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은 일상탈출카페 전국모임 행사가 있는날이에요^^
주중방 만년소년
고니님이 벙개를 쳤습니다
실은...
지난주 정여때
가까운 남정네들 두세명만
오봇하게 갈려구 했던 낚시여행이었지만
의외로
많은분들께서 함께 동참해 .....^^
남정네 5명에 여인네 7분...모두 12명 딱 한타스가
모여서 즐거운 일탈을 하였습니다
부천..수원..안양..성남..양주..의정부...서울..등
서로 사는 지역이 달라서
아침에 모이는일두 쉽지 않았지만
어쨋든..
9시 30분에
서해안 고속국도 휴게소인
오션파크에서 만나서 서로 눈인사를 하구선
각자 입맛과 취향에 따라서
배고품을 해결 하였습니다
휴게소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당진 도비도에 차량 네대가 일렬루
달린후에
선착장에서 모터보트를 타구선
바다위에 덩그라니 떠있는
좌대에 올랐지요~~
우린..
일부는 삽겹살을 굽는사이에
고니의 전문적인 도움(낚시줄 끼기)을 얻은후
고니님과 미지수님..글구 전갈왕자님...민폐휴이님...아르티스님..글구 저...
일케 먼저 도전을 하였습니다
낚시를 시작하자말자
젤루 왕언니인 미지수님이
걷어 올리기 시작햇습니다
모두의 환성과 기대속에~~
미지수님이 걷어올린 첫 수확물은 고등어 새끼 엿습니다
비록..
좀 작은 생선이었지만
첫수확물인 관계로
미지수님은 엄청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답니다
귀여니님과 은빛여우님이 이때 하신말~~~
"내 이럴줄 알았어...선무당이 사람잡듯이..언니가 해낼줄 알았어...."
근데...
첫수확물인 생선은
어느틈에 귀여니님이
불판에 올려 놓구선
맛있게 통채로 구운후
시식하였답니다.....^^
이어서...
전갈왕자님두 고등어를 낚기 시작 했구요...
근데..
약 30분후
우리의 호프 고니님이
"걸렸다...! " 란 외마디와 함께
낚시대가 휠정도루
사투를 벌이더군요
난리 났었죠....^^
일행 모두들 달려가서
와~~ 하는 탄성과~~~
고기가 너무 커서 바둥거리기에
잽싸게 뜰채를 들구선
고니님의 대어를 함께 걷어 올렸답니다
수확물은 무려 70 cm 즘 되는 숭어 였습니다
모두들...
이때의 기분은
굳이 말은 하지 않더래두 눈빛으로 느낄ㄹ수 있었답니다
" ..오늘...회먹는건 걱정 안해두 되겠네~~~" 이런 안도의 눈빛~~~
조금후...
고니의 도움으로 저두 무지큰 숭어를
낚아 올렸구
민폐휴이님두 엄청큰 숭어를 낚아 올렸답니다
저는..
운좋게두
손바닥보다 조금큰 우럭두 낚아 올렸구요~~~^^
암튼..
우리는 숭어 세마리와 우럭 한마리..글구 고등어 10여마리를
낚아 올렸구
바다위에서 삼겹살과 함께
회를 더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참..!
우리 일행보다 좀늦게
혼자서 모터보트를 타구선
나타난 바다의 여인 "별에게"님이
온종일 낚싯대를 드리웠지만
고기들은 미인을 거부 하더군요~~~^^
그럼에도님은
쏘주면..쏘주...
회면 회...
마치 안방마님처럼
우아하게 앉으셔서
머슴들이 올려 바치는 진수성찬을
너무 맛있게 포식 하였답니다....^^
레인님은...^^
찟어진 청바지를 입구 오셔서인지
너무 추우시다며
잠퍼를 껴입구선
빨리 라면 안끓여 준다구 뿌투퉁 입이 나왔구요...^^
막내 민폐님은
바다위 조대를 뛰어 다니면서
누님들과 형들을 위해서
라면두 끓여오구요
커피물두 데워 오구요...
사윗감으로 삼구 싶을 정도루
최고 였답니다....^^
한참후~~~
전갈왕자님과 별에게님은
낚시 삼매경에 빠질동안
모두들 좌대위에서
편하게 누워서 나른한 오후의
깨소금같은 여유를 즐겼답니다
일케 재미있는
벙개를 추진해준 고니 아우님에게두
다시한번 감사하다구 말하구 싶네요.....^^
추워지기 전에
다시..함...가보구 싶은 벙개 였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말 아쉽군요
전날 밤새우시고 운전까지 하시느냐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처음에는 낚시를 않하실것 처럼!! 하시더니 제일 큰 우럭을..
젊은분들 오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모두들 오랜친구였던 것 처럼 정감가는분 들이었어요 .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멜랑님의 구수한 입담에 절로 웃음이 나오네요 . ㅎㅎㅎㅎㅎ
얗튼 신비스럽습니다...리플도 안달고 오시고
이런 후기를 멜랑형님에게 뺏겨버리다니...
고니엉아 한번더 추진 부탁드립니다.
와정말 잼나게 후기를 쓰셨네요..수이 많아서 기분도 좋았겠구요..맛있었겠당
안가본 사람은 백날 말해도 몰라
즐건 벙개였네요~..담에 혹 또 기회가 있으려나..^^
담을 기다려 보자구요....
한번 더 만들죠
짝짝짝 후기글 입니다. 소생도 따라 나설걸 하며 무지 후회를 했드랬죠... 담엔 일순이로 아니구나 쿠스헤님께서 1빠고 제가 2빠로 신청 접수합니다. 멋진 후기글
진짜로 한번 더 합시다
이런..사위라니..당치도 않습니다..나이차이가 그렇게 나나요...형님이라 부를려고했는데 아버지뻘로 가시는구요 ㅠㅠ
ㅎㅎㅎ 형님이라구 불러만 준다면...나야 고맙지 ~~~~~^^
민페휴이님은 사위가 아니고 엄친아(엄마친구아들)입니다
와~~멜랭님, 후기도 아주 생생하게 잘 쓰셨네여.ㅎㅎ 정말 잼있는 일탈이었습니다. 수고 마니 하셨어여``
즐거웟습니다
흠냐.....지금 용평 다녀와서 댓글 남깁니다....ㅋㅋㅋㅋㅋ 우쨌든 잼난 하루였씀다...내일 새벽에는 다시 연안부두로 도전을....즐건 주말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진정 낚시군이더군요
맛깔나는 후기네요 멜랑님~~
회도 맛있었고..삽겹살도 맛있었고..라면도 맛있었죠
너무나도 가고싶은 번개였는데 일때문에....ㅜ,ㅠ 후기로나마 그때분위기와 재미를 느끼게 되네요,담 번개는 무조건 회사 결근을 하더라도 참석하고 싶어요,추어지기 전에 빨리 한번더 추진하였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