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벗이 몇인가 하니 수석과 송죽이라,
동산에 달 오르니 더더욱 반갑고야ㅡ
가진 것이 무엇이고 ㅡ못 가진 것이 무엇이랴!
마음 비워 바라보니 모두가 내 것이로다:))
상기 어록은 2008년 아름다운 5060 창간호
어록이다-
지기님께서 창립에 어려움과 그 당시 심정을
오롯이 표현했다-
하늘과 땅이 열리던 날 ㅡ동아시아 끝 /작은
반도에 자리잡아 산업화 ㅡ민주화를 거치면서 , 세계 240여개 나라에서 10위권에 안착
했듯이 ㅡ우리 카페도 험난한 노정과
갖가지 피치못할 사연을 뒤로하고 ㅡ
명실공히 대한민국 카페 선두주자가 됐다 :
심해지기님의 앞을 내다보는 혜안과,
유관관계자 모두에 힘입음과 동시에,
회원여러분들이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이 있기에 ,지금에 위치가 가능했다;
12년이란 세월에 여정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지를 가히 짐작하고도 남는다 -
개인적으로, 나는 08년 5년 중국생활을 마치고 댄스를 배우려고 종로 콜라텍에 갔다가,
등업이 뭔지도 모르고 6개월 지난 후 ,정식으로 등업했다-
지금은 11년차 고참이다-
나는 관급 자유총연맹 도지부 총괄회장도
해보고 ㅡ행정법 조직론도 오래 공부해본
유경험자라서 , 조직과
음주가무에 강하다-
자랑같지만 실체적 진실이다 -
나는 한 달에 10~15일 카페활동을 한다-
거의 목메달고 산다-
마당발ㅡ모르면 간첩이라는 야그는 하도
들어서 진부하다-
온과ㅡ오프를 번갈아가며 활동한다-
서예방 ㅡ올드팝방도 창립시켰다 -
큰 행사 요원 ㅡ실력에 관계없이 후기도
많이 쓴다 -
닉이 찐빵이라서 댄스방 ㅡ탁구방ㅡ클래식방에 500여개 찐빵을 팔아서, 빌딩도 여러개
사봤다-
화양연화 ㅡ(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말한다)
지금 나에 심정이다-
나는 오지랖쪽으로 간다-
가는 곳마다 카페 전도사 역할을 한다-
심리학에 ( 확장편견)이란 단어가 있다 -
좋은 것만 보이고, 나쁜 것은 안중에도 없다
라는 뜻이다 -
내가 딱 그 입장이다-
카페생활하면서 나쁜 면보다 좋은 면이 ㅡ 비교우위론에서,
강하다보니 생긴 현상이다 -
오래 사귄 친구가 있었다-
너무 카페에 올빵하는 것이 싫다며 떠나갔다 -
주위에서 불가원ㅡ불가근 하라는 충고도
많이 듣는다 :
돈이 나오나ㅡ밥이 나오나?!
내가 생각해도 그렇다 -
성격상 있는 듯ㅡ없는 듯 하기가 참 힘들다-
좋아하는 데ㅡ어쩌란 말이냐???
