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인으로써 슬프다.
- 가장 슬픈 건 뭐하나 확실한 답이 없다는 것이다.
- 저 역시 축구인으로써 이 문제와 관련해서 자유로울 수 없다.
- 문제는 과연 어디까지 이래야 하는건가
왜 이렇게까지 되었는지에 대해서 명확한 설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 협회에서 일하는 것이 누구나 하고 싶어하는 일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현재 아무도 하고 싶어하지 않는 일이 되어 가고 있다.
- 이미 협회의 신뢰는 떨어졌다. 그 신뢰를 복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래도 문제의 해결책은 진실 밖에 없다.
- 결과가 나쁘더라도 그 과정이 투명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박주호 위원 내부에서 상당한 무력감을 느꼈을 것이다.
좋은 사람을 데리고 들어와도 시스템이 없으면 그 좋은 인재들을 재물로 써야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안타깝다.
- 누군가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이대로 간다면 유소년을 포함한 한국 축구 전체가 흔들릴거라 본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얼마 만큼 당황하고 있을지 예상은 된다.
- 결과적으로 체계를 변화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새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 회장이 스스로 선택을 해야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 프로스포츠의 세계에서 결과가 과정을 이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 나아갈 수 있을까
감독 선임에 대해 번복하느냐 마느냐는 협회와 홍명보 감독이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 박지성이라는 축구선수도 한국 축구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함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는 것은 한국 축구를 배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함
말 한다고 바뀔거라는 기대는 없지만 제 생각은 전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
- 선배로써 후배들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해서 미안하게 생각함
첫댓글 이기세로 매스컴이 계속 주목해서 모지리랑 MB 같이 나갔음 좋겠네요 아오....!!!
협회장을 재벌이 하면 안됨
회장이 스스로 선택을 해야한다는 것 = 꺼져라.
몽규야 나가란다
협회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아직도 많을껀데...
단지, 젊고 일 잘하는 축구인들이 이제는 꺼리게 된것뿐
박지성이 이 정도로 딥하게 인터뷰할정도라면... 버스터콜 수준이네여
"감독 휴게실"에서 옮겨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