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권아민][외환(FX)] 1,3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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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권아민]
[외환(FX)] 1,300원대 원/달러 환율? 제 갈 길 가는 중
■ 원/달러 환율(USD/KRW) 급락? 다소 빨라 보이나 크게 보면 제 갈 길 가는 중인 것으로 보임
1) 미중 협상과 맞물린 아시아 통화 강세(위안화, 대만달러) 연동
: 위안화 블록 통화 강세 영향. 미중 무역협상 기대를 반영해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을 기록, 위안화 가치 6개월래 최고치 기록. 5월 초 미국과 1차 협상 이후 통화절상 압력이 제기된 대만달러(USD/TWD) 역시 급등해 3년래 최고치. 이례적인 통화 강세폭에 대만 총통, 대만 중앙은행 총재는 협상의 일환으로 제기된 대만달러 강세 용인설에 대해 공식 부인. 다만 한국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환율’이 핵심 의제로 포함된 만큼 추가 환율 하락 베팅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2) Long(달러) 수요 공백 속 가파른 갭메우기
: 이미 연휴를 앞두고 역내 환율은 호가가 많지 않은, 얕은 수급 속 월말 수출업체 네고 및 월초 이월네고 소화하며 1,400원 부근으로 하락했던 상황. 국내 금융시장 연휴로 달러 매수 수요가 공백인 상황에서 역외 아시아 통화 반등에 환율 변동폭 커진 양상. 그동안 미국 예외주의 기대 둔화에 따른 약달러에도 불구 원화 강세폭이 미미했던 상황. 결국 큰 틀에서 보면 여타 통화와 키를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임
- 결론: 연내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 기조가 유효. 수출도 내수도 녹록지 않지만 대내 펀더멘털보다는 대외 및 수급 재료(약달러 및 경상수급 호전)가 환율 하락을 견인할 전망(당사 연간 하단 1,330원). 근거를 요약하면,
1) 무역전쟁이 심화됐던 2018년과 성장, 유동성 구도가 다름. 지금은 예외주의 둔화 속 US와 non-US의 격차가 축소 중 이며 향후 Fed의 완화 기조(QT 종료, 추가 기준금리 인하 및 QE 논의 가능성)도 기대
2) 달러화 고평가 해소 전망. 지난 사이클과 달리 이번에는 미국 재정지출 축소 및 장기금리 상승 경계 기조 뚜렷
3) 한국 경상수급의 순환적 회복(FDI 유출 둔화 포함) 등은 지난 원화 약세시기와 크게 다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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