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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의권 ■ 형의권의 특징 ■
형의권은,심의육합권에서 파생된 북파권법이다.
그렇지만 현재는 심의육합권보다도 융성을 이뤄 태극권,팔괘장과 함께 내가삼권(內家三拳)이라 불리고 있기 때문에 분파라기 보다는 하나의 독립된 문파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심의육합권이 격렬하고 큰 동작을 기본으로 한는데 반해 형의권은 보기에도 조용하고 작은 동작을 주체로 하기 때문에 기법 상으로도 전혀 다른 권법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근래의 중국 권법 영화에 있어서,형의권의 동물의 동작을 딴 부분만을 클로즈업하는 경우가 많았다.
분명히,형의권에는 열 두 동물을 참고로 동작을 만든 십이형권(十二形拳)이란 기법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상급자가 쓰는 응용에 불과한 것이고, 작은 동작에 의해 구성된 기술을 쓰는 것이 기본이다. 공격을 구사할 때, 크게 내딛거나 팔을 휘두르거나 하지 않고, 자세 상태에서 그대로 권을 짧은 간격에서 내지르거나 장을 휘두른다. 형의권의 진수는 동작을 극단적으로 작게 함으로서 상대가 방어하기 곤란하게 하는 것이다.
형의권의 기술은 예비 동작이 극히 작기 때문에 별로 위력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형의권의 권사는 호흡과 동작을 일체화시키는 방법을 씀으로서 그 문제를 해소시킨다. 바로,발경이란 것이다.공격시,근력과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움직임을 하는 발경의 근원이 되는 기(氣)는, 호흡에 의해 생겨난다.
형의권은 그 발경을 만들어 내는데 가장 효과적인 호흡법을 확립하고 있기 때문에 근력에 의지하지 않고도 위력 있는 공격을 구사할 수가 있다.
예비동작이 극히 작음에도 불구하고,위력있는 공격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형의권은 다른 문파에게서도 아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형의권이 권법의 궁극의 형태라고 말해질 정도이다.
[가장 효율이 좋은 공격을 구사하는 권법],그것이 형의권이다.
■ 역사와 배경 ■ (TOP)
형의권은 청 대의 1805년 전후에 이낙능(李洛能)이라는 심의육합권 권사의 손에 의해 태어났다. 산동성에서 전승되던 심의육합문파에서 수련을 쌓던 이낙능이 고향 하북성에 돌아갔을 때,형의권이라는 문파를 창립했다고 한다. 진위에 관해서는, 다수의 기록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개조인 이낙능 대부터 많은 명인들이 배출된 까닭에 형의권은 순식간에 퍼졌다.
● 희대의 달인 / 곽운심
특히 이낙능의 제자 중 하나인 곽운심은 중국 권법 사상 손꼽히는 명인이라 불리는 전설적인 권사다.
그는 [붕권(崩拳)]이라는 형의권의 가장 기본적인 공격기를 통달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한 번 붕권을 쏘면 쓰러지지 않는 자가 없었다는 이야기는 중국 권법을 배우는 자라면 모두 아는 것이다. 곽운심은 십이형권의 하나인 [호형권(虎形拳)]도 만들어 내 이낙능과 함께 형의권의 창시자라고 불린다.
● 내가권의 삼대문파
곽운심이래 많은 명인이 등장했으나 가장 형의권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이장유(李長有),상운상(尙雲祥),손록당(孫祿堂)의 3인이다. 이 3인은 모두,중화민국건국당초의 1912년전후에 이름을 날린 달인으로, 화북(중국 북부)에 있어 형의권의 이름을 높여 현재까지의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상운상은 곽운심과 마찬가지로 전설적인 권사로서 산동성에 형의권을 뿌리내리는 초석을 쌓았다.
많은 달인의 활약 덕인지 19세기 초두에 국술관 정식과목중 하나로 채택되면서 보급되기까지 시간은 그다지 걸리지 않았다.
일본을 시작으로 외국에도 기술공개가 진행된 형의권은 중국권법중 가장 발전한 권법이라 불린다.
■ 주된 전승 지역 ■ (TOP)
형의권의 발상지는 이낙능이 문파를 연 하북성이다.[신권이(神拳李)]라고까지 불린 이낙능덕에 형의권이 하북성에 정착하는데는 그다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낙능 뒤에도 곽운심등 많은 명인이 이름을 날린 덕에, 순조롭게 발전을 거듭해 오늘에 이르렀다.형의권이 급격히 퍼진 것은 상운상을 시작으로한 3인의 달인이 등장한 1912년 전후이다. 상운상들이 산동성에 진출한 것을 계기로 형의권은 하북성 외에도 전승 지역을 확립한 것이다.
