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노트5 는 또 S6처럼 28mm 광각렌즈를 고집할 것인가?
삼성 갤럭시 S6 ( 28mm광각배율렌즈 ) 를 KOWA BD42 8XD 프로미나 쌍안경에 연결해서 촬영한 사진 입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3 ( 31mm광각배율렌즈 ) 를 KOWA BD42 8XD 프로미나 쌍안경에 연결해서 촬영한 사진 입니다.
같은 쌍안경을 사용해서 촬영했지만 좀더 고배율의 31mm 렌즈를 사용한 삼성 갤럭시 노트3로 촬영한 사진이 비네팅(테두리에 검게 보이는 부분)이 전체사진 면적에 비해서 훨씬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아무리 좋아졌다고 하지만 디지스코핑을 할 때 디지털줌을 사용하게 되면 사진의 해상도가 쓴만큼 떨어지기 때문에 디지스코핑에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후면카메라 렌즈배율은 무척 중요합니다.
황조롱이 수컷 첫해 어린새 - 2014년 10월 4일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 수도권매립지 습지관찰지구
Kowa BD42 8XD 프로미나 + 스마트폰어댑터+ 삼성 갤럭시 노트3 + 아이새로 블루투스리모콘
쌍안경의 배율과 종류에 따라서 화각이 달라지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스마트폰 후면카메라 렌즈의 배율이 45mm 가 되면 대부분의 쌍안경에서 비네팅이 전혀 없는 사진을 촬영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왜 궂이 광각 28mm렌즈를 사용해서 후면카메라를 만들었을까요?
답은 '별생각없이 아이폰을 따라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가 아닐까 합니다.
혹은 '풍경사진을 더 멋지게 찍을 있으면 스마트폰이 더 잘 팔릴것 같아서~' 쯤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가장 많이 찍는 사진은 풍경사진이 아니고 인물사진 이지요!
28mm 광각렌즈로 인물사진을 찍으면 얼굴이 퍼져 보이기 때문에 45mm 렌즈로 찍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표준렌즈 50mm 에 근접하는 배율의 렌즈가 가장 저렴하고 만들기 쉽습니다.
따라서 미래에 생산되는 스마트폰 후면카메라가 45mm 렌즈를 쓰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전화를 하는 겁니다
삼성 콜센터 1588-3366
삼성 갤럭시 노트5의 후면 카메라 렌즈 배율은 45mm 로 해주세요! 라고~^^
그러면, 쌍안경으로 디지스코핑을 할 때 비네팅이 전혀 없는 사진을 촬영 할 수 있습니다!
프로 모드에서 노출 조정 범위도 + - 3.0 까지 조정이 가능해 지면 더 좋겠지요^^
그러나, 만약 삼성이 교만하게 많은 소비자들이 전화를 했음에도 불과하고 또 삼성 갤럭시 노트5를
28mm 광각렌즈를 써서 만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삼성 갤럭시 5 대신 폰은 노트3 나 갤럭시 S5 중고 정도로 기변하고,
디지스코핑은 소니 RX-100M4를 구입하면 됩니다.
넓적부리 수컷 - 2015년 3월 26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중량천
( KOWA TSN884 프로미나S + TE-11wZ + 드라늄어댑터+ 소니RX100M3 + 유선 리모콘 RM-VPR1 )
소니RX100M3 는 아쉽게도 셔터스피드가 1/2,000초 까지 밖에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올해 6월 까지만 해도 M4 가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M3가 최선 이었지만,
이제는 M4 로 보다 빠른 1/32,000초 까지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1/2,000초로는 잡아 낼 수 없었던 넓적부리 수컷이 수면 위에서 날개치는 모습도
소니RX100M4를 이용해서 더 빠른 셔터스피드로 촬영하면, 보다 정밀하고 섬세한 모션 블러가 없는 디지스코핑을 할 수 있겠지요~
첫댓글 삼성에서 당췌 말을 안들어 먹을것 같은데요
한번 통화 해 봐야 겠네요
전화 해 보시고 후기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계속 전화가 오면 삼성 콜센터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