☆.ㅡㅡㅡㅡㅡㅡㅡㅡ☆_______♡ㅡㅡ♡ㅡㅡ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는 아와 비아의
투쟁이라고 설파했다))
심플하면서도 폐부를 찌르는 어록이다 -
사람 사는 곳인지라 카페도 똑 같다 -
인간관계 ㅡ갈등구조는 일반적인 사회와
별로 다를 것이 없다-
카페경험칙에 의하면 ㅡ 영양가 없는 자기주장만 없고ㅡ릴레이션 쉽만 조금 신경써서 ,
행동하면 롱런할 수 있다 -
대개 이 범주를 벗어나 셀프 콘트럴을 못하여,
해외로 이민가기가 일쑤다-
자 ! 지금부터 11년차 카페생활하면서, 느낀
소회를 가감없이 피력코 자 한다;
ㅡ카페 전반적인 개요ㅡ
1.ㅡ카페는 크게 12띠방ㅡ108개의 취미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접근성면에서 ㅡ대중성에서 음악에 관한
방이 15개방으로 가장 많다-
2.ㅡ행사는 년말 년초 대행사ㅡ체육대회 ㅡ
10월의 마지막 밤ㅡ각 띠방 산행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3. ㅡ카페는 크게 온과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진다-
온에 강하고ㅡ오프에 강한 사람이 있다 -
양쪽 다 선호하는 사람이 메인으로
보면된다-
4. ㅡ카페는 멀티형도 있고ㅡ완포인트형도
있다 -
대개 한 쪽에 집중적으로 하는 경향에 따라 ,
그 사람의 취향에 분석이 가능하다 :
나는 단연코 멀티형이다-
대충 큰행사에 나오는 회원이 온ㅡ오프에
강하고 멀티형이다 -
5.ㅡ카폐는 오피니언리딩그룹(ㅡ여론형성층이
있고) ㅡ그냥 헌신봉사에 충실한 그룹이 있다 -
둘 모두 카페를 지탱하는 기둥이다-
6.ㅡ카페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
카페는 나만 좋고 피해가 없으면, 쉬어가는
휴게실정도의 개념이다-
운영하는 지기님과 운영진 노력에 고마움을
모른다-
나같이 조직에 개념과 운영의 어려움을 아는
사람은 글도 쓰고 ㅡ부채의식을 조금 갖는다-
대놓고 아부도 하고, 고마움을 표시해야 한다
왜냐면 그 분들이 깔아놓은 멍석에서, 우리는
지지고 볶으며 노는 장이기 때문이다 -
현대는 아부도 기술이다 -
(공무원 하는 자식들에게 라인 잘 타고,
균형잡힌 아부도 기술이다) 라고 만날 때마다
교육한다-
나는 아부할 대상이 없어 요모양 요꼴로 산다
7.ㅡ각 방에 방장님 ㅡ총무님이 있고ㅡ없고
의 차이
가장 ㅡ조직에 리더ㅡ국가에 지도자 있고,
없고에 차이는, 명운을 가르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조직은 뭐니뭐니해도 리더쉽으로 움직인다-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 포인트에 따라,
흥망성쇄가 판가름 난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
8.ㅡ소속감에 대하여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동물의 왕국 프로를 즐겨 보는 사람이 많다-
전직 모 대통령도 좋아했다고 한다-
생존본능이 작용하고ㅡ거침없이 살기위한
민낯을 드러내는 현장이기 때문이다 -
동물도 때거리로 다녀야 방어벽이 생기고 ,
소속감이 있어야 자기방어기제에 참 뜻을
알 수 있다-
이 또한 카페도 그러하다-
9. ㅡ집단지성으로서 카페
카페는 조직원의 일반적인 정서를 한곳으로 ,
모으게 하는 효과적인 통로다-
이 통로에서 자양분이 될 것인가ㅡ방해꾼이
될 것인가는 각 자 판단의 몫이다 -
작금에 소통부족과 뻔뻔한 모습에서 ,
집단지성에 모순을 잘 보고 있다-
10.ㅡ에필로그
((나에 불행은 내가 잘 못 보낸 시간의 복수다
나폴레옹의 어록이다 ))
그렇다!?
살아온 과정이 다르고ㅡ인생관 세계관이
다르지만 ㅡ우리는 카페란 구심력이 작용하는 지금에 있다-
지난 12년이 기초기,성장기라면ㅡ향 후
12년은 한국사회 중추적인 지성집단으로,
자리매김하는 결정적인 시기가 될 것이다 -
PS ㅡ10월1일 창립기념식에 많이
참석하기 바랍니다 -~^-^
15주년 행사시는 3년간 연구하여 ,정식
논문을 지기님에게 헌정하겠습니다-
시대의 산물!!
일찍 승선하여 기쁘고 ㅡ회원 여러분들도
동참하여 5대양 6대주 ㅡ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기
바랍니다 ㅡ
감사합니다 ㅡ
삭제된 댓글 입니다.
