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오랜만에 들어와서 미안하게 생각한다 글고 지금 내글 본친구는 리플 달아주면 고맙겠네 ^^
다들 잘지내고 있다고 믿는다.
벌써 알바로 사회생활을 하는 친구도 있고
대학 발표나고 백수 생활하는 놈도 있겠고
암튼 각자 젊을때 할일이 있다는 거 그거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정말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맡은바 열심히 사는 거 같아서 넘 보기 좋다
앞으로 서울가서도 꼭 글 남기께
글고 영준이 알바한다고? 전에 동익이 오토바이타고 배달하는거
봤는데 그것도 피자배달이었제....니 유니폼 입고 인사하는거
함 보고잡네 어디 까펠로고? 건강하게 밝은 모습 평생 간직해라.니가 불도저였나? 굴삭기는 재형이제?
그리고 스타일 작살 철희~~대학발표 났곘제...좋은 결과 있었길
빈다. 고 3때 더 친해졌음 했었는데 생각만큼 잘 안되더라
서울오면 꼭 연락주라 문자 생깔 정도로 내가 미웠나...이해한다
건강하고 재밌는 방학 생활 되어라
인로~~요새 건강하게 운동 잘 하나....다들 대학발표났는데
인로 니는 착해서 인덕이 많지 싶다. 솔직히 니캉 축구하는거
정말 재밌었다. 니하고 같은 편 아닌 아들은 별로잼없었겠지만^^
니같이 시원하게 킥하는 거 대학가서도 보기 힘들거 같다.착하고 어머니께 효자라고 기억한다. 너희 어머니 듬직한 아들이 있어서 얼마나 자랑스러우시겠노 그자....나도 그래 생각한다
원석이~~꽁치 잘있제 ㅋㅋ 코 알레르기는 좀 낫나? 안되면 내처럼
순풍 이비인후과 가서 레이저로 찌지 뿌라. 정말 시원할거라
대구이비인후과 가서 자꾸 약값 보태주지 말고...알아서 하겠지만서도
코가 뚤려야 집중도 잘 되지...비염때문에 나도 고생해서 안다아이가
글고 니가 한말 잘 새기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정말 피가되고 살이 될 말이었다.그런 충고 해주는게 친구아이가...고맙다
대갈~~씨바 요새 대갈 살 쫌 빠졌나? 껄껄한 목소리 함 듣고 잡다 임마
언제 한잔하자..난 요새 망년회때 술먹고 첨으로 오바이트 할 정도로
폐인되었다. 담배도 다시 핀다. 니는 알바 하는거 있나? 상모한테 떠든다고 맨날 욕만 묵고...ㅋㅋㅋ 그래도 니는 내하고 고등학교 생활2년을 같이 했는 놈아이가.그래도 니는 착하게 놀았는걸로 안다.나도 담배줄일테니까 니도 담배 쪼매씩 피라...
상모~~는 여 안들어오제..그 씨바새끼 여서라도 욕좀 실컷 해놔야 겠다
에라이 시발놈아....내 욕도 함 무봐라...고 3때 그나마 잘 넘겼다
이해한다 상모야..원래 감투 쓰는게 장난이 아니다.. 진짜 힘든시기에 반장해서 고생많았다..니도 평생 추억으로 남을기라..나도 고3때 니한테 고맙게생각한다. 함 볼날이 있겠지..방학 잘 보내라. 가시나들 이제 대충 울리고이~~^^
정헌~~우예 니는 내하고 3년을 같이 할 인연이었노...재밌었다 임마
요새 뼈는 튼튼하제.? 너의 작은 눈도 때로는 여자들한테 매력 포인트가 될수 있다는 걸 명심해라.나도 앞으로 생긴대로 살라칸다. 정성무이 애끼 새끼...ㅋㅋ 나도 폰 바꾸고 싶다...연락도 인간아...건강하게 잘지내라.
