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日時 : 2019년 4월 14일(일요일), 05시 30분. ♥ 場所 : 전남 완도군 보길도 광대봉(310.5m), 수리봉(406m). ☞ 가는 길 : 05:30(삼천포 축협앞 출발) → 06:17(사천 IC, 남해안 고속국도 진입) → 06:35-47(섬진강휴게소) → 순천만, 남순천, 벌교 → 장흥, 강진 4,3,2,1터널 → 07:59(강진, 무위사 IC 나옴) → 08:53(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 → 09:30(노화 카페리 승선 출발) → 10:05(완도군 노화도(노화읍) 하선하여 버스 탑승 → 10:25(완도군 보길도면 파출소 앞 도착), ☞ 산행코스 : 보길파출소 → 광대봉 → 큰길재 → 수리봉(406m) → 큰길재 → 예송리 해수욕장 → 버스투어 → 세연정 관람(약 11km, 4시간 1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10:32 : 보길파출소 옆 탐방로를 따라 산행 시작. 11:00 : 첫 봉우리. 11:20 : 암릉 봉우리인 광대봉(310.5m). 12:44 : 로프구간. 12:48 : 암릉바위 조망처. 12:55 : 수리봉(406m), 점심(13:00-13:50) 13:55 : 극심한 안개. 격자봉(433m) 산행 포기. 하산 14:07 : 로프구간 되돌아 옴.. 14:14 : 큰길재(← 격자봉 1.9km, 보옥리 5.1km/↘ 예송리 0.9km). 예송리로 하산. 14:18 : 데크 계단. 14:24 : 이정표(← 격자봉 2.3km, 보옥리 5.5km/↘ 예송리 0.5km). 14:27 : 시멘트 임도. 14:30 : 이정표(← 격자봉 2.8km, 보옥리 6km/↘ 큰길재 0.9km). 14:42 : 예송리 몽돌해수욕장 도착 산행종료. 15:20 : 버스 투어로 예송리 몽돌해수욕장을 출발하여 세연정 도착 답사. 16:30 : 노화도 신양항에서 카페리 5호를 타고 출항. 17:05-18:10 : 해남 땅끝마을 도착. 땅끝전망대 모노래일 타고 답사. 18:25 - 19:15 : 떵끝마을에서 저녁식사. ☞ 오는 길 : 19:30(땅끝마을 출발) → 20:40-50(보성녹차 휴게소 휴식) → 21:50-22:00(사천휴게소) → 22:02(사천 IC 나옴) → 22:40(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격자봉(433m). ♥ 산행위치 : 전남 완도군 완도면 보길도. ♥ 특기사항 : 보길도는 완도에서 남서쪽으로 32km, 해남반도 땅끝에서는 남으로 12km 떨어져 있는 동서 12km, 남북 8km에 면적이 32.98㎢인 섬으로 연평균 기온이 섭씨 15도를 보이는 난대성 기후지대로 콩란과 8할 이상인 동백나무 숲, 황칠나무,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가막살나무 등 난대성 상록수림이 섬 전체를 덮고 있으며 곳곳이 기암과 조화를 이루고 주능선과 정상에 오르면 북으로는 분지를 이룬 부용리와 동천석실, 승룡대, 석전대, 땅끝과 달마산, 북동쪽으로 노화도, 뒤로 완도 상황봉, 동쪽으로는 예작도, 당사도, 소안도, 남쪽으로는 맑은 날이면 추자도와 제주도가 시야에 들어오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 한 폭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 05시 30분 삼천포 축협 앞 출발, 06시 17분 사천 IC, 남해안 고속국도 진입하여 섬진강휴게소(06:35-47)에서 바람을 쐬운 후 순천만, 남순천, 벌교, 장흥, 강진 4, 3, 2, 1터널을 통과 07시 59분 강진, 무위사 IC를 나와 08시 53분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 도착, ▲ 땅끝마을의 돌고래 조각상. 