형의권은 태극권,팔괘장과 함께 거의 중국 전역에 보급되 내가권삼대문파라고 불린다.
그러나 하북성과 산동성 이 외에는 팔괘장과 함께 전승되는 경우가 많다. 형의권이 작고 직선적인 동작을 주체로 하는데 반해,팔괘장은 크고 원을 그리며 도는 움직임을 기본으로 한다. 대조적이나 모두 부드러운 권법이라 불리는 양파를 동시에 배움으로서 약점을 보완해 완벽한 기법을 몸에 익게 하려는 자가 많기 때문이다.
형의권이 태극권이나 팔괘장과 나란할 정도로 인기를 얻은 데에는 기법의 우수성을 평가받기 때문이라고 말해진다.
■ 격투 이론 ■ (TOP)
형의권의 격투 이론은 3개의 기법으로 집약된다. 실전 시의 기본자세 [삼체식(三體式)]과 기본 기법의 집대성인 [오행권(五行拳)],그리고 응용기인 [십이형권(十二形拳)]이다.
● 삼체식 / 기본자세
삼체식의 자세를 취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점은,4가지인데 그것들은 공방을 전개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① 발을 놓는 방법
한 가지는,발을 놓는 방법에 있다. 기본은 먼저 양다리를 60cm정도 앞뒤로 벌리고, 위에 놓여 축이 되는 다리의 발 앞 끝을 45°정도 벌리고, 그 발꿈치와 정면의 연장선상에 앞발을 올려놓는다.
이 때,중심을 뒷다리에 6,7할 가량 두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을 구사할 때는 중심을 모두 앞다리에 싣고 뒷다리는 자연스레 펴 줌으로서 힘을 얻는다. 이 힘을 이용하여 작게 쏘아 내는 손기술 공격을 신속하게 한다.
참고로, 뒷다리에 중심을 두는 이유는 앞다리가 움직이기 쉬워야 간격을 조절하기도 간단하고, 또 자연히 자세가 낮아지기 때문에 적의 공격이 곤란해진다는 이점이 있다.
삼체식의 발을 놓는 방법은 기술의 신속함을 좌우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방어의 안전성도 높여 주는 것이다.
② 상반신의 자세와 발경의 관계
발경을 만들어 내는 호흡법과 관계 있는 상반신 자세의 기본은 가슴을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가슴을 들어가게 한다고 해서 등을 구부리는 것은 아니다. 상체를 직립(直立)시킨 상태에서 가슴을 들어가게 해,미저골(尾底骨)을 들어올리듯이 하는 것이다. 이 때,턱을 당겨 목을 곧게 세우며 이를 다무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들 상반신에 대한 주의점은 모두 복식호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형의권의 공격은 움직임이 작기 때문에 상대에게 기술을 명중시키기 쉬운 반면,아무래도 근력에 의한 위력이 줄어들게 된다.
그 때문에,형의권에서는 [촌경(寸勁)]이라는 짧은 거리에서도 발생되는 발경을 중시해 근력 대신으로 사용한다.
그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호흡법이다.발경을 이끌어 내는 기는 호흡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 기는 단전이라고 불리는 하복부에 의식을 집중함으로서 만들어진다. 발경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안정시킨 호흡과 단전에 의식을 집중하는 방법을 몸에 익히는 것이 요구된다. 그 때문에 형의권에서는 복식호흡이라는 하복부에 힘을 넣으면서 행하는 호흡법을 권사들의 몸에 익히게 한다. 상반신의 자세는 이 복식호흡을 하기 쉽게 하도록 고안된 것이다.
③ 편안히 만든 팔의 자세법
팔의 자세에서 중요한 점은, 언제나 편안히 만든 상태에서 이뤄지는 것과 관계된다.
팔의 자세는, 양손을 몸 중심 선상에 놓고 앞으로 편다. 주의해야 할 점은, 팔꿈치를 가볍게 낮춘다는 점이다. 팔꿈치를 낮추면 어깨 힘이 자연스럽게 빠져 버려 손기술을 쓸 때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지 않아 공격·방어 양면에 효과가 있다.
또한, 몸의 중심 선상에 위치시키면 자연히 급소의 노출을 방어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④ 안정감 있는 보법
보법에도 역시 중요한 의미가 숨겨져 있다.
기본자세를 유지하더라도 걸을 때 무너져 버리면 의미가 없다. 그 때문에 형의권에는 중심이 뒤에 놓인 다리에 있다는 점을 살려, 걸을 때에도 먼저 앞발을 지면을 미끄러지듯 움직이고 뒷다리를 끌어당기는 보법을 원칙으로 한다.