늘 하는 말 ㅡ첫댓글 첫사랑 같아 좋아합니다
방장님이 댓글이 심금을 울리고도 남습니다
삶방에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훌륭합니다 ㅡ고맙습니다
번개가 반짝 지그재그로
중심을 뚫고 발 밑으로 급히
빠져 나갔습니다
무당이 칼날 위로 걸어 갔는 듯합니다
몇번을 읽어야 전부 이해를 할듯합니다
건강을
고맙습니다
아이고 부끄럽네요
글 잘 읽고 있스있습니다
삶방에 뉴페이스 ㅡ신선함을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대고니님만 믿고 거시기 하겠습니다
자주자주 뵙기바랍니다
고맙습니다 ㅡ충~성
난 10 년차...ㅋㅋ~
오늘 같이 비가 오고 촉촉한 날에는 따끈한
어묵에 막걸리 한잔씩 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친구가 댓길 따봉~
조만간 우연히 만나면 역전에서 생맥주
시원하게 해야죠 ? (^_^)
추석지나서ㅡ한 잔
페대기 오우 ~예
아우님이 있어 행복합니다 ㅡ감사합니다
@찐빵
네~ 화이팅...!!
늘 진중하게 들어왔던 찐빵님의 까페의 장점..^^
저는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매번..
까페의 선배님 으로서 배울점도 많아서 늘 귀를 쫑긋 세우는거 아시는지요 ㅎㅎ
긴 장문의 카페창립축하글
역시 찐빵님 답습니다 ^^
요번 모임에서 만나요
큰 행사도 다녀 버릇해야 진도가 잘
나갑니다 ㅡㅋㅋ
고맙습니다
돌아오는 10월1일 카페창립 12주년 기념으로
종각역 3번출구 파노라마 부페에서 개최된다고 메뉴창 맨위 카페생활 공지글로
일찌기 올라와 있지요
삶방에서는 지존.목포댁 두분 방장님은 이미 참석댓글 달았으니 참석율 100점 ..ㅎ
삶방에 드나드는 또 다른 운영위원님들도 참이 참석해 주십사 그 뜻이지요
제 느낌으론 대략100여분의 운영위원님들이 참석할것 같답니다
저도 아름다운5060 카페생활 9년3개월째 하고 있는데
찐빵님처럼 카페사랑이 남다른 분은 일찌기 없었다 할만큼 참 열심하시더라구요
존경합니다 찐방님 ^*^
아이고 반갑습니다
사람들은 좋아하는 데로 가기 마련이죠
나이들수록 릴레이션 쉽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ㅡ감사~또 감사합니다
눈에번쩍 들어온 반가운닉 을 보고
장문의 글을 쉼없이 읽어 내려갔답니다 !
역시나... 엄지척!! 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
찐빵선배님~~
고맙습니다
만나면 저 옆에서 한 잔
그 때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건강하게 지내세요 ㅡ
아무리 좋은 내용이 담긴글이라 할지라도
긴긴 글은 읽지 않는 편인데,
카페 대선배로서의
찐빵님의 글은
한 자도 빠뜨리지 않고 읽을 정도로
카페 발전을 위한 귀감이 되기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찐빵님이 안 계시는 카페는
앙꼬 없는 찐빵!ㅎ
아 그렇습니까
칭찬에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자주자주 뵙기바랍니다
건강하게 지내세요 ㅡ고맙습니다
찐빵은 태평성대와 2009년 5월 31일 신촌부페 전체정모에서 처음 만났당 우하하하하하
벌써 10 년하고도 3 개월 여가 지났구나 우하하하하하
여기서 보니 정말 반갑고 ㅡ새롭네 그려
건강하게 ㅡ오래 함께 우정을 나누면서
살아보세
자네가 없는 세상은 앙꼬없는 거시기지ㅡㅋ
좋은 하루되시게나ㅡ땡~큐
10년이면 강산도변한다는데
굳건한 투지로 몸바쳐
지켜온 찐빵님 감사드립니다
새내기이지만
운영상고충을 어찌
말로 다하겠습니까.
그마음 이어받고받아
또 10년을 다져나가길
다같이 노력 하겠습니다
늘 그자리에 계셔주시길...