한반도 지도. 땅끝마을 표지석. ▲ 땅끝마을의 쌍둥이 섬? ▲ 땅끝마을의 망부석? ▲ 09시 30분 노화도 카페리 5호에 우리가 타고 온 버스와 같이 승선하여 출발. ▲ 카페리 5호승선하여 객실은 생략. 2층, 3층 계단을 오르내리며 바다 구경. 간식. ▲ 10시 05분 완도군 노화도(노화읍) 신양항 도착, 하선하여 단체로 기념사진 촬영 ▼ ▲ 2007년 노화도와 보길도의 연도교가 준공되면서 보길도 직행은 완도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이 있고 해남 땅끝마을에서 노화도 산양항까지 운항하는 30분단위(08:40-18:00) 여객선이 있다. 우리는 노화도 산양항까지 와서 우리가 타고 온 버스를 타고 보길대교, 장자교의 2개 다리를 통과. 10시 30분 보길면 파출소 옆 도착, 탐방로를 따라 10시 32분 산행시작. ▲ 산행로 입구의 다도해 해상국립공원(보길도) 안내도, 격자봉 11km 이정표. 오늘 산행코스는 보길파출소 → 광대봉 → 큰길재 → 수리봉(406m) → 격자봉 → 뽀쪽산 → 공룡알 해수욕장 → 버스 투어 → 세연정 답사이다. ▲ 조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노화도, 보길대교, 장자도, 장자교, 이곳의 보길도. 비가 오려는지 멀리 희미하게한 해남 땅끝과 달마산이 조망. ▲ 노화도 이목항과 섬사이의 전복, 미역, 다시마, 김의 양식장. 보길도는 섬 산행과 관광지로 깻돌밭으로 된 예송해수욕장. 전망대, 중리해수욕장, 망끝전망대, 보죽산, 공룡알해변, 고산 윤선도의 세연정과 세연지, 동천석실과 근처의 소안도, 노화도, 당사도, 횡간도, 넙도, 동화도, 백일도, 흑일도, 구도, 장구도 등과 맑은 날에는 제주 추자도가 보이고 해수욕장이 유명하여 여름에 많이 찾는 섬이다. ▲ 11시에 만난 첫 봉우리. ▲ 동백나무, 후박나무 숲의 난대림이 나타나기 시작.. ▲ 11시 20분 암릉 봉우리인 광대봉(310.5m), 이정표가 없어 안타깝지만 200-300m의 멋진 암릉 정상으로 조망이 뛰어나다. ▲ 암릉지대라 비를 피할곳이 없고 바람까지 많이 불어 우의를 입고 산행. ▲ 가야할 능선. ▲ 8할 이상이 동백나무 숲, 황칠나무,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가막살나무 등의 난대성 상록수림. ▲ 바위와 나무에 자샌하는 예쁜 콩란 ▼ ▲ 예송리 마을 해안도로와 깻돌해수욕장. 전망대가 보아고 왼쪽에서부터 기도, 갈미도, 예작도, 소도, 복생도 등이 차례로 보인다. ▲ 예송리 마을 앞 바다 배경. ▲ 12시 30분 4거리인 큰길재 이정표(← 격자봉 1.9km, 보옥리 5.1km/↘ 예송리 0.9km). 힘든회원은 예송리 마을로 하산하고 우리는 격자봉, 수리봉 행 ▼ ▲ 급경사 오르막의 로프구간. ▲ 우리가 지나 온 광대봉 능선 ▼ ▲ 12시 55분 수리봉(406m) 도착, 돌탑2개와 수리봉 안내목이 있다. 이곳에서 산상뷔페(13:00-13:50)하고 나니 안개가 너무 끼어 20m 앞도 안보여 격자산행을 포기. 