재혁이~~내 니하고 같이 친하게 많이 못지내서 서운했다. 솔직히 니같이 성실하고 천성이 착한 놈은 뭘해도 성공한다. 사회는 그래도 니같은 놈이 우세한거 같더라.앞으로 더 겪어나갈테지만 니는 웬만한 고생은 그냥 잘 받아 넘길거라. 잘 되지 싶다.주제넘은 소리 같지만 나는 니 성격을 좀 본받고 싶었다. 진짜다.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뭐하고 사는지 얼굴 내밀고 살았으면 좋겠다. 궁금하지 싶다^^
동익이~~진짜 니 성격 괜찮았다.가끔 몬스터한테 투정 부렸지만서도^^
내가 니를 보면서 세상에 공부가 다가 아이다라는 생각 많이 했었다
한마디로 니가 남자다웠다. 외모도 다른 양아치같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 니 띄워줄려고 하는 소리아이다. 괜찮은 놈이었다. 니 여자도 멋진여자 그러니까 내면도 받쳐주는 그런 좋은 사람 만나지 싶다. 열심히 살자. 니는 내한테 매너좋고 인상이 남자다운 친구로 기억된다.건강하고
장재우~~ 니 CD 잘 꿉고 있나....목빠지겠다..요새는 필요도 없다.연애사업도 시들시들하고 서울아가씨나 보면 주고 싶은애가 생기겠지 아마 ㅋㅋ 요새 뭐하노 운전면허는 땄곘지? 나중에 내목숨이 두개가 되면 드라이브시켜주라 장기사...함 보고잡다.니도 내하고 인연이 좀 길제 그나마.....그런걸로 기억되는데..니는 애가 서글서글하게 성격좋고 내같은 왕따한테 말벗도 해주고 진짜 고맙게 생각한다. 나중에 보답하고 잡다.
글고 성찬이 병우 콤비는 요새 잘 묵고 살제? 성찬이 학교에서 많이 본적이 없어서 잘지낼 시간도 별로 없었는걸로 안다 ㅋㅋ 병우도 요새 머리 털색깔 딴걸로 바꿨는지 몰겠지만....고3때 재밌었다... 진짜로..
성차이....이제 고마 아프고 건강하게 잘 지내라 곰탱이 쉐이....귀여운 꽃돼지 인형 ㅋㅋ농담인거알제.병우 구레 나루도 함 땡겨보고 잡다
잘지내라
지용~~요새 재수한다고 바빠서 여기 들어올 시간이 있겟나 니는 부지런하고 성격좋고 착해서 사회생활하면서 성공할거라...내 믿는다
올해 정말 좋은 대학가서 그동안 고생하는 거 다 보상받길 진심으로 빈다 뭐 능인고에서 내신 1등해도 서울대 못갔는데 그걸로 위안받았으면 좋겠다. 길게 보면 1년은 아무것도 아이다.나도 확정은 못내리겠지만 앞으로 우얄찌 고민중이다. 틈나면 연락주고..조똥이랑 또 한잔하자
ㅋㅋ 그땐 아가씨도 끼워가 놀자 열심히 해라...
기철이~~니는 독종으로 기억한다.. 서울 오게되니까 언제 함 볼날이 있겠지..어머니께 잘해드리고..니야 알아서잘하겠지만...대학가서도 열심히 잘 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그리고 한번씩 니가 독기섞인 말을 한마디씩 내뱉는거 봤는데 그런거 니한테 다 구업이 된다..순조로운 말한마디가 순조로운 인생을 꾸려나가는 출발이 될거라 나는 생각한다. 건강하게 잘지내라
시간이 없어서 이정도로 하꾸마 얘들아...위에 이름없다고 투덜되는 친구가 혹시 있을지 모르겠는데 내 느그들 전부 평생 기억하고 산다.
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고 서울올라오면 연락주라...인생 토론도 하고 어떻게 어떤 길로 사는지도 두루두루 알고 싶다..나도 내나름대로 올한해 정리하면서 인생공부 좀 해봤다. 대학가서도 열심히 사는 이동훈이가 되도록 노력하께.느그들도 알아서 잘하겠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수있도록 다른 사람들한테 꿀리지않는 3학년 2반 친구들이 되었음 한다..그리고 고3때 물렁물렁한 우리 쌤 만나서 고생많았다. 좀더 타이트한 선생님만났으면 느그들 성적과 건강이 더 좋았을지 아나ㅋㅋ
울쌤도 나름대로 고생많이 하셨다고 본다. 다같이 맘속으로라도 박수를 보내자... 나는 13일날 서울간다...그럼 졸업식날 보자...방학 잘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수 있었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