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얘기가 100% 진실이란 것과 믿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뉴에이지 사이트인 행성활성화 커뮤니티에 제 목격담을 짤막하게나마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카페의 주인이신 용알님께서 매우 자세히 적어서 올릴 것을 요구하니 좀 길어지겠지만 제 기억이 닿는데까지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최초 목격
그때 제가 초등학교 3학년으로 10살이었습니다.(지금은 19세로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 참고로, 전 출생시부터 지금까지 쭉 부산에서 살아왔으므로 부산에서만 유에프오를 목격했습니다.
날씨는 다소 추웠으므로 초봄인 것 같았습니다. 시간은 오전이었고 체육시간이라서 옆반과 피구를 했습니다. 저는 그 당시 3학년 4반이었고 옆반은 3반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양쪽 반 선생님도 다 나오셨죠.
한참 하다말고 하늘을 바라본 어떤 애가 외쳤죠.
"야! 유에프오다!"
"와! 정말 유에프오다!"
뭐 그런 큰 소리에 저도 하늘을 바라보았죠.
하늘엔 황금색 반점이 떠있었죠. 그런데 여느 별 치고는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것 같았고 또 대낮에 갑자기 별이 나타날 리도 없었죠. 약 2~3분(?) 간 떠있다가 갑자기 사라졌죠. 비행방향은 어느 한 쪽이 아닌 그냥 위에서 들어올리듯이 사라진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2번째 목격
그때 쓴 제 일기장을 뒤져서 씁니다.
1999년 11월 28일 목요일이었고 중학교 1학년이었죠.다음은 일기장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나는 집에서 목욕을 하고 엄마가 만들어준 오뎅국을 먹었다. 옷을 단단히 껴입고 밖으로 나갔다. 매우 추웠다. 동네 놀이터에서 그네를 탔다 노을이 지고 있었다. 근데 서쪽에 빠르게 움직이는 은빛을 내는 반점을 보았다. 빠르게 서쪽에서 동쪽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그냥 저게 비행기 불빛이려니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목욕탕 건물 위에서 갑자기 사라져 버리는 것이었다.
당장 집으로 돌아와 보니 5시 40분이었다. 그러면 그 은빛 반점을 본 시각은 5시 30분 경일 것 같다......(생략)
3번째 목격
이건 아무리 일기장을 뒤져봐도 없네요. 중 3때 운동회하는 날에 응원하기 위해 같은 반 애들과 학교 운동장의 스탠드에 앉아있었죠. 한동안 앉아있다가 하늘을 바라보고 잇는데 은빛 반점이 보였죠.근데 다른 애들은 다들 운동회의 응원에 정신이 팔려서 하늘을 쳐다보진 않았죠. 약 수 십초간 천천히 움직이다 하늘로 사라져 버렸죠. 그때도 약간 서쪽 방향에서 나타난 듯합니다.
4번째 목격
이때 나는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죠. 근데 그에게 차여서 실연을 당해 그 기간 동안 쓴 일기장을 모두 버렸습니다. 4번째 목격 때도 유에프오를 봤다고 분명히 일기장에 적었거든요. 바로 내가 그 남자를 열렬히 사랑했던 기간에 나타났었죠.
그때 내가 중 3이었고 검도를 하고 있었죠. 날짜는 11월인 것으로 기억해요.저녁 8시 30분이 넘어서야 도장에서 나온 나는 좀 더 운동하기 위해 내가 다는 중학교 운동장으로 가서 열심히 달리기를 했죠. 이미 해가 저물어 주위는 이미 어둠컴컴했죠. 그리고 아줌마들도 운동을 하러 많이 나오셨죠. 그 아줌마들 틈에 섞여 운동장 10바퀴를 목표로 열심히 뛰다가 몇 바퀴 좀 돌았을 때 나는 그만 숨이 차서 잠깐 멈추어 서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죠. 그 순간, 은빛의 유에프오(그때 나는 유에프오에 대해서 좀 알게 되어 내가 본 그것이 유에프오라는 것을 확신했음)가 꼬리를 가로지르며 그것도 내 머리 바로 위에서 움직이고 있었죠! 제 머리 바로 위에서 유에프오가 떠 있어서 그들(유에프오에 탄 외계인?)이 아마 제게만 보여줄 목적으로 제게 노출시킨 것 같아요. 그리고 매우 빠른 속도로 사라졌죠. 움직인 방향은 북쪽에서 남쪽인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고개를 들자마자 매우 빠른 속도로 스쳤기 때문에 본 시간은 약 5초 이내의 매우 짧은 시간이었죠. 운동장에 운동하러온 그 다소 많았던 사람들 중에 유일하게 저 혼자만 본 것 같아요.
