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군생할 빡세게 했고, 나도 군생활 빡세게 했지. 너두 군생활 외출,외박이 않되고 오로지 정기 휴가만 나왔지. 군생활 거의 GP에서 수색대원으로 보냈으니.. 나두 그시절 훈련만 28주를 받았지. 전방에 배치되고, 힘들었지만 많은 경험을 얻은것은 훗날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이됐어. 고참이 되고 군내(軍內) 부조리를 없애려고 나름 노력했고.. 이시절 분노한것이 있었는데, 피복이 염색이 불량해 한번 세탁하면 군복이 색이 바래, 국방색이 점점 퇴색해 하얐게 변질됐어. 어느놈이 부조리를 저질렀을턴데 조용히 넘어 간것 같아.. 어느날 길가던중 내가 근무한 부대 견장을 착용한 군인을 보고, 반가웠는데, 그만 실망했어. 견장의 칼라가 노란 바탕에 검은 숫자 표시가 내눈쌀을 찌프리게했어. 군장비는 경량,간편,보호색이 중요한데, 이러면 저격수 타켓이되는거야. 누구 idea 인지 한심한 생각에.. 그리고 계급장 아래 휘장(간부급)은 왜 만들었는지, 처음에는 장성들만 치장했는데, 자칭 간부급들의 사기를 생각해 부사관급 이상 간부들 모두 달고있더군..다른나라를 보니 없어. 왜 쓸데없는 치장에 신경쓰나? 몇년전 전방에 북한군 보위장교(우리 기무사)가 귀순하는데(일명 노크귀순) gp앞에서 실탄을 8발을 발사했는데도, gp에서 군인이 않나오더래. 한참 기달이니 부사관이 반바지 차림에 나와서 놀라면서, 어찌 왔냐고 묻더래, gp로 안내하곤 뒤일이 걱정되어 입을 맞추었데.. 어찌 처리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직속 상관인 소대장, 중대장은 처벌해야해. 그윗선은 평소 근무태도 불량으로 군생활 마감시켜야 할거야. 직장 생활도 마찬가지야.. 규정은 지켜야 하는것이 사고를 방지하는 기본이 되는거야. 요번 군훈련병 사망사건도 처리방식이 이해하기 힘들어. 軍은 국가방위를 책임지는 집단이고, 이에 맞는 규율과 훈련이 따라야해. 물론 부작용이 나올수있지만, 훈련중 기압도 있을수있어. 사망한 군인에게는 참담한 심정이지만, 매년 300명 정도의 국립묘지가 늘어나고있어. 그렇다고 기압대신 명상(冥想)을 시킨다는것은 코메디한다는 생각이야. 지금도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헤즈볼라,에서 전쟁중이고, 여러곳에서 긴장속에 위험이 도사리고있어. 軍은 항시 전투태세를 유지해야하고, 그에 상응하는 전투력으로 훈련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거야. 트런프 78세, 바이든 81세, 푸틴 73세, 시진핑 72세, 인도 모리 75세, 이란의 하메네이 84세, 세계를 움직이는 이들이 거의 老人들이란 점이야. 이 나이면 변하기
힘들어, 고집으로 융통성이 없어. 그동안 살아온 정신과 경험이 그시대를 움직이고있어. 軍아 제발 정신좀 차리자. 사이비 정치가들
닮지말고. 요번 軍 情報司의 해외 첩보 요원 명단 해킹 사건을 접하면서, 軍 1급 기밀사항이야. 요원의 목숨이 달려있는 일이야.
진실이 밝혀 지겠지만, 이런 중요한 사실이 해킹이란 말로 설명이 되는가? 이런 중요한 문건이 해킹이란 변명으로 설득될 일인가?
처음부터 해킹 될수없는 시스템이 됐어야지..언론도 이런 사실을 부각해야지, 누출사실에 중점을 두고있어. 박근혜 정권시, 국정원
댓글을 야당이 공격 포인트로 삼을때, 조국을 포함한 좌파 사회단체가 국정원 여직원 숙소(오피스텔)에 가서 농성을 했는데, 언론은
이사실만 중요하게 다뤘지만, 국정원 직원의 숙소를 어찌 알았는지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어. 기밀사항이 어찌 누출됐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경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 내가 있는 자리에서 미진 한것이
없나 하루를 마감하며 잠드는것도 좋은 습관이라 생각된다. 누구나가 할수있는 일 이라면, 내 존재 가치가 의미가 없어. 노력하는 삶이라야 한다는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