵이 교화에 효과적이라는 내용
첫댓글 제빵 배울까,,
역시 빵을 구워야
와 정독했는데 정말 흥미돋이다... 정말 저런 프로그램이 많이 늘어나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부분이 많을텐데ㅜㅜㅜ
제빵했었는데 노력한 결과 빨리 보이는게 성취감 높이는데에 정말 좋았어. 조금이라도 꼼수 쓰면 빵이 엉망되는 것도..!
소년범죄 형량에 대해 의구심을 품어왔고, 아직도 처벌이 더 강력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소년범들을 처벌하는 입장에서는 어째서 처벌보다 교화에 초점을 맞추려고 하는지 이글을 읽으면서 이해하게 된거 같아.
선천적 기질로 범죄를 저지르는 케이스도 적지 않게 있겠지만 악의 꽃을 피우는건 황폐한 사회이기도 해서 다시 기회를 줘야한다는 주장도 납득이 간달까…
적절한 환경과 기회를 갖추어줬을때 회복되고, 다시 사회로 복귀할수있게 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인것 같고 참 어렵다..법을 집행한다는건 ㅜ
난 좀 사회화와 페르소나에 대해서 엄청 짧은 글을 읽은뒤로 생각이 많이 바뀌었음 사회구성원으로서의 페르소나가 형성되지않아서 범죄저지르는거고 그러한 차원에서 사회화교육을 한다는거더라..
근데 진짜 한 편으론 마음이 아프다 어쩌면 저렇게 교화되는 애들은 따뜻한 사랑만 있으면 잘 자랄 아이들이었을꺼 아녀 제과제빵을 통해 잘 사회에 적응했으면 좋겠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나도 쓸모가 있는 사람이구나 라고 느껴지면 변하는거 같아
빵에서 빵을 배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zzzzzzzzzzzzzz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 글 보면 눈물 나...
정독했어~ 생각이 많아지는 글이다
나도 저 아이들에 비할바가 아니긴 하지만 부모님 때문에 자살시도 몇번 했을정도로 정신이 나가있었는데 밀국으로 도망쳐서 제과제빵 해 보면서 힐링 많이 받았어...완성하면 뭔가 성취감 같은? 이뤄냈다는 그런 느낌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