언제나 중심을 뒷다리에 둠으로서 자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한다. 서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뒷다리에 중심을 두는 이유는 앞다리를 움직이기 좋게 하는 의미를 지닌다. 앞다리를 움직이기 좋게 함으로서 만일, 상대에게 틈이 생겼을 때 즉시 발차기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을 형의권에서는 [근보( 步)]라고 부른다.
또한, 간격을 맞출 때에는 상대의 중심을 향해 발을 움직이는 것이 원칙이다. 상대의 중심 선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급소를 공격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다. 최종적으로 상대와의 간격은,접근전에서 밀착전 정도의 거리가 요망된다.
보법에서 무엇보다도 주의해야 할 점은 어떻게 해서라도 기본자세인 삼체식을 지키라는 것이다.
형의권에서는 삼체식이 무엇보다도 중요시된다.
● 오행권 / 기본기
기본자세 [삼체식] 상태에서 공격의 기점이 되며, 실제 공격을 하는데 있어서 중심이 되는 것이 [오행권(五行拳)]이다.
오행권에는 다섯 개의 권기(拳技),벽권(劈拳),붕권(崩拳),찬권(鑽拳),포권( 윳拳),횡권(橫拳)의 총칭이다.
오행이란 중국에서 예로부터 신법(身法)을 모은 사상이다.
우주의 모든 것은 쇠(金),물(水),나무(木),불(火),흙(土)이라는 5개의 요소를 포함해,[나무에서 불, 불에서 흙, 흙에서 쇠, 쇠에서 물, 물에서 나무가 생겨난다]는 5개의상관도로 분류된다.
오행은, 인체에도 해당되어 쇠는 폐(肺),물은 신장(腎臟),나무는 간장(肝臟),불은 심장(心臟),흙은 비장(脾臟)에 대응되며, 그 장기(臟器)들은 운동 능력에 영향을 끼친다.
형의권에는 그 운동 능력에의 대응을 오행권에서 구하는 것이다.
① 벽권 (金)
벽권은,몸 앞에서 원을 그리는 듯 장을 치는 기술이다. 최대의 특징은 원을 그릴 때 숨을 마시고, 내뱉으면서 침으로서 발경을 위력에 싣는 것이다. 여기에는, 쇠의 개념, 폐를 대응시키는 것을 이상(理想)으로 한다. 폐의 기능을 언제나 정상으로 유지하려고 의식함으로서 바른 호흡이 얻어져 발경을 낳게 된다.
② 붕권 (木)
붕권은 내딛으면서 직선적으로 공격을 하는 기술로 나무에 대응된다. 붕권에는 상대에게 맞힐 때, 몸 속으로 퍼져 들어가는 경을 구사하는 것을 이상으로 하며 그 발경을 낳는 것이 간장이라고 여겨지는 것이다.
③ 찬권 (水)
찬권은 손을 비틀 듯이 주먹을 내지르는 기술이다.그 때문에 경도 나선형(螺旋形)으로 생기도록 하는 것이 이상으로 한다. 불에 대응하는 신장은 나선형의 경을 만들어 내는 장소라고 여겨지는 것이다.
④ 포권 (火)
포권은 작게 좌 우로 걸음을 걸으며 접근해, 상대에게 공격을 받음과 동시에 얼굴에 찌르기를 넣는 기술이다. 얼굴을 찌를 때, 찔러 올리듯이 하기 때문에 발경을 위쪽으로 향하게 하는 기능을 가져서 불에 대응하는 심장이라고 한다.
⑤ 횡권 (土)
횡권은 포권과 마찬가지로 좌우로 걸음을 걸어나가며 접근해, 몸에서 팔꿈치에 이르는 부위를 상대에게 맞히는 기술이다. 기술을 구사할 때, 허리를 회전시키며 경을 얻는 것이 특징이다. 그 때문에 경은 허리 가까운 부분에서 만들어지며, 그것이 흙에 대응하는 비장이라고 여겨지는 것이다.
이것들에게서 알 수 있듯이 형의권은,공격 움직임이 작기 때문에 기술의 위력을 좌우하는 경법을 중시한다.
다시 말하면,경법이 바르게 쓰이지 못하면 형의권의 기술은 위력이 없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삼체식과 오행권은 무엇보다도 중요시되는 기법이다.
● 십이형권 / 응용기
형의권의 특징으로 잘 알려진 십이형권(十二形拳)은 응용기를 모은 것이다.
