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 해외여행 첨이었던 우리가족 모든게 낮설었지만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음..
주차 -- 에어포트 이마트지하주차장 (7일동안 43천원)
기내식 -- 입맛은 개인차가 있지만 사이판 기내식은 정말 "꽝"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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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 월드리조트.. -- 직원빼면 대부분이 한국사람인것 같음.. (음식,,하루 이틀정도 먹기엔 괜찮음..)
객실은 사이판호텔이 전체적으로 습한날씨땜에 그런지,, 곰팡이냄새는 어쩔수 없는것 같음..
객실은 갠적으로 피에스타가 좀더 나은것 같음..
전기포트 객실마다 비치,, 그외 세면용품도 모두비치..
콘센트,, 국내에서 110v 전환변압기 사갔는데,, 유용하게 쓰긴했지만 접촉이 제대로 안됨..(3개 호텔 모두다..)
리베라 -- 싼맛에,, 옵션만 진행할거고,, 잠만 잘거 같기에 2박을 했지만 다시간다면 절대 안감..
시설은 그럭저럭이지만 기분이 썩 내키질 않음..
조식 -- "꽝"
비하발언일지 모르지만 내가 그지도 아니고.. 이딴 음식으로,,,
갠적인 생각으로 국내 골프손님,, 단체패키지손님만 좀 줄어들면 몇년안에 폐업 할듯..
호텔 3개동 중 1개동은 현지 월셋방으로 사용중.. (손님이 없어서..)
피에스타 -- 가격대비 괜찮고,, 시설,, 접근성.. 모두 괜찮은것 같음..
조식은 뭐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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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음식 -- 내가 원래 음식에 대해 까다로운 편이라..
사이판 음식점 모두 체크하고 갔었는데,, 울집 식구들,, 애들은 기내식 햄버그스테이크 맛없게 먹었다고..
컨츄리하우스 안간다고 함.. 참치사시미,, 월드뷔폐에서 맛없게먹어 이게 그건지 알고 안먹는다 함..
"장군" 에서 왕갈비 맛없게 먹구 절대 고기 안먹는다고 함..
그외 청기와 맛 괜찮음..(두번 이용)(순두부만 먹지말라는...)
사이판에서 사먹은 음식들...
냉면,,된장찌개,,김치찌개,,왕갈비..부대찌개,, 랍스타찜,, 도시락,,초밥,,컵라면,,햄버거,,라멘..
맛있는거 먹고 올려던 생각은 접기로 함..
갠적인 입맛차가 있지만 랍스타,(참치회)외엔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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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물,,
수영복 인당 2개이상씩 준비(안마름..매일 젖은수영복 입어야 됨) -- 현지가 더 쌈!!
(아이들 긴팔수영복-- 현지에 싼거 많음,, 국내 훨씬 비쌈!!)
신발,,(쪼리나 아쿠아슈즈면 끝) 샌달까지 넣어갔다가 짐만 됐음..
아이가 어리다면 튜브는 꼭!!
수중카메라 필요없음 (방수팩에 넣어쓰면 ok)
110v 변압기 (꼭 필요) 3구짜리가 제격..
생수,,컵라면,,이런거 현지에 물론있지만 국내보단 비쌈... 가방여유 있으면 가져가는 것이 좋음..
(우린 가방에 여유가 있어 생수4개 컵라면 5개 껌 사탕등 챙겨감..)
식구가 많아서인지 가져간생수,,호텔에서 주는생수 빼고 10병정도 더 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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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 이건 여행통에서도 진행하기에 말하면 곤란^^;;
추천옵션 -- 마나가하,,파라세일링,,정글투어,,제트스키,,시내투어,,,(그러고보니 우리가 한건 다네,,)
마나가하 스노클링할때,, 장비는 오리발까지 3가지 다 필수,,(오리발 안빌려다가 후회막심..)
마나가하 오전만해도 괜찮음.. 우린 시간이 많았기에 하루죙일(오후엔 일본애덜만 득실득실..)
일본애덜 비키니는 환상 ^^;;
그외,,선셋쿠르즈나 호핑같은건 우리식구가 원래 안좋아해서 패쑤..
여행일정 -- 6박7일 이었지만 길다는 생각은 안 듬.. (시간과 돈만 있으면 뿌리를 뽑을때까지...ㅎㅎㅎ)
돌아올때 기내식,,(올때랑 똑같음.. 소고기덮밥,,생선덮밥..-- 맨밥에 고추장 달래서 비벼먹었음..)
정말 개선되어야 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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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여행,, 설레임으로 맞았던 여행..
아쉬운부분도 없진 않았지만 100중 85점정도를 줄수 있었던 사이판...
6박7일 성인2, 아동3.
총 여행경비 -- 600만원정도 들었네요...
