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손지연 공연은 약 5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모든 노래가 좋았지만 특히 어쿠스틱 피아노를 치며 노래한 '그리워져라'와
기타리스트 김광석 님과 함께한 '희망가' 앵콜곡 "Long long time" 등의 노래는
듣는 사람의 심금을 울렸고 객석에 감동의 물결이 일어 났습니다.
어떤 분은 가슴이 울컥하여 끝내 눈물을 보이셨지요. 저도 좋은 공연을 주관했다는
기쁨과 보람이 있었습니다. 함께 하신 분들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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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블루스 아티스트 '씨 없는 수박 김대중'입니다.
정규 음반을 비롯하여 3장의 싱글 음반과 5번의 컨필레이션 음반 발표,
EBS스페이스 '공감'과 유희열의 스케치북, JTBC유나의 거리 OST등
무대는 물론 방송과 영화, 드라마까지 그의 노래가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그의 노래를 들으면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그러다 문득 가슴이 아려옵니다.
그의 노래에는 희극과 비극이 공존합니다. 평범하지만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고전적 블루스에 한국 포크와 트로트까지 가미한 독특하고 넓은 음악세계!
2012년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 선정(최우수 록음악 부문)'!
"불효자는 놉니다"부터 "사랑 따위로"까지! 3월 18일 수요일 저녁,
한국 차세대 블루스의 경향을 리드해 가는 김대중의 무대를 기대하여 주십시오!
공연문의 010-3711-8544 민재

첫댓글 보고 싶은 공연인데 평일이라 아쉽네요
민재님이 오픈하신 새로운 신촌 인디톡이 음향 시설도 휼륭하고 위치도 아주 찾기 쉽네요.실내 공간도 쾌적 하고 공연 보기에 딱 좋더군요.그날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 기타리스트 김광석님 기타반주.손지연님 노래 Danny boy 도 감동 이었습니다. 시간이 되면 참석 합니다^^
꼭 가고싶었는데 선약이 발목을 잡군요.
다음을 기약해보며.....
이번 멋진 공연 마음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