반갑습니다
자주자주 뵙기바랍니다
재미있습니다 ㅡ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ㅡ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좀 장문이죠
글이 특성상 ㅡ그렇습니다
자주자주 뵙기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영화,음악,댄스,탁구,
산행방 많은 방들의
온ㆍ오프를 넘나드시며
10여년의 세월~~
긴 세월에도 변함 없으신
찐빵님,
정말,자신을 위한
멋진 삶을 살고 계십니다.
당췌 몬하시는 것이 무에
있으려구요.
활동적이고 열정적인
찐빵님께 응원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늘,건안 하시길 빕니다.
미지님과 안지도 아주 오래됬네요
항상 예쁜 모습ㅡ건강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불가원ㅡ불가근의 모델입니다
잘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ㅡ
울카페의 산증인이시며 카페에관한 최고의 긍정 아이콘이신 찐행님의 무궁무진한 그 학식이 마냥 부러울뿐입니다 ㅎㅎ
카페예찬론 글로서 표현해주시니 ㅎ
자총 하니까 남의식구 같지 않습니다
박창달 총재와 함께 ㅎㅎ
아이고 방장님 ㅡ반갑습니다
자총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었는 지
궁금합니다 ㅡ
건강하게 ㅡ재미있게 지내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ㅡ
역쉬 ~ㅎ 대가 다운 고수 다운 말씀이십니다 ~
아직 병아리라 ㅎ 모난부분을 많이 깍아야 될것
같씀니다 이민 안가려면 ~ㅎㅎ 배우고 갑니다 ~~
반갑습니다
자주자주 뵙기바랍니다
재미있는 분위기를 잘 만드니 ㅡ
감사합니다
뒤늦게 이카페를 알게 된게 행복이였습니다. 가입하고 몇년은 활동안하다 하니 새세상 사람들은 만난듯 즐겁습니다.
신미주님은 카페 활동을 많이 하시는데
보기 좋습니다 ㅡ
건강하게 지내세요
고맙습니다 ㅡ
@찐빵 감사합니다
그냥저냥 3
집중2
사진 없고
오직 글
동그란 얼굴
보고싶다요
건강을
또 고맙습니다
아이고 숫자로 표시하니 궁금 하신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추석 잘보내세요 ㅡ 감사 또
감사합니다
저는 오직 삶방에만 들르고. 그 외엔 별 관심이 없으며. 모임도 일년에 한번 정도 나가는걸 보면 원 포인트형인가 봅니다.ㅎ
아 그렇습니까
카페는 자기 편하게 하면 됩니다
자주자주 뵙기바랍니다
고맙습니다 ㅡ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이고 부끄럽네요
선배님 말씀에 또 울컥증이 도지네요
존경이라니 ㅡ가당치 않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온 카페와
선배님같은 분이 계시기에 지금이 있습니다
선배님 말씀에 힘입어 카페에 누가 되지
않도록 가일층 분발하겠습니다
정말 카페활동 하는 맛이 납니다
너무 뿌듯하고 ㅡ감사드립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ㅡ
종로에서 만나는 날 ㅡ한 잔
올리겠습니다 ㅡ충~성
찐빵 님
저 기억 나시죠
시월의 마지막날 우이동 에서
뵙었지요
아름다운 50.60 의 한축 을
담당 하시느라 수고 가 많으십니다
늘 해피 하시고 건강 하세요
아이고 반갑습니다
자주자주 뵙기바랍니다
재미있습니다 ㅡ즐겁습니다
건강하세요 ㅡ고맙습니다
카페가 12주년이고 찐빵님도 카페경력이 오래 되셧군요.
카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심심할때 놀기 좋거든요...
고맙습니다
자주자주 뵙기바랍니다
건강하게 지내세요
정답은 모르지만 해답을 찾고자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글을 보며 생각해 봤습니다
아닌가요? ㅎ
멋지십니다
내일 뵈면 한 잔 따르겠습니다^^
아이고 ㅡ기다리겠습니다
카페는 하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ㅡ감사드립니다
선배님 논문 쓰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도 응원합니다. 최고의 논문 될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