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와의 동행,2박3일 여수여행 스케치
둘째 아들 윤찬이 애비와 함께
우리가 이틀간 묵었던 엠블호텔(the MVL).소재지-오동도로 111
태풍 차바가 비켜간 오동도 앞바다.
집사람 그리고 손자와 함께
이순신 장군광장앞 거북선 건조장 앞에서
장차 소방관이 꿈이라는 임윤찬 개구쟁이
이순신장군 거북선광장을 찾아서
실제 크기로 제작된 거북선
거북선에 승선하자 했더니, 잰 걸음하는 윤찬이
활과 조총의 대결
선실 안에서 내다 본 광장 앞바다
아래층,식자제 창고
향일암에서 내려다 본 여수 바다
장난꾸러기 5살 임윤찬, 알파벳 겨우 쓰면서, 노는데는 영제
여수 돌산 공원
장차 소방관이 꿈이라는 임윤찬 개구장이
돌산대교 앞에서 가족기념사진
지나가던 아줌씨의 수고로움.고맙습니다.
3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 예정이었으나
귀국 한 달을 앞두고 갑짝스런 카나다 회사가 스카웃.
한 3년쯤 더 미국에 있었으면 했던 차에
영주권을 비롯한 여러가지 만족스러운 조건에 얼쑤
어쩌면 영원히 카나다 사람이 될 윤찬이네.
행운이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당초에는 부산 여행을 계획했으나,
막바지에 여수로 변경,다행스러웠던 건 태풍이
방향을 틀어 돌해쪽으로.....,
둘째날 아침 일찍
폭우가 내렸을 뿐 일정에 아무런 지장이 없이
계획했던 데로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참 감사한 일이었지요.
돌아오는 날엔
여수행과 대전행 KTX 노선이 다른 까닭에
대전 딸과 광명역에서 합류
딸아이와 함께 예약했던 6인승 콜벤으로
귀가했구요,저녁 식사 땐
큰 아들내 식구들도 모두 함석할 수 있었습니다.
화기애애,시끌벅적 , 식당 다른 손님들께 죄송타 인사...꾸벅~~
잘 살아준 아들,딸 그리고
손녀 임소민 마띨다 ,손자 임윤찬 보니파시오
사위와 외손주들 , 일과 시험 때문에 불참한 것이 아쉽지만,
이만하면 족합니다.늦복이 터진 거죠.
카나다로 떠나는 윤찬이네 와의 여행 그리고 송별연
참으로 감사 또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오늘이 있게 해주신 조상님께 그리고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천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