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에너지관리 서비스 확산을 위한 기술검증의 장 마련
- 스마트플러그 상호운용성 시험행사 개최 -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스마트홈 에너지관리 서비스에 필수 제품인 스마트플러그의 호환성과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 '스마트플러그 상호운용성 시험행사'를 12월 17일(화) 오후 4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개최한다.
*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 제조회사, 통신방식, 사양 등이 다른 시스템 또는 제품이 고객의 특별한 노력 없이도 다른 시스템이나 제품과 함께 잘 동작할 수 있는 능력
ㅇ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스마트 플러그 상호운용성 시험행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며,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중소 스마트플러그 제조사들이 참여한다.
< 스마트플러그 상호운용성 시험행사 개요 >
ㅇ 목 적 : 스마트플러그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간의 상호운용성 검증 및 기술교류와 소통의 장 마련
ㅇ 일시/장소 : 2013. 12. 17(화)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9층 대회의실-A
ㅇ 주최/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ㅇ 참석업체 : 삼성전자, LG전자, 다원디엔에스, 아이소켓, 에코센스, 오경컴택, 옴니시스템, 이젝스, 이지세이버 등 9개
ㅇ 행사내용 : ZigBee, Wi-fi 기반 스마트플러그 상호운용성 시험 및 스마트플러그 제품 시연
□ 스마트 플러그는 전력사용량 계측, 통신 등이 가능한 제품으로 외장형 플러그, 가전제품에 내장되어 활용되며, 실시간 전력사용량 확인, 원격 제어, 알림 기능 등을 통해 전력소비 절감, 고효율기기 구매 촉진, 소비 행태 변화 유도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ㅇ 현재까지는 ICT 시스템과의 상호 운용ㆍ호환성 부족, 비즈니스 모델 부재 등으로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3.8월에 발표한 ’ICT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新시장 창출방안‘을 통해 어떤 제조사의 스마트 플러그를 구매하더라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표준안을 만들기로 한 바 있으며,
ㅇ 공단은 정부 지원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산업기술시험원, 전자부품연구원 등과 함께 스마트플러그 표준화 및 시험ㆍ인증체계 구축, 운영 플랫폼 및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ㅇ 특히, 표준화 관련해서는 현재 구성ㆍ운영 중인 스마트플러그 표준ㆍ인증 위원회를 통해 표준(안)을 조속히 도출하여 제도에 반영할 예정이다.
□ 이번 행사는 스마트플러그 표준(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개발 또는 시판 중인 제품들의 상호운용성 수준을 확인하고, 향후 해결해야 할 기술, 정책적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ㅇ ZigBee*, Wi-Fi* 통신방식의 스마트플러그를 대상으로 스마트플러그와 스마트폰 앱(app) 간에 소비전력량 전송, 전원제어 등 공통 서비스의 활용이 가능한 지를 검증하고,
* ZigBee : 근거리 무선통신을 지원하는 표준 중 하나이며, 상대적으로 소비전력이 적어 가정, 사무실 등의 10∼20m 내외 근거리 통신에서 주로 사용
* Wi-Fi : 무선데이터 전송에 관한 표준으로 컴퓨터, 스마트폰 등 통해 고성능 무선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무선랜 기술
ㅇ 주요 참여업체의 스마트플러그 제품 시연, 참석업체 의견수렴 등 기술교류와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플러그의 상호운용성을 미리 검증해 봄으로써 스마트홈 서비스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표준 제정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ㅇ “향후 스마트플러그 표준(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제도에 반영함으로써 스마트홈 에너지관리 인프라를 조기에 확충하고, 관련 서버 및 홈페이지 구축, 스마트폰용 표준 앱(app) 개발ㆍ공개, 사용자경험(User eXperience)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소비자 활용도 제고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이트 원문 : http://www.kemco.or.kr/web/kem_home/info/news/report/kem_view.asp?c=298&h_page=1&q=18222
<출처 : 에너지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