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기카를 다 타고 반납하고는 마을버스라는 1톤 트럭을 타고
튜브타고 수중 동굴 가는 곳으로 간다.
그 차는 이 다리 전에까지 오고 다리 건너서는 이 동네에서만 운행하는 마을버스 트럭을 타야만 한다.

다리도 출렁다리이다. 아직 강을 사이로 두고 차량이 다니는 다리는 설치하지 못한 모양이다.
빙 둘러 오는 길이 있기는 하겠지.

같은 강인데 여기는 흙탕물들이다. 수심이 얕아서 일까.

방비엥에서 산악지대인 볼거리가 많다는 루앙프랑 가는 길이 우리가 온 길의 연장인가보다.
지도에는 이 지역에 많은 동굴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코끼리 동굴이라는 곳을 가 보니
동굴이라면 길게 들어가는 곳인 줄 알았는데 움푹 패인 곳이다.

라오스의 전통 가옥들이 이렇게 원두막 같이 지어서 대나무로 엮어 만든 걸로 벽을 둘러친 것이다.

코키리 동굴안에 절 하나가 있는 모양이다.

이 곳이 그 동굴. 깊이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안에 들어가 밖으로 보니 저 높은 곳에 코끼리 모양의 종류석이 있었다.
완전 똑같은 코끼리 모양이다., 해서 여기가 코끼리 동굴이라고.
코끼리 뿔까지 어떻게 저렇게 표현이 됬나.

종류석들이 내려오다가 그냥 바위에 붙어버린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굴 안 끝에는 이렇게 불상들로 채워져 있는데
우리와 다른건 부처의 얼굴이 여기는 일반 인드의 모습 그대로인거 같다.
아마도 힌두교들의 절인지. 헌데 머리는 부처님의 머리이다.

안전조끼들을 다 입고 헬멧도 쓰고 단체 사진을 찍는다 하는데
별안간 옆에서 가이드들이 물 세례를 퍼 분다. 물에 젖기전에
몸을 젃라고 하는 것이라 하는데 모두들 놀라서 피하긴 하지만.

이렇게 튭에 누워서 줄을 잡아 당기면서 동굴 안에서 진행한다한다.
물 속이라 디카도 못 갖고 들어가고 컴컴해서 사진도 안나온다고 한다.
모자에 머리 랜턴들을 달로 들어간다.
비가 온 탓에 기온이 내려가 물속에 들어가자니 약간 쌀쌀하다.

이런 것도 첨 해 보는 경험이다.
모두 한국사람들만 와서 하는거 같다.

한 10 여분 들어갔었나 보다. 줄 잡고 들어가다가
내려서 조금 가니 굴이 막혀있는 곳인데 물은 계속 흘러가는 곳이다.
아주 짧은 동굴 탐험이다.

다시 차를 타고 카약 타는 곳으로 간다.

보트 한대에 두명씩 타고 가이드 한사람씩 뒤에서 타고 조정 해 준다.
앉아서 노를 지는게 자리가 편치 않으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물이 깨끗하고 물살도 좋와 잘 간다.

배가 뒤집어지는 이벤트는 없었다.
다른 젊은 팀은 그렇게 가다가 뒤집어지고 다시 올라타고
즐겁게 가는데 우리는 그냥 젊잔하게만 간다.

앞에서 노를 저으면서 사진을 담으려니 않되고 해서
집사람에게 주고 셀카봉으로 찍게 했다.

옆으로 지나가는 친구녀석들이 사진을 좀 찍으면 우리 사진들이있을텐데
없는게 아쉽다.

한 20 여분 타는거 같다. 호텔이 강가에 있어서 그곳까지 가는게 우리 종착점이다.

물도 깨끗한 강이다.


이 사진들은 우리 현지 가이드가 종착점에서 기다리면서 오는대로 찍어 준 것이다.


저녁은 이렇게 강변에서 피티식으로 하였다.

강가 자갈 위에 촛불들을 켜 놓고 하는 만찬이 멋진 추억이 됬다.




소원들을 종이 등불에 적어 날려 보내는 시간도 있었다.

소원들을 적고 불을 붙혀서 부력을 키워 날려 보내는 것이다.

서서히 부력이 생겨서 하늘로 날라간다.''

점점 멀리 올라가는 등불에 우리의 바램을 날려서 보낸다.
하늘이 우리의 소원을 보고 들어 줄려나.

튜브타고 수중동굴, 카약타기 동영상
https://youtu.be/kSSAdqim8Y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