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1개층 통째로 분양상품 나와(2011.7.12매경)
□구분등기 가능...도시형생활주택보다 높은 수익률 기대
1.최근 등장하고 있는 고시원 1개 층 분양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그동안 고시원은 등기 문제 등으로 일반인들 접근이 쉽지 않았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주택’으로 인정돼 가구별로 재산권이 인정되는 구분등기가 가 능하지만 고시원은 그렇지 않았다.
3.고시원 각 호실의 경우 형태는 공동소유이면서 투자자 지분 비율로 표시되는 지분등기
방식을 적용받는다.
4.이에 따라 공동 소유자의 동의가 있어야만 매매를 할 수 있어 재산권행사에 제약이 따랐다.
5.하지만 고시원 1개층에 대해 구분등기와 함께 통째로 분양하는 상품이 나와 일반인들
투자가 수월해졌다.
6.고시원 1개 층 구분등기 분양상품은 주로 수원, 부천 등 수도권 역세권, 대학가 등에서
나오고 있다.
7.서울 땅값보다 저렴해 8억원 정도면 투자할 수 있다. 은행대출을 끼면 4~5억원 대로 투자할 수 있다.
8.전문업체 싱글하우스에 따르면 수원 아주대 인근 고시원(지상 4층 건물)1 개 층(22실)은 분양가가 8억5000만원이다.
9.은행 대출 4억5000만원(연이자율 6%)을 낀다고 가정하면 자기 돈 4억원 정도면 투자할 수 있다.
10.월세 45만원, 공실 10%, 월 운영비, 대출 이자 등을 고려하면 순수 월수입은 516만원에 달한다. 연간 기준으로 6192만원 수준으로 투자금대비 수익률이 15%에 이른다.
11.정광옥 싱글하우스 대표는 “투자자들로선 임대 수요가 풍부한 대학가, 학원 밀집가,
산업단지, 출퇴근이 용이한 역세권위주로 분양상품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12.‘원룸텔’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있는 고시원은 방안에 화장실, 샤워기, TV, 냉장고, 침대, 옷장 등을 갖추고 있다.
13.부동산컨설팅회사 유엔알의 박상언 대표는 “최근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를 타고 고시원 ‘개별등기’ 라는 모호한 표현으로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사례를 주의해야 한다”며 “고시원 각 호실은 구분등기기가 아니라 지분등기만 가능하고 1개 층에 대해서만 구분등기가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고 말 했다.
첫댓글 좋은 물건은 빨리 소진 된다고 하드라구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