집사람 선물 구찌가방(695불)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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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 국내여행은 울릉도 빼곤 거의 다 2번 이상씩 가봐서...
이번에 첨으로 해외로 돌렸는데,,
역쉬.. 돈이 좀 더들지만 아이들 기억속엔 아무래도 바깥세상이...^^
내년엔 좀더 좋은 곳으로...
두서없이 적은 후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솨합니다..
그럼,,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___^
첫댓글 총평까지 헤주셨네요....^^ 일정중에 날씨가 썩 좋지는 않으셨나 봐요.... 제가 갔을 때는 수영복 엄청 잘 마르던데...^^ 가족 첫 해외여행이라 기억에 많이 남으실 겁니다...^^ 잘 읽었습니다...^^
아.... 적나라한 후기입니다....ㅎㅎ
항상 총평을 읽을때면 성적표 받는 느낌으로 두근두근 합니다...^^
그래도 대부분 만족하신것 같아서 다행이구요...
참고해서 좀더 개선할 부분 고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꼼꼼하게 적어주신 후기 감사 합니다.
와~ 총평까지.. 후기에 총평까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ㅎㅎ 총평 재미잇게 읽엇어요.. 사이판이 이제 미국이돼서 앞으로 발전적으로 많이 바뀔겁니다. 음식맛까지도 발전하리라 믿읍니다. 다음에 기회돼시면 오셔서 더 좋은 인상 , 느낌을 받고 가시길... 결론적으로 사이판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잘 읽었어요..
^^
촌철살인의 총평!!! 서키오빠인줄 알았어욧
리베라가 그정도인가요 음... 암튼 잘 읽었습니다...수고하셨네요..
갠적인 견해이니 참고만하시길,,,^^ 다시간다면 절대로,,, ...따라선 가격대비 괜찮다는 평이 있을수도..
이번주 출발하는데 벌써 갔다온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세요..^^
후기 잘 읽었어요.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저두 2월에 가게 되서 요즘 준비하느라 바쁜데..^^ 애기 수영복 정말 비싸요... 한국이.. 한개는 샀는데 두개까진.... 애기 긴팔수영복 많은곳은 어떤 상점인가요? 이름 좀 알려주세용... 저두 그냥 거기 가서 살까해서요. ^^
조텐마트,,abc마트,, 등등 왠만한곳엔 다있으니 걱정말구 현지 구입하세요.. 저희도 막내만 국내에서 삿는데,, 사이판가서살걸 하고 후회했어요..
정말 어쩜이렇게 글을 시원시원하게 잘쓰시는지... 피오레님의 후기가 저랑 너무 비슷해서 놀랐어요 괌PIC 사이판PIC 둘다 가봤는데 개인적으론 괌이 좀 더 나았던것같아요 대신 괌은 오전출발비행기가 없어서 시간이 정말 모자랐어요 상대적으로 사이판은 오전출발비행기라 여유로왔구요 대신 아시아나 기내식은 정말 엉망이더군요 대한항공기내식이 좀 더 괜찮은것같아요 괌은 쇼핑센터도 많고 의류 품질이 좋지만 사이판은 별로에요 아이들 수영복도 조텐마트나 abc마트옷은 질이 너무 떨어져서 몇번입히면 늘어나고 너덜 거리고.. 개인적으로 PIC부띠끼에서 파는 수영복이 제일 품질이 좋은것같아요 다른 엄마들 의견도 그랬었구요
감사하네요^^ 후기 평가를 좋게 해주셔서... 아이들 긴팔수영복은 물론, 품질도 중요하지만 워낙 쑥쑥 크는 애들이라 한두 시즌 입힐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흰 국내에선 해수욕을 안해서 긴팔수영복 입을일 별로 없거든요.. 워터풀은 여름이 아닌 봄,가을에 자주 가는 편이구요... 여름엔 물좋은 계곡으로 자주가기에,,,
그리고 이왕이면 여행통으로 다녀오세요 저는 크리스마스 시즌에가느라 여행통예약이 힘들어 어쩔수없이 모두**로 다녀왔는데 정말 엉망이었어요 마나가하섬가서 저희옆에서 열심히 설명하고 계시던 털보가이드님 모습이 생각나네요 저희는 전부 저희가 알아서 놀았거든요 옵션상품 진짜 비쌌구요 정말 팁 80불주는데 열받아 죽는줄알았어요 참고하세요 괌에비해 사이판이 좀더 좋은점은 영어권사람이 더많아요 괌에서는 일본사람 한국사람밖에 없었는데..애들이 영어접하기는 사이판이 좀더 좋은듯해요
6박7일 사이판 여행이 이 한편에 다 들어 있는듯...^^
재밌게 읽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좋은 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