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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돌아가자 조경,조경인(가원조경학원)
 
 
 
 
카페 게시글
국제-조경시공 졸업생방 스크랩 성곡동 방위협의회 김종인 회장을 만나다.
호박조 추천 0 조회 16 15.03.31 18: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만물이 생동하는 봄입니다.

노란 개나리꽃과 연분홍 진달래꽃이 청춘들의 가슴에 날아듭니다.

자유와 평화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인생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튼튼한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오늘도 대한의 아들은 최전선의 철책을 지키고 있습니다.

군 복무를 마친 아들도 지역 방위에 앞장서고자 예비군 훈련에 열심히 동참하고 있습니다. 젊은 청춘들이 나라를 지키고 있기에 후방의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여성예비군으로서 아들을 둔 어미의 마음은  젊은 청춘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예비군들을 관리하는 지역 동대를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아버지들의 마음도 똑같습니다.

 

▲ 부천시 여성예비군이 강화제적봉 전망대로 안보견학을 다녀오다


지역 동대 지원활동에 남다른 사랑을 펼쳐 온 성곡동 방위협의회 김종인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했습니다.

성곡동은 지역이 넓어서 예비군 동대가 2개나 있기에 인원도 많습니다.

김회장과 회원들은 성곡동 동대원들을 위해 해마다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지역 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회 회장을 맡아서 꿈과 희망을 나눠주며 사랑을 베푸는 일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 성곡동 방위협의회 김종인 회장




Q. 조우옥기자: 동대 예비군들을 위한 지원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가 있다면요?

A. 김종인회장: 저는 아들 1명 딸 3명을 둔 아빠입니다. 올해 아들이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내년이면 군대에 보낼 예정입니다. 우리 자식들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국가 안보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봉사활동을 어떤 쪽으로 펼칠까 고민하다가 동대본부를 지원해주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고 애국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방위협의회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조우옥기자: 방위협위회 활동을 몇 년이나 하셨나요?


A. 김종인회장: 2000년도부터 방위협의회 활동을 시작했어요. 벌써 15년 가까이 되었네요. 올해 제가 성곡동 방위협의회 회장을 맡고 나서 새로운 각오가 생겼어요.

국가, 지역, 가정에서부터 안보가 철두철미 하게 지켜져야 한다는 3가지 목표로 각오를 다지고 있어요. 요즘 국제 정세가 어지러운데 우리 국민 스스로 철저한 애국심을 가지고 똘똘 뭉쳐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살고있는 지역을 위해 맡은바 스스로 지켜나갈 힘을 길러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가정의 파탄으로 위기 가정과 이혼가정으로 자녀들이 벗나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국가의 안보를 철저하게 지키기 위해 사랑하는 우리 막내아들도 당연히 군에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위협의회장으로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가정을 화목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위협의회 26명 회원들에게도 타의 모범이 되도록 선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 성곡동 단체장 워크숍에서 화합을 이루고 있는 방위협의회 김종인회장(중앙) 




Q. 조우옥기자: 방위협의회에서 동대본부에 어떤 행사에 지원을 해주고 있는지요?

A. 김종인회장: 제일 먼저 예비군 훈련 일정에 맞춰 동대에서 필요한 음료수나 커피, 집기류, 등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지역 안보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을지훈련에도 과일이나 음료, 등 필요물품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년 안보견학을 실시하며 애국심을 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평화롭게 지켜져야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위협의회는 대통령령으로 만들어진 공식단체입니다. 국가 안보활동에 필요한 훈련이나 활동에 대해 지원을 해주고자 모인 단체입니다. 국가의 위급한 일이 발생하면 지역 동대를 도와서 큰 역할을 해야 하는 소임을 맡고 있습니다.




▲ 투철한 애국심을 보이며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에 

앞장서는 김종인 회장 (오른쪽) 

 



Q. 조우옥기자: 장학생 지원활동은 어떻게 몇 명이나 하고 있는지요?

 

A. 김종인회장부천시 성곡장학회 활동은 18년 되었습니다. 60명의 회원이 십시일반 회비를 걷어서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매해 18명을 선발하여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며 꿈나무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제대로 배우고 자라야 우리의 미래가 밝게 빛날 것이기 때문에 회원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Q. 조우옥기자: 앞으로의 지원활동이나 성공한 사회인으로서 청춘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A. 김종인회장지금까지 해오던 동대본부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 갈 것입니다. 장학생들을 위한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할 예정입니다.

내년이면 우리 아들도 군에 갈 예정입니다. 귀한 아들이지만 어차피 대한민국에 태어난 남자라면 당연히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해 보람되게 임무 수행을 마쳐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본인 자신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도전한다면 모든 것이 잘 풀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도 남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젊은이들의 안보의식이 부족한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힘든 일은 부모님들이 다 해주고 자식들 귀하다고 온실 속 화초처럼 키우는 가정들이 문제입니다. 햇볕이 쨍쨍 내리 쬐는 강한 무더위 속에서 버텨봐야 자식들이 더욱 강하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사자는 큰 바위 위로 새끼들을 데리고 올라가서 일부러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생존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어미의 교육입니다. 우리의 자녀들도 귀할수록 더욱 강하게 훈련시키고 이끌어 줘야 탄탄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한 정신과 체력으로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청춘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 




김종인회장님의 애국심이 남다르게 비쳤습니다.

성곡동 동대를 지원하며 안보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이 든든합니다.

 

나라의 안보활동을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 취재: 청춘예찬 어머니기자 조우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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