큰길재로 되돌아 가서 에송리 마을로 하산하기로 결정. ▲ 14시 14분 큰길재로 되돌아 와서 예송리 마을(0.9km)로 내려가면서 14시 18분 오늘 처음으로 만난 데크 계단. ▲ 14시 27분에 만난 임도. ▲ 14시 30분 예송리 이정표(← 격자봉 2.8km, 보옥리 6km/↘ 큰길재 0.9km). ▲ 예송리 몽돌해수욕장에서 전직회장들과 현회장 기념으로 한컷! ▲ 타고 온 버스로 예송리 몽돌해수욕장을 출발하여 15시 20분 세연정 도착. 세연정(洗然亭·사적 제368호)은 고산 윤선도 선생이 머문곳으로 세연정 주위경관은 뛰어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 고산 윤선도는 서울에서 태어나 8세 때 큰집에 양자로 가게 되어 해남 윤씨 집안 대종을 잇는다. 30세 되던 해 이이첨 일파에 대한 탄핵으로 함경도 경원으로 유배를 가게 되었고, 이때부터 유배와 은둔으로 이어지는 일생을 보낸다. 51세(1637년) 왕(인조)이 청나라에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통분하여 세상을 등지고자 제주도로 향하던 중 보길도의 수려한 풍광에 매료되어 이곳에 정착하기로 하고 부용동 정원을 꾸미기 시작했다. 이듬해 난이 평정된 뒤에도 그동안 고초를 겪은 왕에게 문안드리지 않았다는 죄목으로 경북 영덕으로 유배되었다가 1년만에 풀려나기도 했다. 자연과의 친화를 통해 많은 문학작품을 창조했고, 풍수지리, 천문, 음악 등에도 매우 박식했다. 85세로 격자봉 산자락인 낙서재에서 일생을 마감하였다. ▲ 고산 윤선도의 생애를 전하는 전시관.: ▲ 세연정은 고산 윤선도의 대표작 어부사시사가 창작된 곳. ▲ 세연지는 개울에 보(일명 굴뚝다리)를 막아 논에 물을 보급한 곳 ▲ 15시 50분 보길도 세연정의 유채밭을 둘러보고 출발. ▲ 장자도교, 보길대교를 지나 노화도(노화읍) 신양항 도착. 16시 30분 카페리 5호를 타고 출항하여 17시 05분 해남 땅끝마을 도착하니 땅끝 전망대가 손짓한다. ▲ 땅끝 전망대 매표소. ▲ 모노레일 왕복 승차권으로 전망대 행. ▲ 땅끝 전망대. ▲ 땅끝 전망대 내부 ▼ ▲ 땅끝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땅끝마을. ▲ 하산길이 좋아 홀로 이런 기회를 이용해 걸어서 내려오니 땅끝기가 뭉쳐있는 바다와 육지가 처음 만나는 곳의 바위. 이곳에서 사자봉을 향하여 소원을 빈 후 조약돌을 하나 주워서 바다를 향해 던지면 소원이 성취되는 곳인데 주위에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야 한단다, 18시 10분 땅끝마을 주차장으로 되돌아 와 후미회원들이 오기를 기다려 저녁식사(18:25 - 19:15)를 하고 19시 30분 출발, 보성녹차 휴게소(20:40-50)와 사천휴게소(21:50-22:00)에서 쉬었다가 22시 사천 IC를 나와 22시 40분 삼천포 도착. 무사고 기획산행을 종료한다.
♥ 보길도의 중심 산인 격자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7가지 코스. 1코스 : 보길파출소→큰길재→수리봉→격자봉(4시간) ☞ 동행 : 사천, 삼천포 일요산악회원 46명. |
|
첫댓글 보길도 트레킹 후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산행지를 기획산행으로 추천해 주셔서 즐겁게 산행하여 고맙습니다.
비가 와도 적은비가 온것 같읍니다 가평 남이섬에도 비가 조금내렸답니다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보길도 산행에 동행하였더라면 길이 추억에 남을 산행이 되었을텐데... 하긴 가평 남이섬 구경 잘 하였겠네요.
@짱띠 예 오랜추억이 있는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