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을 마지막으로 장마가 끝나고나서
12일 동안 불볕 더위에다 소나기도 없어
작물들도 힘겨워하고 토마토는 일부가 말라 죽고
화단의 장미, 루드베키아, 사랑초
그리고 일부 수국이 잎이 말라 죽어가고 있어
지산은 어제 이어 오늘도 탑동으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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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아직 익지 않은 복수박 하나가
줄기가 무게를 이기지 못했는지
바닥에 떨어져 있네요.
부랴부랴 매달린 복수박을 하나하나
양파망으로 씌워 고정해 주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화단의 꽃과 작물에
한참 동안 물을 흠뻑주고나서
수확한 채소와 과일입니다.
일주일 전쯤 까치 피해를 피한다고
너무 일찍 수확한 옥수수 4개는 안영글어서 못먹고
오늘 수확한 옥수수는 수염부터 검게 그을러져
알맹이가 탱글탱글한 것만 골라 수확했네요.
쪄서 먹어보니 천연의 단맛이 나고
맛이 아주 좋네요~
오늘 수확한 복수박(애플수박) 2개는
처음 열린 7월1일에 계란2개 크기라고
꼬리표를 붙여 놓아 45일 기준
수확 날짜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30일이 지났으니 수확할 때가 되었겠다는
마눌님의 조언에 오늘 수확하였습니다.
냉장 보관했다가 저녁에 썰어보니
너무 잘 익었고 자칫 수확시기가 지날뻔했네요~
애플수박이라서 사과처럼 깎아서 먹었는데
당도가 옛날 시골에서 어릴적 먹었던
그 수박의 향과 단맛이 되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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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17회, 6월에 16회, 7월에 14회!
거의 이틀에 한 번꼴로 친환경 텃밭 가꾸고
화단 가꾼다고 부지런히 탑동을 다닌
결과가 아닌가하는 만족감에
행복한 미소를 짓는 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