십이형권은 용(龍),호랑이(虎),원숭이(猿),말(馬),거북이(龜),학(鶴),매( ),제비(燕),독수리(鷹),곰(熊),뱀(蛇),태(鳥台:타조와 닮은 상상의 새)라는 12동물의 뛰어난 움직임을 소재로 만든 기술이다. 그것들은 서로 다른 이점을 갖고 있지만 모두 삼체식과 오행권 기법의 연장선상(延長線上)의 것들이다. 그 때문에 역시 싸움은 삼체식과 오행권 기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또한,십이형권의 기술은 고급의 응용기이기 때문에 위험한 살상력을 가진 것으로 취급되어 보통 때에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예를 들어,마형권(馬形拳)은, 근본이 되는 말 다리의 강한 차기를 기법에 채용해 넣은 것으로서, 의도적으로 발을 내딛으면서 그 힘을 손에 집중시켜 치기 때문에 정통으로 맞은 자는 발경과 함께 보통은 생각할 수도 없는 근력의 위력을 맛보게 된다.
응형권(鷹形拳)은 독수리의 발톱 모양을 본뜬 손을 사용해 상대의 눈이나 목을 찌르는 위험한 것이다.
형의권의 권사는,삼체식이나 오행권으로도 충분한 위력을 내포하고 있어서 기본적인 기법만 사용해도 충분하다고 한다.
■ 형의권의 수련과정 ■ (TOP)
형의권의 수련은 먼저 기본자세인 삼체식을 몸에 익히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 뒤에야 오행연환권(五行連環拳)이라는 오행권의 기초를 닦는 투로(套路)에 들어가는 것이 허락된다.
이 단계를 끝낸 자를 형의권의 기법을 몸에 익힌 권사라고 한다.
오행연환권의 배움을 마친 자는,응용기인 십이형권을 내포한 [사파추(四把)]라는 투로의 수련을 허락 받는데 여기까지 이르는데는 엄청난 숙련(熟練)이 요구된다. 오행연환권의 모든 동작에 있어서 호흡법과의 일체가 되는가를 시험받는 것이다.
또한,형의권 권사가 하는 연습법에는 대타(對打)라는,2인1조로 하는 가상의 대련이 있다. 대타에 있어서도 오행권과 십이형권들을 주체로 한 것이 쓰여진다. 대타에는 추로에서 몸에 익힌 기술을 어느 정도 간격에서 써야하는가등,실전을 가정한 연습이 이루어진다.연습 시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언제나 삼체식의 이념을 지키는 것이다. 일상 습관처럼 삼체식을 하는 연습으로 몸에 배게 해야 한다.
● 기술명 : 붕권
● 종 류 : 주먹치기 (오행권)
주먹을 직선으로 내지르는 기술.
앞다리를 내딛으면서 같은 쪽 손을 가볍게 팔꿈치를 당긴 상태에서 내지른다.
경력(經力)을 단지 직선으로 내지르는 단순한 기술이지만 사용자의 공부에 따라서 위력이 달라진다.
● 기술명 : 찬권
● 종 류 : 주먹치기 (오행권)
주먹을 비틀 듯이 내지르는 기술로 오행권의 한 가지. 기본적인 폼은 붕권과 같지만 찬권은 내지르기 직전에 주먹을 당기며 비틀림을 가함으로서 공격력을 만들어 낸다. 그 때문에 밀착한 상태에서도 자유로이 쓸 수 있다.
● 기술명 : 횡권
● 종 류 : 몸통치기 (오행권)
팔꿈치에서 몸까지에 이르는 넓은 부위에 의한 몸통으로 치는 오행권의 한 가지이다.
작게 좌우로 걸어나가면서 상대에게 접근해 바로 앞에서 몸을 반전(反轉)하면서 먼저 팔꿈치로 공격. 그 기세를 살려 이어서 몸으로도 부딪힌다.
● 기술명 : 벽권
● 종 류 : 손바닥치기 (오행권)
손바닥을 원을 그리듯이 해서 상대에게 명중시키는 기술. 오행권의 한 가지.
앞에 놓인 다리와 뒷다리를 교차시키며 나아가면서 장을 가볍게 올려 자신의 몸 앞에서 원을 그리듯이 해 내리친다.
● 기술명 : 호박자
● 종 류 : 손바닥 치기 (호형권)
가슴 앞에서 옆으로 마주 세운 손바닥을 눈 높이까지 올렸다가, 앞다리를 내딛음과 동시에 내리치는 것이 기본. 상대의 가슴을 노리는 경우가 많아 곽운심은 이 기술을 사용해 상대의 심장을 멈추게 해 절명시켰을 정도로 비상하게 살상력이 높은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