5번째 목격(마지막)
2003년, 그러니까 작년 여름방학 때인 8월 하순 경이었습니다. 고 2때였구요... 어머니와 이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돌아오던 길에 보게 되었는데 역시 은빛이었죠. 엄마랑 걸어가면서 봤는데 하늘에 웬 은빛 반점이 떠있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크기가 점점 줄어들어 마침내는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행성활성화 커뮤니티의 어떤 분에게 물어봤는데 그것도 유에프오가 맞다고 하더군요. 빛덩어리가 갑자기 점점 커지거나 이와 반대로 점점 작아지는 것도 분명히 유에프오가 맞다고 하더군요. 엄마가 내 곁에 있었지만 엄만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언젠가 제가 유에프오를 봤다고 엄마에게 말씀드렸더니 엄마가 저보고 하는 말이, 제가 몸이 허약해서 헛것을 자주보는 모양이니 보약이라도 지어먹어야겠다고 하셔셔 두 번 다신 엄마에게 유에프오를 봤다는 이야길 하지 않을 겁니다.
이건 유에프오를 실제로 본 것은 아니지만 추가로 얘기 몇 가지 더 하겠습니다. 근데 전 유에프오가 꿈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것 같아요. 심지어 어떤 분은 꿈 속에서 유에프오 뿐만 아니라 외계인들도 나타나 그들에게서 교육까지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언젠가 몇 번 제 꿈 속에서 나타나긴 했지만 깨고난 뒤 기억이 희미해서 그냥 잡몽 같았어요. 꾸어도 별 의미가 없는 개꿈 같은 거요. 지금은 유에프오가 나타는 꿈은 전혀 꾸지 않습니다.
또 이것도 고 1때의 일인데요, 9월인가 10월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유에프오를 몇 번이나 보고 은하연합 등 유에프오 및 채널링 관련 서적들을 사 읽었어도 은하연합이 과연 있는걸까하고 많은 의심을 했었는데 어느 날 꿈도 안 꾸고(저는 꿈을 잘 꾸는 편입니다.) 잤는데 깨고 나서 푹 잔 느낌이 들었고 갑자기 은하연합이 있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고 그들이 곧 지구로 올 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갑자기 왜 그런 느낌이 들었던 걸까요? 이건 제 추측입니다만 혹시 제가 깊은 잠을 자고 있는 중에 그들(외계인)이 제게 텔레파시 같은 걸 보낸 것은 아닐까요? 저도 확실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제 가슴 속에서 "나물라"라는 이름이 떠올랐는데 너무 편안한 이름입니다. 그래서 저의 또 다른 이름으로 사용한답니다.제 전생의 이름일까요? 제 주민등록증의 이름은 정지윤이라고 해요. 그래서 모두들 제게 지윤이라고 부르죠.
또 전 우주를 생각하거나 우주 사진들을 보면 가슴이 찡하고, 뭉클하고, 아련하고 그리운 듯한 느낌이 드는데 그것은 제가 스타피플이라서 그런 건가요? 그런데 전생에 어느 별에서 살았는지는 전혀 모릅니다.
참, 나물라 외에도 또 떠오르는 이상야릇하고도 친근한 이름들을 말하자면 이마노이사, 키노아, 부키탄, 스파촬린, 티시포난, 레니무스, 이카논, 엘류몬 등의 제가 듣도 보도 못한 희한한 단어들이 떠오르네요. 행성활성화 커뮤니티의 어떤 분께서 그러시는데요,이마노이사가 파충류 외계인이름이랍니다. 또 시리우스 외계인의 이름도 있고 옛 아틀란티스에서 살았던 신적 존재의 이름도 있다고 했습니다. 과연 사실일까요? 이 말을 하신 그 분께서 채널링 능력으로 알아냈는지는 저도 자세히는 모릅니다. 채널링으로 알아냈는지 그 분께 묻고 싶었지만 물을 기회를 놓치는 바람에 끝내 묻지 못했습니다.
첫댓글 햐~~ 잘 보았습니다. 지윤 아니, 나물라님 ^^ 조금만 명상을 하시면, 채널링이 되실 것도 같습니다.
정말 기시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