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DHC와 NDC, CDC 등은 주기관의 동력이 유압 변속기에 의해 바로 구동축으로 직결되고, 객실내 전기 공급은 별도로 설치된 APU를 돌려서 해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
<P> 그런데 디젤엔진으로 발전기를 돌려 그 전기를 견인전동기에 전달하는 DEC의 경우에는 객실내 전기를 어디에서 공급받나요? 주기관에 연결된 발전기에서 받나요 아니면 이 경우에도 별도의 전력공급용 엔진이 설치되어 있었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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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DEC가 되었든.. 어느 디젤동차가 되었던지간에 전원공급용 보조기관(APU)은 다 설치되어있습니다. 객실 냉난방으로 인한 전력부하가 주기관의 부하를 나누어쓰기에는 굉장히 많을뿐더러 객실서비스전원 외에도 공기압축기 구동을 비롯한 동력장치에도 전원을 공급하기때문에 당연히 APU가 장착되어있습니다. DEC가 디젤전기동차라는 점때문에 발전기를 통해 전력공급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신듯 하지만 발전기는 조속기를 통해 견인전동기로만 사용될 뿐 다른 용도로는 전혀 사용되지 않습니다
주기를 부하를 발전용으로 나눈다는 단점과 발전용으로 쓰기에는 회전수가 오락가락해서 주파수 맞추기가 까다롭다는 점이 있어요.. 자동차나 엔진부하를 알터네이터와 공유하지 선박,철도와 같은 경우에는 일정한 rpm만 지속적으로 보기를 따로 운영하지요... 여기서 또 중요한건 주기를 자의적으로 끄나 타의적으로 꺼지나 전력공급(즉 제어...)에 차질이 생기면 안되잖아요.
헌데 최근엔 전력제어기술이 하도 좋아져서 RPM에 따른 영향을 과거에 비해 훨씬 덜 받더군요. 그래서 미국 기종들은 HEP를 주기관과 연동시켜 버리는 경우도 많던데..... 혹시 영국의 Class 220/221 Voyager와 Intercity 125의 전력 공급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아시나요?
전력제어기술이 좋아지는것과는 별개문제이고 기본적으로 디젤전기기관차의 주발전기에서 생성된 전기는 견인전동기에만 쓰이는것이 원칙입니다. 주기관에 HEP을 엮어놓으면 그만큼 마력손실이 생기는데다가, 또한 주기관 고장시 독립적으로 사용가능여부 등을 고려했을때 비효율적인 방식입니다. 전기차량의 HEP도 마찬가지입니다. 구동용 인버터와는 별도의 인버터를 두어 전차선 단전만 되지않으면 객실전원이 그대로 공급되게 되어있지요.
첫댓글 DEC가 되었든.. 어느 디젤동차가 되었던지간에 전원공급용 보조기관(APU)은 다 설치되어있습니다. 객실 냉난방으로 인한 전력부하가 주기관의 부하를 나누어쓰기에는 굉장히 많을뿐더러 객실서비스전원 외에도 공기압축기 구동을 비롯한 동력장치에도 전원을 공급하기때문에 당연히 APU가 장착되어있습니다. DEC가 디젤전기동차라는 점때문에 발전기를 통해 전력공급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신듯 하지만 발전기는 조속기를 통해 견인전동기로만 사용될 뿐 다른 용도로는 전혀 사용되지 않습니다
주기를 부하를 발전용으로 나눈다는 단점과 발전용으로 쓰기에는 회전수가 오락가락해서 주파수 맞추기가 까다롭다는 점이 있어요.. 자동차나 엔진부하를 알터네이터와 공유하지 선박,철도와 같은 경우에는 일정한 rpm만 지속적으로 보기를 따로 운영하지요... 여기서 또 중요한건 주기를 자의적으로 끄나 타의적으로 꺼지나 전력공급(즉 제어...)에 차질이 생기면 안되잖아요.
헌데 최근엔 전력제어기술이 하도 좋아져서 RPM에 따른 영향을 과거에 비해 훨씬 덜 받더군요. 그래서 미국 기종들은 HEP를 주기관과 연동시켜 버리는 경우도 많던데.....
혹시 영국의 Class 220/221 Voyager와 Intercity 125의 전력 공급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아시나요?
전력제어기술이 좋아지는것과는 별개문제이고 기본적으로 디젤전기기관차의 주발전기에서 생성된 전기는 견인전동기에만 쓰이는것이 원칙입니다. 주기관에 HEP을 엮어놓으면 그만큼 마력손실이 생기는데다가, 또한 주기관 고장시 독립적으로 사용가능여부 등을 고려했을때 비효율적인 방식입니다. 전기차량의 HEP도 마찬가지입니다. 구동용 인버터와는 별도의 인버터를 두어 전차선 단전만 되지않으면 객실전원이 그대로 공급되게 되어있지요.
DEC의 APU는 BF101의 D0846HM 엔진을 쓴것으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