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영상 광고를 통해 건축 적극독려
2008, 2009, 2010년 등 3차례에 걸쳐 억대 건축헌금 바쳐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목사) 분쟁과 관련돼 끊임없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사랑의교회 건축문제’에 대해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사랑의교회 교인인 A집사가 지난 7일 오후
사랑의교회 전 담임 목사인 故옥한흠 목사가 지난 2009년 11월에 직접 출연해 제작한 서초 새예배당 건축 독려 영상 광고자료를 카이로스엔에
제보해 온 것. 이는 기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일부 반대파 교인들의 주장과는 정반대의 내용이라 사랑의교회 분쟁 사태에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기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일부
반대파 교인들의 주장은 故옥한흠 목사는 애당초 서초 새예배당 건축에 반대했다는 것이었다. 이는 반대파 교인들이 사랑의교회 현 담임 목사인 오정현
목사와 갈등을 빚는 촉매제 역할을 해왔다.
A 집사 측으로부터 받은 약 29분에
달하는 원본 동영상 녹취록을 통해 故옥한흠 목사는 건축 헌금을 독려하는 광고를 한 것이 확인됐다.
지난 2009년 11월에 제작된 광고
동영상에서 옥 목사는 “이번에 교회가 구입한 땅은 참 그런 것이 서초동에 있었나 할 정도로 제가 정말 가서 보고 놀랬습니다”라면서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면 여기에다가 다시 한번 사랑의교회가 제 구실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좀 구축할 수 있겠다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사실은 하나님이
주신 기도의 응답인 줄 알고 그 대지를 우리가 구입을 하고 건축을 하기로 마음에 결정을 했습니다. 우리가 건축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제가 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옥 목사는 “너무 거액을 들여서
교회 건물을 짓지 않느냐고 하는 비판을 합니다. 그 말도 옳은 견해입니다. 뭐 천억 이천 억이 적은 돈입니까? 그런 액수를 들여서 교회 건물을
지어야 되느냐? 하는 거 옳은 이야기입니다만 이것도 또 한번 생각해 볼 부분이 있습니다”라면서 “그렇게 큰 돈이 들어가는 이유는 우리 교회
사이즈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 사이즈에 비해서는 사실 제가 볼 때 지나치게 투자하는 돈은 아닙니다.”라고 강조했다.
옥 목사는 "이번 성전 건축에 우리가 한
마음이 되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시면 앞으로 30년, 50년 후까지 엄청난 역사로 이 교회를 통해 다시 일어날 줄을 믿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하나 하나에 대해서 하나님이 과거 30년 동안 우리 교회 성도들을 축복하신 것처럼 여러분들을 축복해 주실 줄을 저는 분명히 믿습니다.
우리 하나님 신실하십니다. 그 분 만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할렐루야."라고 건축을 독려했다.
또 사랑의교회 건축 문제에 대한 성도들의
양해를 구하는 것도 동영상 녹취록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옥 목사는 "뜻이 있는 사람들이 세계
교회를 움직이고 깨우려고 하면 제자 훈련하는 교회들이 어느 정도 몸집이 있어야 한다"라며 "작은 교회로선 힘이 없다. 조금 어느 정도 사이즈가
있어야 서로 결집을 하면 세계를 흔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이 그 일을 위해서
사랑의교회를 자꾸 성장시키시고 한국에 제자훈련하는 교회를 성장시키지 않나, 저는 그런 깨달음을 갖게 되었다"며 "이런 의미에서 여러분들께서
대형교회라는 문제에 대해서 너무 비판적인 시각을 갖지 마시고 사랑의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주목하시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故옥한흠 목사의 건축 독려는 자신이 실천한
건축 헌금 내역에서도 나타났다.
법원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故옥한흠
목사는 2008년과 2009년, 2010년 등 3차례에 걸쳐 각각 수천만원씩 총 1억원에 달하는 건축 헌금을 했다. 이와 같은 사실들로 미루어
봤을 때 일부 반대파 교인들의 주장과 달리 故옥한흠 목사는 사랑의교회 새예배당 건축을 독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게 더욱 진실에
가까워보인다.
흥미로운 사실은 故옥한흠 목사의 건축 독려
광고 동영상의 존재 여부가 밝혀진 것이 사랑의교회 교인 A집사와 故옥한흠 목사의 편지를 언론에 공개했던 O씨와의 명예훼손 관련 재판이란 것. A
집사는 지난 2014년 O씨가 언론에 공개했던 故옥한흠 목사의 편지에 대한 위조 가능성을 한 인터넷 카페에 게재했다가 O씨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O씨는 예전에 故옥한흠 목사가 교회 건축을
반대하였기에 오정현 현 담임목사에 대한 책망성 편지를 2008년 6월 1일에 작성했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집사 측은 “O씨의 주장과는 달리
지난 2009년에도 故옥한흠 목사가 사랑의교회 서초 새예배당 건축을 독려한 광고 영상 자료가 있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사실조회 신청을 했다.
이를 법원에서 받아들였고 A집사측에서 사랑의교회가 재판부에 제공한 사실조회서 회신 중 故옥한흠 목사의 건축독려 광고 동영상 녹취록을 본지에
제보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故옥한흠 목사의 서초
새예배당 건축 독려 동영상 광고 자료는 A씨의 명예훼손 소송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카이로스엔 취재팀
다음은 故옥한흠 목사의 동영상 광고 원본 녹취록 전문 (홈페이지상 원문 공개)
기사링크: http://goo.gl/5cQ7iu
첫댓글 옥성호는 뭐라 말 할까요? 입이 몇개 되더라도 할 말이 없겠네요. 쯥.
정말 진실은 밝혀지네요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십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 ! !
하나님의 일하심에 더욱 겸손의 옷을 입고
기도에 집중 해야 겟습니다.
감사와 찬양과 경배와 영광을 돌립니다.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랠루야
아멘!
하나님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심을 불쌍한 영혼들이 깨달아 알았으면좋겠습니다.
주일예배중에 직접 들은 옥목사님 동영상 녹취록이었습니다
떠도는 소문을 옥목사님이 명쾌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했고 무엇보다 교인들이 무척 기뻐했던 모습이 눈에 선 ~ 합니다
제발 저 악한자들이 옥목사님을 이용하지말기를 바랍니다
누구보다 교회와 성도를, 또 오목사님을 아끼고 사랑하셨던 옥목사님이십니다
위 기사의 O집사는 작년 주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도 옥목사님이 오목사님이 오신지
한달 후 벌써 청빙을 후회하셨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도대체 O집사가 왜 그렇게 끈질기게 담임목사님을
모함하고 음해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옥목사님이 보냈다는 이메일도 가짜란 것이
빨리 밝혀져 담임목사님과 A집사님의 훼손된
명예가 완전히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반대파들은 옥목사님이 건축반대 의견으로 영상을 찍었는데 그것을 편집하여 건축 독려영상으로 바꾸었다고 했지요. 심지어 옥목사님을 강제로 카메라 앞에 앉혔다고까지 했습니다. 누가 이런 거짓말을 만들었을까요? 옥동자
지금 그 옥탕자 어디에서 무슨 생각하며 지내는지?
죽은 아버지 얼굴에 그렇게 시커멓게 먹칠하던 불효막심한 아들, 어버이날을 어떻게 보냈는지 궁금하군.
깽신위에서도 쫓겨난 것 같던데... 이용가치가 없어지니 팽 당했나? 자업자득입니다.
그런데 왜 그 아ㄷ 억탕자는 강제하였다 편집하였다 등 허위 사실을~, 그의 허위 사실 유포를 백서로 만들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