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387&fbclid=IwZXh0bgNhZW0CMTEAAR0EfGgoTOopHmlredKjo7YS4bCl-je4s5nFfYvBOh1SlXQuqYJIofP9x-k_aem_ijfT6YYzpvNWAmKQXAa3lQ
윤정환 감독은 “양민혁과 윤도영은 동갑이지만 스타일은 다르다”면서 “(윤)도영
이는 드리블을 즐기는 스타일이고 (양)민혁이는 공간을 활용하는 스타일이다.
좁은 곳에서 플레이하기 보다는 공간이 있는 곳에서 더 강점을 보인다. 아마 그
래서 도영이를 대전에서는 전반에 쓰지 않고 후반에 쓰려고 하는 것 같다. 대
전은 이상민도 그렇고 공간을 뛰어 들어가는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윙포워드
의 장점을 살리기 위한 전술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정환 감독은 양민혁의 유럽 이적 소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정
환 감독은 “아마 이번 여름에는 유럽에 나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시즌이 끝
나고 겨울에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민혁이는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을
안 했다. 의무교육은 다 받고 가야하지 않겠나”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그는
“좋은 제안을 받으면 빨리 나가는 게 좋다”면서 “일본은 어마어마하게 해
외로 진출하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하고 있다. 내가 ‘갔다가 실패하면 다시
나한테 와’라고 농담도 한다. 우리 선수들도 해외에서 더 많이 도전할 수 있
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